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홍준일 뭐해/삶과 여정 (168)
세상을 널리 이롭게하라
경선을 승리하고 나는 새천년민주당 기획조정국에서 일을 하게되었다. 처음으로 집권여당의 당직자로 중앙당의 당무를 기획조정하는 전략부서에서 일을 하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많은 두려움이 있었다. 오래된 당무경험을 갖고 있던 기존 당직자와 풋내기 당직자로써 당내에서 노무현후보의 정치적 철학과 비전을 확산하고 대선승리를 이끌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이었다. 그래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다. 다른 동료들이 퇴근한 후에도 나는 오랫동안 남아 보고서와 씨름했다. 당시 만들었던 보고서의 내용은 지금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선배국장님의 지시에 따라 무엇인가 많은 보고서를 생산했지만 아마도 나의 생각보다는 자료를 정리하고 요약하는데 더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러던 중 한번은 나의 보고서 당대표에게 ..
2001년 대선이 임박하면서 새천년민주당 대통령경선이 준비되고 있었다. 당시 이인제, 한화갑, 노무현, 김근태, 정동영 등 대선후보군들이 회자되고 있었고 이인제대세론이 서서히 일고 있었다. 당시 나는 자연스럽게 노무현, 김근태 그룹의 움직임을 민감히 살펴보고 있었고, 당시 이인제대세론에 맞서 범민주단일후보 혹은 김근태-노무현단일후보론이 서서히 머리를 들고 있을 때다. 그리고 각각의 캠프들이 서서히 구성되고 있었다. 간혹 선배들과 지인들의 캠프합류 소식들도 전해듣곤 했다. 당시 나는 확고했다. 노무현을 후보로 만들어야 한다. 88년 청문회에서 받았던 강한 인상, 지역주의 타파를 위한 헌신적 활동, 낡은 정치와의 끊임없는 투쟁 등 나는 노무현은 국민의 원치과 상식의 기반위에 있는 진정한 정치인이라는 점에 확..
대학원을 다니면서 대학시절부터 사겼던 지금의 집사람과 결혼했다. 집사람은 같은 대학, 같은 학과, 같은 학번, 같은 동아리, 같은 운동조직에서 있었던 그야말로 나를 너무나 잘아는 친구이다. 눈빛만 봐도 무엇을 생각하는지 쉽게 감지할 수 있다. 십년지기 친구와 결혼한 것도 나에게 있어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는 크게 싸우는 적이 별로 없다. 가능하면 서로가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을 알고있다. 간혹 사소하게 다투지만 서로 양보하기 때문에 내가 삐치지 않는 이상 쉽게 화해한다. 그리고 우리 둘사이에는 벌써 10살의 남자녀석과 8살의 딸이 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마음을 조금 알 것 같다. 이 녀섴들을 보면 우리 속도 모르고 마냥 치기어린 장난에 투정에, ..
정보화촉진기본계획에 대한 분석 군생활을 마치고 대학을 졸업하기 위해 복학했다. 그리고 사회진출과 관련된 많은 고민을 했다. 사회운동단체, 언론인, 일반회사 취직 등 그러던 중 고등학교 친구들의 도움으로 스타디모임에 들어갔고 못했던 영어공부도 다시 시작하게 되고 친구의 제안으로 대학원 진학을 결정한다. 당시 고등학교 친구들 중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거나 이미 진학한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 친구들의 입시공부를 따라하면서 결국 대학원 시험에 합격했고 새로운 공부를 하게된다. 처음 신문방송학과를 선택할 때는 언론계 계통으로 진출할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선택했다. 과거의 경험이 오늘을 지배한다고 나는 신문방송학과를 다니면서 ‘비판이론’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당시 하버마스는 ‘후기자본주의 분석’과 ‘..
시대정신 그리고 청년 대학 3학년 이제 학생회의 지도부에 참여하게 되었고 동아리연합회 부회장이라는 직함을 갖게된다. 그때부터 나는 학교에 유명한 싸움꾼으로 알려지고 학교에서 싸움이 생기면 항상 선두에서 그리고 어떤 때는 전체 대열을 지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3학년 봄 ‘반민자당 집회’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생애 처음 구속된다. 서울구치소로 향하는 매 순간 순간마다 떨리는 가슴을 안고 국가기관의 법적 제도적 절차에 순응하며 인간의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당시 처음으로 뼈저리게 깨달았다. 잘못된 국가권력에 앞에 처참히 깨어지는 자존심과 신념은 나를 더 단단하게 단련시켰고, 더욱 더 잘못된 권력과의 투쟁을 결의하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의 용기라면 지금도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 3개월정도의 수..
