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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강고FC 연속 2주 한골, 1등 출석에 부상투혼

by 강릉사랑 홍준일 2016.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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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고FC 연속 2주 한골, 1등 출석에 부상투혼

"축구의 백미는 '골'이다."

 

 


 

올해 강고FC에 입단해 매주 토요일 공릉역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8개월 간의 강행군을 하고있다. 불금에 찾아오는 한잔 술의 유혹을 떨쳐내며 어떻게든 출석하려 노력한다. 돌이켜 보면 올 한해 한 두번을 빼놓고는 빠짐없이 출석한 것 같다. 이번 주는 1등으로 출석했다. 운동장에 사람이 한명도 안보여 내가 잘못왔나 의심했다.


8개월 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몸무게는 4-5kg이 빠져 첫 경기에 균형을 못잡고 경기 내내 넘어지던 모습은 사라졌다. 원래 내가 몸담았던 그 어떤 조직에서도 항상 골게터 자리를 유지하며 그동안 뽐내왔던 축구 실력인데 요즈음은 체력도 급격히 저하되었고 몸놀림은 어느새 중년의 엉거주춤으로 바뀌어 가고었다.


하지만 강고FC 입단 8개원 만에 조금씩 옛날 실력을 되찾고 있다. 완전히 살아날 수 는 없겼지만 몸의 균형도 잡히고 헉헉되던 달리기도 조금은 편해진 것 같다. 그동안 어시스트는 수차례 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원래 축구에서 골을 넣는 것은 쉽지 않다. 몸의 모든 균형과 재빠른 동작이 조화를 이루지 않으면 공은 골대를 지나가거나 골기퍼에게 잡힌다. 그 만큼 축구에서 골을 어려운 것이다.


오늘 대한민국과 온두라스의 경기에서도 우리 선수가 그 많은 공격을 하고도 골을 넣지 못했다. 언제나 대한민국 축구를 말할 때 지적하는 것은 골 결정력이다. 세계적인 축구스타 메시와 호날두와 같이 매 경기 골을 넣은 선수가 나타나는 것은 세기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일이다. 그만큼 축구의 백미는 '골'이다.   


그런데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1골(올해 총 2득점)을 터뜨렸다. 드디어 몸의 균형과 속도에 자심감이 붙었다. 올 한해 열심히 운동해서 지금보다 4-5kg만 더 뺀다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줄 것으로 믿는다. 욕심이 생기다보니 사소한 부상이 생기기 시작했다. 올해 초 운동장에 나왔을 때는 다치지 않으려고 몸을 많이 사렸다. 


원래 축구를 좋아해서 어렸을 때 부터 해왔기 때문에 축구의 위험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동안 극도로 몸을 사려왔다. 하지만 경기력이 조금씩 상승하면서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최근 몸을 부딪히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자연히 부상이 뒤 따른다. 아직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그럴수록 더욱 조심해야 한다. 축구는 매우 격렬한 운동이어서 조금만 경계를 늦추면 부상을 당하기 쉽니다.


오늘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팀의 4강 좌절을 안타까워 하며 더 좋은 축구를 위해 대한민국 선수들이 더 노력하기를 응원하다. 홍준일 역시 강고와 축구 두마리를 잡기 위해 내주도 달릴 것이다. 대한민국 축구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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