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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검찰총장의 딸 채용비리 논란...즉각 수사할 수 있을까? 본문
심우정 검찰총장의 딸이 국립외교원 연구원과 외교부 채용에 ‘아빠찬스’ 의혹이 제기되었다.
심 총장의 딸은 자격요건에 미달했음에도 국립외교원 연구원으로 채용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채용 당시 석사학위나 관련 전공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였다는 의혹이다.
또한 외교부 채용에서도 ‘2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자’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외교부 연구원 나급 공무직 전형에 최종합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국립외교원에서 단 8개월 3일 동안 근무한 경력으로 2년 이상 경력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의혹이다. 외교부는 당초 ‘경제 분야 석사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낸 채용공고를 한 달 뒤에 심씨가 전공한 ‘국제정치 분야’로 바꾸고, ‘영어 쓰기·말하기 능통자 등’의 요건을 추가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반면 대검찰청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고, 심우정 총장은 딸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채용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심 총장은 지난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과정에서 ‘검찰이 스스로 구속 빌미를 제공하고, 검찰의 즉각항소도 포기하고 석방 지휘를 한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수사를 받고 있다. 설상가상 이번에는 딸의 채용비리 논란까지 터지면서 공직자로서 그 자격과 자질에 대한 의심과 공분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스스로 공직에서 내려와 법과 양심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수사 받기를 바란다. 흔히 말하기를 법은 ‘힘없고 백없는 국민들만’ 잡아가고, 언제나 유권무죄, 무권유죄라는 지탄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고작 검찰총장이라는 벼슬을 따서 한다는 일이 ‘스스로 잡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자를 풀어주고’, ‘딸의 채용비리 논란으로 구설에 오르는’ 일을 하려고 했나?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하루 하루가 답답한 나날이다. 대한민국이 이번에도 심우정 검찰총장을 수사할 수 있을지, 공정한 법치국가인지 스스로 다시 물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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