시청앞 분수대에 신발이 나뒹굴고 대학에 들어가고 얼마 안되서 4.19혁명 기념일이 찾아왔다. 선배로부터 말로만 듣던 데모에 처음 참여하게 된다. 그날은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선배들이 데모에 가면 신발들이 산더미처럼 쌓인다고 그랬는데 실제로 신발이 산더미처럼 쌓이는 것를 보았다. 말로만 듣던 백골단의 활약도 보았다. 너무나 충격적이고 혼란스러웠다. 그러나 차차 나도 많은 사실들을 알게 되면서 나도 모르게 텔레비전과 신문에서 말하던 운동권 학생으로 서서히 변모하고 있었다. 어머니가 서울가면 제일 조심해야 할 것으로 호남사람들과 빨갱이를 조심하라고 그랬는데 대학에 가고보니 그들은 머리에 뿔난 빨갱이도 아니었고 후배들을 가장 성실하게 챙겨주고 도와주며 인생을 함께 고민하는 좋은 선배들이었다. 가끔 교정에..
동회람은 고등학교 시절 문학동아리 이름이다. 지금 생각하면 당시 글쓰기를 그렇게 싫어했는데 내가 동회람 활동을 했던 것은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아마도 낮은 수준이지만 인생과 철학적인 생각을 함께 할 친구들이 필요했던 것 같다. 그러던 중 당시로써는 매우 낯설은 사건이 생긴다. 아마도 전교조운동이 시작되기전 그 전신에 가까운 조직에 우리 동회람 선생님이 참여했고 더 이상 우리를 지도할 수 없었던 사건이다. 시인이시고 우리와 연배 차이가 많이 나지만 다른 선생님들과는 다르게 우리와 인생을 논해주시던 선생님이었는데 잘모르는 사건으로 헤어지게 되다니 당시는 금새 잊었지만 뇌리에 깊숙이 박혀 있었던 것 같다. 동회람은 나에게 많은 새로운 세상 소식을 전달해주었다. 매해 겨울이면 시화전을 하게되고 대학간 ..
나고 자란 강릉 나는 강릉에서 태어나 자랐다. 나는 세상의 중심이 강릉인 줄 알았고, 어린시절 강릉을 벗어나 본 기억이 없다. 『한여름 남대천 제방둑 비석에 칠성뱀장어를 올려놓고 깔깔대며 웃던 불알친구들..., 동명극장에서 중국무술영화를 보고 나와 남대천 제방둑에서 이소령을 흉내내며 쌈박질 하던...,가을이면 어김없이 회산으로 소풍을갔고..., 매일 밤 늦게까지 축구하다 어머니에게 회초리로 맞던 생각..., 단오장에서 야바위꾼 아저씨에게 걸려 몇푼 안되던 용돈을 털리던 장면, 처음 산 자전거를 타고 중학교 첫 등굣길을 달리던 모습, 단오제 농상전에서 강릉의 모든 시민이 모여 응원하고 피투성이 되도록 싸우던 농상고 형들의 모습, 오죽현에서 스케치북과 물감을 들고 강릉의 가을을 그리던 기억, 삼형제가 아카시..
강릉탁주는 70년이 넘게 내려온 강릉의 대표적인 막걸리 제조회사로 강릉단오제의 신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강릉단오제 신주는 신과 인간이 만나 한바탕축제를 즐기는 나눔의 양식으로 신주를 마시면서 모두의 행운의 기원하는 술입니다. 나눔의 술, 축제의 술 강릉 신주와 함께 행복을 기원하세요 제37회 춘천마임축제 2025 몸, 물, 불이 예술로 피어나는 도시 5월 25일 개막🎭 제37회 춘천마임축제 2025몸, 물, 불이 예술로 피어나는 도시! 5월 25일 개막 🎉📌 축제 개요 기간: 2025년 5월 25일(일) ~ 6월 1일(일)주제: 몸풍경 – “꽃인 듯, 강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gnhong.com 강원도 5~6월 전통문화축제 TOP 8 : 강릉단오제📍 강원 문화축제 지도에서 보기🎎 강..
