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대표 주원석)이 취항 2주년을 맞으며 다시 비상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준비한다.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로 강원도민의 큰 기대와 희망으로 2019년 11월 22일 출범했다. 이후 양양~제주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서울 김포, 대구 노선을 신설해 운항했다. 국제선은 2019년 12월 26일 대만 타이베이를 첫 취항으로 이듬해 필리핀 클락 하늘길이 열렸다. 이후 대만 가오슝, 태국 방콕, 마카오, 일본 나리타, 중국, 홍콩 노선으로 확대해 양양국제공항을 동북부 허브 공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도약을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해 불어 닥친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플라이강원은 날개를 제대로 펴보지도 못한 채 현재 제주, 대구 2개의 국내 노선만 운항 중이다. 이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