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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2022 카타르 월드컵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 조별리그 A,B조 1차전 관전평과 전망

by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라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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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조 카타르vs에카도르와 네덜란드vs세네갈, B조 잉글랜드vs이란과 미국vs웨일즈

 

한국 시간으로 21일, 22일 양일에 걸쳐 카타르 알라이얀에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A,B조 1차전이 치루어졌다. 과거 경험을 보면 조별 리그 1차전에서 승리한 국가가 대부분 16강을 진출했다. 따라서, 모든 팀은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쏟는다. 또한, 1차전 경기를 보면서 그동안 숨겨왔던 각 국가의 전력들이 드러나면서 16강, 8강, 4강, 우승국을 점치는 가늠자가 된다.

 

개최국 무패 기록이 깨진 ‘카타르 vs 에카도르’

출처 : MBC 화면캡쳐

첫 경기는 개최국인 카타르와 에콰도르가 경기를 펼쳤다. 대부분 에콰도르의 경기력이 우세할 것이란 전망이었지만, 그동안 개최국이 첫 개막전에서 패한 경우는 없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카타르의 승리도 거론되었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고 역시 에콰도르가 경기력 면에서 카타르를 압도했다. 경기 결과도 2:0 완승이다. 이날 카타르 관중은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자리를 뜨는 모습에 그동안의 기대가 얼마나 컸었는지 그 실망의 크기를 알 수가 있었다. 에콰도르는 이 경기를 통해 16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팽팽한 경기, 네덜란드의 골 결정력이 승부를 갈라 ‘네덜란드 vs 세네갈’

출처 : MBC화면캡쳐

토탈사커 네덜란드와 아프리카를 평정한 세네갈의 한판 대결은 경기전부터 그 결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 네덜란드가 경기력 면에서 다소 우세할 것이란 전망 속에 뚜껑을 열어보니 경기는 평팽한 접전이었다. 결국 후반 39분 네덜란드의 선취골로 경기 균형은 깨졌고, 후반 추가 시간에 한 골을 추가하여 네덜란드가 2:0 완승을 거두었다. 세네갈은 정강이 부상으로 빠진 마네의 빈자리가 끝내 아쉬웠다.

 

A조는 이변이 없다면 네덜란드와 에카도르가 16강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세네갈이 에카도르를 잡는다면 16강을 기대할 수 있겠으나 마네의 빈자리가 커 보인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등극 ‘잉글랜드 vs 이란’

출처 : MBC화면캡쳐

잉글랜드는 역시 강했다. 이란의 ‘늪축구’로 잉글랜드가 고전할 것이란 예상은 빗나갔다. 경기 내내 이란을 압도했다. 그동안 잉글랜드 전력에 대한 평가는 강력한 팀이지만 우승에는 좀 거리가 멀다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 결과로 다시 한번 강력한 우승후보로 등극했다. 이란은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팀 주전 골기퍼 베이란반드가 동료 수비수와 부딪혀 경기 초반에 교체되었다. 큰 부상에도 교체를 망설였을 정도로 그의 전력은 매우 중요했다. 경기 후 빠른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아 선수보호에 미흡했다는 논란까지 좌초했다. 결국 주전 골기퍼가 교체된 이란은 6:2라는 대량 실점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개최국 카타르 첫 경기가 무력하게 패배하면서 이란이 아시아축구의 자존심을 세워주길 기대했지만 세계축구의 벽은 역시 높았다.

 

또한, 이란은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이 국가 제창을 거부하고, 이란 관중들은 ‘여성, 생명, 자유'라는 피켓과 함께 국내 민주화운동을 알렸다. 이란은 지금 한 여성이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연행되어 사망한 사건을 발단으로 격렬한 민주화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이란 선수와 국민들에게 월드컵이 희망되었으면 했는데, 경기 결과가 아쉽다.

 

누가 최종 16강 티켓을 쥘 것인가? ‘미국vs웨일즈’

출처 : MBC화면캡쳐

우선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란이 잉글랜드에 6:2로 대패했으니 두 팀이 남은 경기 결과로 승부를 가를 것이다. 1차전 결과 전반적인 경기력은 미국이 다소 앞서는 것으로 평가된다. 전반전은 미국이 경기를 지배했고, 후반전은 웨일즈가 거세게 몰아붙였다. 역시 스타는 제 몫을 했다. 전반전에 미국에게 선취골을 내주며 쫓기던 웨일즈는 후반 37분 베일이 자신이 만들어 낸 패널티킥을 성공시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미국과 웨일즈는 서로 승점 1점을 지키며 경기를 끝냈다.

 

B조는 조심스럽게 이란이 탈락하고, 미국과 웨일즈의 남은 경기로 16강행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차전 경기를 볼 때 영국과 미국이 16강으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1차전의 패배가 너무 크고, 미국과 웨일즈의 경기를 보면 미국의 공격력이 다소 우세한 걸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홍준일 대진대학교 통일대학원 초빙교수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채영 기자 young@nate.com

출처 : 강릉뉴스 http://www.gangneu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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