강릉시 교동에 위치한 홍길동주유소(최종헌,41세) 사장님이 있을때면 항상 반갑게 뛰어나오는 모습속에서 손님에 대한 서비스 정신을 엿볼 수 있으며, 홍길동이란 간판이 보여주듯 고향과 사람에 대한 애정이 물씬 풍기고 있다. 최종헌 사장은 최근 주유소협회 강릉시지회장을 맡아 회원사 간의 화합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세종시 백지화의 닮은꼴 ‘강릉-원주 복선철도’ 반복되는 말장난과 속타는 민심 오늘 강원도를 방문한 이대통령은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사업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했고 많은 언론들이 크게 보도했다. 강원도민의 한사람으로 반가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 밀려드는 의심을 막을 길이 없다. 이대통령 집권 2년동안 ‘세종시’ 문제가 국론 분열의 씨앗이 되었고, 아직도 이 문제로 인해 충청도민과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기 때문이다. 충청도에 ‘세종시’가 있다면, 강원도에는 ‘강릉-원주간 복선철도 사업’이 있다. 그 이슈의 정도 차이가 있을 뿐이지 두 사업의 진행은 똑같은 방식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두 정책 모두 이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약속한 정책이다. 그리고 집..
[10월 강릉재선거]홍준일, '민주당 유일 예비후보...여권 실정 심판' "여권분열·야권단일화...승산 없는 싸움 아니다" 민주당은 강릉에서 전통적으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10.28 재선거에서도 고전이 예상된다. 9월말이 되도록 민주당은 강릉에서 공천자를 확정하지 못했다. 이 가운데 지난 18대 총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홍준일 전 청와대 행정관은 현재 강릉 10월 재선거의 민주당 예비후보로 유일하게 등록해 공천 가능성이 높다. 는 지난 23일 10.28 재선거 강릉 현지취재에서 홍준일 후보를 인터뷰했다. 강릉에는 과거 한나라당 3선 의원 출신인 최돈웅 후보, 역시 한나라당 3선 강릉 시장 출신 심기섭 후보 등 친여권 성향 인사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여당 지지표를 잠식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
아이티 국민들의 고통과 슬픔이 도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너무나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부디 하루속히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희망을 갖기를 기원합니다.
경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동족상잔의 비극 6.25 60년 광주민주항쟁 30년 그 어느때보다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2009년을 돌아보면 두분의 전직대통령이 갑자기 서거하시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애도했습니다. 두분 모두 대한민국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일생을 바쳐오신 분들이기에 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2010년 두분의 유지를 받들어 새해에는 포효하는 백호의 기상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그리고 강릉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기쁜일들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09.1.4 홍준일
강릉 최초의 야권 무소속 단일후보가 한나라당을 심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처음으로 강릉에서 야권 무소속 단일후보를 만들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한나라당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수많은 단일화 논의가 있지만 우리 강릉이 최초로 그 단일화를 이루었습니다. 또 한편 강릉 선거 역사상 역시 최초로 야권 무소속 단일후보를 만들었습니다. 다만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과 민주당 당원분들에게 할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승리가능성을 높였다는데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을 계속 치루어야 합니다. 저 역시 제가 단일화의 주인공으로 후보가 되어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야권 무소속 단일후보로 송영철후보가 결정되었고, 그가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고 대한민국과..
재보선 '여(與) 필패(必敗) 징크스' 16년만에 깨질까 '10·28' 대진표 확정… 여야, 선거운동체제 돌입 대통령 지지율 60% 넘어도 與 혼자만으로 이긴 적 없어 민주 "안산 등 4곳 승리 기대" 이기든 지든 黨 역학구도 변화각 당이 10·28 재보선 공천자를 속속 확정하면서 '미니총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재보선은 수도권 2곳(수원 장안, 안산 상록을), 강원(강릉), 충청(증평·진천·괴산·음성), 경남(양산) 등 전국에서 고루 이뤄지기 때문에 전국적인 민심을 확인할 수 있다. ◆'與 재보선 참패' 징크스 변화 올까 이번 선거의 첫번째 관전 포인트는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여당이 승리하는 재보선이 될 수 있느냐이다. 한나라당은 9일 경남 양산에 출마한 박희태 전 대표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10월28일 강릉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홍준일 후보의 인터뷰 동영상입니다. 1. 유일한 민주당 강릉 재선거 예비후보인데 언제 공천 결정이 날 것으로 보나? 얼마 전 손학규·김근태 전 대표가 공천에 불발되면서 당이 약간 혼선을 빚고 있다. 당 입장에서는 어제(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상적인 방법으로 공천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고 아마 추석 전까지는 이걸 매듭짓기 위해서 빠른 속도로 진행시키지 않을까 한다. 2. 어떻게 선거전략을 준비하고 있는지? 지난번에 출마(18대 총선)했을 때는 불특정인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행사 등지에서 명함을 많이 배포해 저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 지나고 생각해 보니까 그게 유권자들하고 호흡하는 데 많이 도움이 안 됐다. 그래서 이번 선거과정에서 낮에는 주로 지역에 있는..
