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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7

[골프와 인생] 연습하지 않고, 좋은 결과만 기대 : 어프로치와 퍼팅

골프를 배우면서 가장 많이 연습을 하는 것은 7번 아연과 드라이버가 보통이다. 7번 아연이 숙달되면 6, 5번 아연을 치기 시작하고 드라이버가 숙달되면 우드를 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필드를 다니면서 어프로치와 퍼팅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다. 그렇지만 티샷과 세컨샸이 안정적으로 플레이가 안되니 어프로치와 퍼팅 연습은 항상 뒷전으로 밀린다. 결국 백돌이에서 90타까지는 어프로치와 퍼팅 연습 없이 좋은 결과만을 기대한다. 하지만 좋은 결과는 절대 나오지 않는다. 결국 필드를 가면 뒷땅과 탑볼, 쓰리 퍼터로 스코어를 잃는다. 하지만 연습장에 가도 어프로치와 퍼팅을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이 많지 않다. 이 핑계 저 핑계로 연습을 하지않고 필드에 가면 실수를 반복한다. 흔히 하는 말로 드라이버도 한타, 어프로치와 ..

강릉 세계합창대회 절반을 돌아 7월 10일부터 2막 시작

전세계 최대규모 합창대회이자, 음악계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손꼽히는 세계합창대회가 이제 대회의 절반을 마치고 2막을 올렸다. 7월 3일 강릉아레나에서 화려하게 개막하면서 전 국민의 관심을 받으며 진행된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강릉 일원을 음악으로 물들이면서 모든 공연 전석매진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개막식은 김건희 여사,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성동 국회의원, 김홍규 강릉시장 등 주요 내빈과 7,000여 명의 관객들로 만석을 기록해 대회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 귄터 티치 위원장과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 허용수 위원장의 환영사와 김건희 여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참가국 국기 입장, 2023 공식 주제가 제창, 타종 퍼포먼스로 올림픽 개막식을..

함백산 은하수길 등 태백은하수 여행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본격 여름 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시원한 여름밤을 가득 채우는 은하수 여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평균 해발고도 900m로 국내 도시 중 가장 높고, 빛공해 지수가 낮아 별을 관찰하기에 매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맑은 날씨에는 해발 1330m 함백산 은하수길을 차를 타고 가면 별들이 머리 위에 쏟아지는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다. 태백 도심에서의 은하수 관찰은 불과 10여 분만 가면 된다. 태백시에서 추천하는 은하수 명소는 총 7개소이다. 함백산 은하수길(1330m, 빛공해지수 1.00), 오투리조트(996m, 1.50), 스포츠파크(812m, 1.50), 오로라파크(686m, 5.50), 탄탄파크(742m, 2.80), 구문소(540m, 5.20), 태백산(당골광장..

‘노래하는 인류, 하나 되는 세계 (Singing together brings Nations together) ’ 세계합창총회 강릉에서 열려

세계합창총회가 ‘노래하는 인류, 하나 되는 세계 (Singing together brings Nations together) ’를 주제로 지난 7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양 일간 강릉시청 대회의실과 오죽헌 등에서 열렸다. 세계합창총회의 전체 회의는 전통적으로 2년마다 세계합창대회 기간 중 열리며, 위원 표창·임명 등 공식행사와 위원들의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세계합창 트렌드 파악을 위하여 그룹별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는 행사이다. 이번 전체 회의는 세계합창총회 위원장 귄터 티치를 비롯한 이사회, 각 지역의 합창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세계합창총회 위원과 국내외 예술위원회 등 26개국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강릉의 다도를 알리는 리셉션을 시작으로 각 대륙별 합창의 주요 현안을 발표하고 ..

100만명 돌파 임박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야간개장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전국 최고의 핫 플레이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6월 24일 개장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올해 7월 현재까지 방문객이 90만 명을 넘어섰으며, 올해 8월 전후 100만 명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 59m 높이의 하늘산책로와 초대형 슬라이트, 스카이 사이클 등 체험시설을 겸비한 이색 명소로 전국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과 연계하여 관광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오는 1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야간 개장(오후 9시까지) 한다. 이에따라 동해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야..

동해 망상해수욕장 등 6곳, 7월 12일 본격 개장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여름철 관광객 맞이를 마치고 오는 12일(수) 망상, 리조트, 추암, 노봉, 대진, 어달 등 6곳의 해수욕장을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에 앞서 오전 7시부터 망상해수욕장 백사장 무대에서 향교제례위원회 주관으로 안전을 기원하는 용왕제가 열린다. 초헌관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아헌관은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정재훈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이 맡게된다.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 망상해수욕장에서 주요 초청인사를 비롯한 사회단체, 해수욕장 근무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이 개최되며, 개장식 종료 후 오전 11시부터는 망상해수욕장 관리본부에서 현판제막식이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 이후 4년만에 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하는 만큼, 이를 통해 전국 제일의 고품격..

양양 하루 돌아보기

양양 후진항을 다녀왔다. 후진항을 둘러싸고 있는 바다와 항구, 낙후되었다고 할까, 아니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정든 항구의 풍경이 들어온다. ​주말에는 양양비치마켓이 후진항에서 열린다. 모두가 기성화된 제품이 아니라서 하나 하나 개성과 정성이 담겨있다. 무언가 나와 인연이 될 것 같은 물건을 찾았지만 이번에는 없었다. ​오늘은 양양 5일장이 열리는 날이기에 장터 구경을 갔다. 한창 복숭아, 자두, 감자, 옥수수 등이 쏟아져 나올 때다. 긴 줄을 기다리며 복숭아, 자두, 옥수수를 샀다. 오랜만에 시장을 구경하며 옥수수를 먹었다. 역시 꿀맛이었다. 그리고 시장 옆을 흐르고 있는 남대천에 나오니 시원한 바람과 낚시꾼들, 그리고 물을 맞으며 뛰어노는 아이들이 평안하고 여유로운 마음 되찾아 주었다. ​그리고 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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