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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5

오색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행정심판 청구

지난 9월 16일 설악산 오색삭도설치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결정이 통보된 후 양양군은 그동안 부동의 사유에 대하여 분석하고 이의 부당․위법한 사항에 대하여 12월 10일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할 예정이다. 행정심판법에는 행정청의 처분에 대하여 불복할 경우 처분이 있음을 알게 된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청구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앞서 양양군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원주지방환경청장과 담당과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였고, 양양군은 환경영향평가법에서 규정하는 “조정신청”도 6일 환경부에 제출했다. 이로써 양양군은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처분에 대하여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치를 매듭짓고 조정신청과 행정심판에서 다투어야 할 세부사항에 ..

강원이야기 2019.12.09

강릉아트센터로 떠나는 겨울여행

강릉아트센터는 겨울 특별기획 전시로“명화 속으로 거닐다”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10일(화)부터 12월 22일(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회화, 설치 등 60여점의 작품을 강릉아트센터 제 3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명화에 대한 재해석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색채와 형태로 한국화단에서 입지를 굳혀온 나광호, 남경민, 정해진 작가의 시선을 통해 명화의 다채로운 해석을 어떠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전시이다. 전시기간 중에는 도슨트 투어와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비롯해 오는 21일(토) 7시에는 강릉 지역에서 활우동하는 청년예술가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나누고 이야기하는 자리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공연도 진행 될 예정이다. 명화의 다양한 해석을 통해 원본이 ..

강릉이야기 2019.12.09

홍천출신 가수 승민정씨, 고향서 청소년들에게 꿈 심어줘

한국음악협회 홍천군지부(지부장 김형목)는 홍천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방과후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 및 박학천 홍천팝스오케스트라 단장, 이만우 홍천문화원 이사, 박형준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전상범 문화활동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후7시부터 1시간 40분 동안 청소년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원‘싫다’를 발매하는 등 금년 대학교를 졸업한 홍천출신 가수 승민정씨는 홍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KBS 전국노래자랑, M-net TV 너의 목소리가 보여, 슈퍼스타K7 등으로 선보인 후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감성과 고음을 오가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청소년들이 핸드폰 불빛으로 동화하는 등 감동과 희망의 무대를 연출했다. 주부들로 구성되어 홍천군 평생학습 우수동아리로 3년 연속 선정된 경..

강원이야기 2019.12.09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 2020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12월 9일 개최하여 정광민 의원을 위원장으로, 조주현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행정위원회 강희문, 허병관, 김복자, 정광민, 윤희주 의원, 산업위원회 신재걸, 최익순, 이재모, 조주현 의원으로 총 9명으로 구성되었다. 예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 심사를 거친 2020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11일까지 심사 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12월 13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 회부되어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심사할 2020년도 예산안은 규모는 1조472억원으로 전년도 본예산보다 10.7% 오른 1,017억원이 증액되었다. 정광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선심성 예산이라는 말이 ..

강릉이야기 2019.12.09

화천산천어축제장 동장군 위력에 결빙

지난 주말 찾아온 동장군의 강력한 입김이 화천산천어축제장을 삽시간에 얼렸다. 화천군은 이번 한파가 시작된 지난 6일부터 축제장 전 지역에 걸쳐 결빙이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기준, 축제장 상류 인근은 두께 약 5㎝ 이상, 나머지 축제장 전 지역은 평균 3~4㎝ 두께의 얼음판으로 뒤덮였다. 올해 결빙상황은 예년 보다는 4~5일 빠른 수준이다. 축제가 열리는 화천천은 주변을 감싸고 있는 골짜기를 타고 찬 공기가 집중적으로 유입되는 천혜의 냉동고다. 군은 겨울철 기습폭우 등 변수만 없다면, 연말께는 두께 30㎝에 육박하는 두터운 얼음판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얼음을 얼리는 작업은 겉보기보다 매우 섬세하다. 일단 결빙 이후에는 얼음을 받치는 물의 양과 수위 조절이 안전 확보를 위한 관건이..

강원이야기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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