강원 강릉에서 치러질 6.28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대 비한나라당'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7일 지역 정치계 말을 종합하면 추석을 지나며 권성동 한나라당 후보와 6일 예비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민주당 홍준일-무소속 송영철 후보, 여기에 무소속 심기섭 전 시장 등이 표심을 향한 잰걸음에 나서고 있다. 권성동 후보측은 '절대 겸손'을 내세우고 있다. 강릉은 전통적인 한나라당 텃밭이라는 평가 속에 '표심 굳히기' 등 섣부른 정세 판단은 역풍을 몰고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권 후보측 관계자는 "절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남은 20일 동안 권 후보를 알리고 공약으로 승부하는 자세로 열심히 하는 것이 열쇠"라고 말했다. 홍준일-송영철 예비후보측은 단일화 합의는 그 자체로 지역 민..
민주, '10·28 재보선' 5명 후보자에 공천장 수여 당무위원회의 통해 만장일치로 인준 가결 [폴리뉴스 이보배 기자 ] 기사입력시간 : 2009-10-07 13:45:09 '10·28 재보선' 민주당 5명 후보들이 민주당 최고위원들과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민주당 제공.민주당은 7일 당무위원회의를 통해 '10·28 재보선' 공직후보자 5명의 인준 건을 가결하고 공천장을 수여했다. 인준 가결에 앞서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다섯명의 민주당 공직후보자들은 오늘 인준을 거쳐 정식 후보가 된다"면서 "준수한 인물에 자질이나 도덕성 모든면에 있어 한나라당 후보를 압도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만큼 선거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재보선 승리로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예약하는 확실..
10ㆍ28 재보궐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 단일화’가 승패의 변수로 급부상했다. 주요 선거구에서 영향력 있는 무소속 후보들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하면서 표 분산 우려가 확산되자 후보들 간 합종연횡이 가시화되고 있다. 선거가 열리는 5곳에서 여야 어느 쪽도 승리를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 안산 상록을 지역은 야권 후보 단일화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김영환 후보, 한나라당 송진섭 후보와 함께 3파전 양상을 벌이고 있는 무소속 임종인 후보는 8일 민주당에 후보 등록 전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민주당 역시 “후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할 이유가 없다”(공심위 관계자)며 단일화에 찬성하고 있다. 문제는 단일화의 방식이다.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
강릉시민단일후보로 홍준일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2002년 대선, 대한민국은 두 개의 대세론에 장악되어 있었다. 하나는 대쪽 이회창 대세론이고 또 하나는 경기도지사 출신의 이인제 대세론 모두가 이 두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경쟁하리라 예상했다. 그러나, 작은 목소리가 일기 시작했다. 이회창과 견주어 이길 수 있는 후보 이회창과 대별되는 민주세력의 정통성을 갖고 있는 후보 주류세력 대 비주류세력, 귀족주의 대 서민주의. 결국, 우리는 이 작은 목소리에 시작으로 노무현후보를 선택했고, 노무현의 승리 역사를 만들었다. 2010년 10월 28일 강릉, 한나라당의 권성동후보 대세론이 강릉을 장악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한나라당 권성동후보의 대세론을 깨고 권성동과 견주어 이길수 있는 후보 권성동과 대별되는 강릉의..
강원도 강릉 재선거에서는 여당 후보가 표밭 다지기에 나선 가운데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야권 후보 단일화 성사 여부가 관심사다. 한나라당은 일찌감치 49세 정치신인인 권성동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의 공천을 확정했다. 친박계 심재엽 한나라당 후보가 공천에 승복하고 무소속 출마를 포기했으며, 지역 내 기반을 갖고 있는 최욱철 전 의원 역시 권 전 비서관을 돕겠다고 밝혀 여권의 가닥이 잡혔다.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최돈웅 전 한나라당 의원도 30일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에서 3선을 지낸 최 전 의원은 “끝까지 후배들과 경쟁하는 것이 과연 옳은 모습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불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한층 탄력을 받게된 권 전 비서관은 원주~강릉 복선 전철 사업, 저탄소 녹색성장 시..
