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시 대표 감성관광지 논골담길 일원에 묵호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시는, 논골2길의 공가 1동을 과거 묵호지역 주민들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전시·체험관 ‘묵호, 시간여행호’로 리모델링하여 4월말부터 운영하고 있다. ‘묵호, 시간여행호’은 묵호의 역사를 알려주는 기록물, 과거 어민들이 사용했던 어구품 등을 전시하는 내부공간과 논골담길에 그려진 벽화를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체험공간, 바다의 느낌을 옮겨 놓은 ‘묵호의 정원’으로 외부를 조성하여 논골담길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등대오름길 일원에 빛을 투사해 이미지를 표출하는 로고젝터 4개소를 설치했다. 1960~80년대 묵호지역의 사진과 이동순 시인의 ‘묵호’시집 문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