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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널리 이롭게하라

13일 동해시 망상해변과 망운산에서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 동해대회가 25개국 4000여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아열대 과일로 알려진 애플수박이 최북단 화천지역에서 한창 수확되고 있다. 지난 12일 간동면 오음리 너래안길 산 중턱 비닐 하우스에서는 어른 주먹보다 조금 큰 애플수박 출하가 이뤄지고 있었다. 이날 출하된 애플수박은 5톤 트럭 1대 분에 달했다. 농가 수취가격 기준 약 1,000만 원 상당의 물량이다. 애플수박의 소매가격은 약 5,000원 안팎이다. 간동지역 5~6농가가 재배하는 애플수박은 전량 계약재배돼 경상도 등 남부지역에서 팔린다. 애플수박은 1인 가구 시대를 맞아 각광받고 있는 대표적 과일이다. 일반 수박과 달리 1개씩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어 남은 분량을 따로 냉장고에 보관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껍질 두께 역시 일반 수박의 10분의 1 정도로 얇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도 매우 적다. 애플..

지난 주말인 13일 관광객들이 인제 내린천의 비경과 함께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스릴 만점 래프팅 체험을 즐기고 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물의 나라 화천쪽배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미니창작쪽배 콘테스트가 오는 8월3일 오후 2시 축제가 열리는 붕어섬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기발한 상상력의 경연장인 미니창작쪽배 콘테스트는 사전심사와 콘테스트(본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올해 최고의 미니창작쪽배에게 주어지는 그랑프리상 수상자에게는 우승상금 200만 원이 주어진다. 2위(1팀) 100만 원, 3위(1팀) 50만 원 등 총상금 규모는 570만 원에 달한다. 올해부터는 출품작의 질적 향상을 위해 참가상 시상을 하지 않는다. 창작쪽배는 2014년까지 사람이 탑승해야 출품자격이 주어졌지면, 이후 미니창작쪽배 콘테스트로 변경되면서,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수가 부쩍 늘었다. 올해 콘테스트용 미니창작..

강릉고등학교 야구부가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강릉고는 14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부산개성고와의 4강전에서 5:2로 승리했다. 강릉고는 16일 오후 6시에 유신고와 결승 경기를 앞두고 있다. 강릉고는 첫 경기 서울디자인고와 8:2, 광주일고와 7:0 7회 콜드게임, 제물포고와도 14:7 7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해 대회 내내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강릉고와 결승전에 맞붙는 유신고는 광주동성고와 덕수고를 차례로 꺾었으며, 4강전에서 부산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유신고는 황금사자기 우승팀으로 일찌감치 우승후보로 꼽히는 강팀이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