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의 포스트 코로나19 전략사업인 파크골프 기반조성과 파로호 유람선 건조가 속도를 내고 있다. 화천군은 최근 하남면 거례리에 조성된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0일 대한파크골프협회 임원진들이 현장에서 면적과 규모, 시설 등 면밀한 현지 심사를 진행했고, 모든 기준을 충족해 협회 인증이 완료됐다.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북한강변 3만7,544㎡에 조성됐으며, 18개 홀과 연습홀 등을 갖췄다. 화천군이 18홀 추가 조성을 준비 중이어서 향후 36홀로 증설될 예정이다. 인증이 완료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 경우, 전국 규모의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평화의 댐 등 화천 안보관광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