'수원·충북4군 공천 이날 중 결정 될 듯' 민주당이 10.28 재선거에 강원도 강릉과 경남 양산에 각각 홍준일 지역위원장과 송인배 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을 후보자로 공식 결정했다.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오전 최고위원회의 결과 10.28재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강원도 강릉에 홍준일 지역위원장, 경남 양산에 송인배 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을 추천하기로 의결했으며, 추후 당무위원회의를 열어 인준절차를 거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두 지역은 모두 단수 후보자였던 곳이다. 또한 노 대변인은 "수원 장안구와 충북 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은 오늘 오후에 가급적이면 후보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이어 "오전 중에 수원 장안구와 충북4군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결론이 나지 않..
민주당이 추석 전 10월 재보궐선거 전 지역의 후보를 확정짓기 위해 잰걸음에 나섰다. 당 지도급 인사들의 출마가 무산된 뒤 공천 혼란을 조기에 매듭짓고 추석 민심에 호소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민주당은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강원 강릉 후보로 홍준일 전 청와대 행정관, 경남 양산에 송인배 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을 각각 확정 했다. 이날 공천이 확정된 두 후보는 ‘386 운동권’ 출신의 친노인사들이다. 홍준일 후보는 강릉고와 숭실대, 경희대대학원을 졸업하고 노무현 대통령후보 비서실에 참여했으며 대선 승리 뒤 청와대 정무행정관을 지냈다. 18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이 지역에 출마했으며 현 강릉시위원장과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송인배 후보는 부산사직고, 부산대를 졸업했으며 부산대 총학생회장 ..
민주당 홍준일 공천 확정 … 본격 논의 밝혀 10·28 강릉 국회의원 재선거를 놓고 비 한나라당 후보의 단일화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무소속인 송영철 예비후보는 29일 무소속및 야권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송 예비후보는 제안서에서 “최근 한나라당 후보가 공천되자마자 지역에서 공공연히 줄세우기가 시작됐다”며 “무소속 및 야권후보들이 단일화를 이뤄내고 시민들의 자존심이 결합하면 한나라당 후보의 오만불손을 심판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후보 단일화의 대상으로 같은 무소속 예비후보인 최돈웅 전 국회의원, 심기섭 전 강릉시장과 야당인 홍준일 민주당 예비후보, 홍재경 창조한국당 예비후보 등 4명을 꼽았다. 송 예비후보의 단일화 제안으로 그동안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논의됐던 단일화..
이광재 의원 “비한나라당 후보 단일화 지원” 이 위원장은 28일 도당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비한나라당 후보들의 단일화가 필요하며, 단일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도당은 예비후보로 등록한 당 소속 홍준일 후보를 비롯해 비한나라당 출신의 무소속 및 야당 후보와의 후보 단일화 작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도당은 이른 시일 안에 ‘비한나라당 후보 단일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 뒤 다음달 13일 후보등록 전까지 후보 단일화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민주당의 이같은 전략은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정치활동을 재개한 이 위원장의 발언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데다 범 야권이 연합전선을 구축하지 않을 경우 한나라당 독주체제를 막을 현실적 방안이 여의치 않기 때문..
민주당이 10.28 재선거에 강원도 강릉과 경남 양산에 각각 홍준일 지역위원장과 송인배 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을 후보자로 공식 결정했다.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오전 최고위원회의 결과 10.28재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강원도 강릉에 홍준일 지역위원장, 경남 양산에 송인배 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을 추천하기로 의결했으며, 추후 당무위원회의를 열어 인준절차를 거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두 지역은 모두 단수 후보자였던 곳이다. 또한 노 대변인은 "수원 장안구와 충북 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은 오늘 오후에 가급적이면 후보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이어 "오전 중에 수원 장안구와 충북4군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결론이 나지 않아 오후에 다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결정키로 ..
민주당은 오늘 최고위원회를 열고 10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경남 양산 지역 후보로 송인배 전 청와대 비서관을, 강원도 강릉지역 후보로는 홍준일 현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공천했습니다. 또, 수원 장안과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은 이르면 오늘 중 전략 공천을 통해, 경기도 안산 상록을 지역은 여론조사를 통한 경선으로 후보를 각각 뽑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강릉 재선거 홍준일 공천 관련 동영상 보기 http://www.ytn.co.kr/_comm/pop_mov.php?s_mcd=0101&s_hcd=&key=200909290958592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