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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인생] '어드레스'가 전부다.

골프장에서 이미 그 선수가 공을 치기 위해 어드레스를 서면 그 선수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이미 어드레스에서 힘이 과도하게 들어가거나, 왠지 모르게 엉성하게 서 있으면 스윙결과는 보이지 않아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구력이 십년이 넘어도 백돌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을 보면 하나 같이 어드레스가 정상이 아니다. 어드레스에는 몇가지 원칙이 있다. 몸에 힘을 빼고, 팔을 투욱 떨어뜨리고, 오른쪽 어깨가 살짝 내려가고, 손의 위치는 살짝 왼쪽 허벅지 안쪽에 놓이고, Y자가 오른쪽으로 살짝 기울어지는 형태를 갖는다. 초심자는 골프공에 헤드를 놓을 때부터 혼란에 빠진다. 내가 지금 정확하게 헤드를 공에 정렬하고 있는지 볼 때마다 혼돈이다. 초급자를 넘어서도 어드레스는 항상 어렵다. 마치 무림고수가 자세..

골프/어드레스 2023.06.16

[홍준일 정국전망] 윤석열 대통령의 ‘가짜평화론’은 역사적 몰이해 산물

남북정상회담은 진보와 보수를 넘어 반드시 계승되어야 오늘은 김대중 대통령이 2000년 북한 김정일 위원장과 분단 52년, 정전 47년 만에 첫 정상회담의 포문을 연 역사적으로 뜻 깊은 날이다. 그 역사는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의 10.4선언,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4.27선언과 9.19선언으로 이어져 왔다. 이는 대한민국 대통령은 헌법에 따라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노력한 산물이다. 남과 북은 그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있더라도 반드시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추구해야 한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이러한 도도한 역사적 흐름을 역행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의 역사가 하루 아침에 군사적 대결구도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또한 말도 안되는 ‘가짜평화론’을 들 먹이며 남과 북의 군사적 긴장만..

[홍준일 정국전망] 결국 민심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심판’

민주당 국민의 목소리에 화답해야 동아일보가 9∼12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서울,경기,인천 유권자 각각 800명, 802명, 803명 등 총 2405명을 조사해 15일 발표했다. 결과는 '내년 총선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서울 유권자는 민주당 후보 35.1%이고 국민의힘 30.8%로 나왔다. 경기 유권자 조사는 민주당 후보 37.4%, 국민의힘 후보 30.6%이다. 인천 유권자는 민주당 후보 35.7%, 국민의힘 후보 30.8%로 나타났다. 또한 내년 총선과 관련해 '정권 견제론'이 '정권 안정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서울 42.2%, 경기와 인천은 각각 42.7%로 나타났고, '정권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를 ..

[골프와 인생] 힘 빼라

골프도 인생도 욕망의 절제 골프를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는 가장 어려운 숙제 중 하나다. 공을 멀리 보내려는 욕심이 끝이 없고,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서 스윙 속도를 높여야 하는데 어떻게 힘을 빼고 공을 멀리 보내는지 항상 이율배반에 방황한다. 실전 필드에서도 방금 한 연습 스윙에서는 힘을 빼고 클럽을 휘둘렀는데, 실전 스윙에 들어가면 갑자기 힘이 들어간다. 잘 치려는 욕심과 과잉된 결과만 생각하니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가고 만다. 결국 뒷땅으로 잔디만 파거나, 공 머리를 까버리는 미스 샷을 해버린다. 언제나 부드럽게 스윙을 할 수 있을까? 인생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일이 앞에 놓이면 자신의 능력이나 객관적 환경을 분석하지 않고, 무리하게 자신의 의지만을 불태우는 경우가 많다. 남들이 보내는 안타..

춘천시, 제1회 어쩌다 가요제...6월 18일 막 올라

춘천시가 18일 오후 7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임시주차장 막국수·닭갈비 축제 상설무대에서 제1회 어쩌다 가요제를 개최한다. 제1회 춘천시 어쩌다 가요제는 문화도시 춘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민이 춘천 안에서 행복한 지역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185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1차 예선과 2차 본선 진출자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12팀을 선정했다. 상금은 1등 500만 원, 2등 200만 원, 3등 100만 원, 인기상 50만 원 입상 20만 원이다. 이에 앞서 16일 오후 7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어쩌다 프로젝트 시즌 1, 2 참여자 전원이 참가하는 어쩌다 콘서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어쩌다 프로젝트’는 춘천시민 각자의 이야기를 홍보 음..

강원이야기 2023.06.15

양양군, 크루저요트·딩기요트·패들보드 체험, 랜드서핑 교육, 서핑강사 인증 교육

양양군이 지역 해양레저관광 저변확대를 위하여 ‘2023년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은 크루저요트·딩기요트·패들보드 체험, 랜드서핑 교육, 서핑강사 인증 교육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의 체험·이론·실습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크루저요트·딩기요트·패들보드 체험은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요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관내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수산항 요트마리나에서 진행된다.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해양레저스포츠 홈페이지(www.oleports.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랜드서핑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서핑 문화산업 교육 및 발전을 위하여 지역 학생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강원이야기 2023.06.15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7월 26일 개최

삼척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시정방침인 활기찬 문화관광의 기치 아래 삼척해변 피서객 유치를 통한 관광도시 조성의 활성화 기반 확보를 위해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되었던 삼척의 대표 여름 축제인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을 재개하기로 결정하고 공연, 참여, 체험, 먹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로 했다.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은 ‘썸, 바라던 바다’를 슬로건으로 이국적인 정취와 젊은 감각의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주간에는 삼척해변에 워터슬라이드, 에어..

강원이야기 2023.06.15

강릉시 제12회 세계합창대회...7월 3일 개최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을 노래할 전 세계 최대규모 합창대회이자 음악계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손꼽히는 제12회 세계합창대회(World Choir Games)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대와 성별, 문화와 국경 등 모든 경계를 뛰어넘고 부르는 이와 듣는이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강릉에서 울려 퍼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외의 다양한 합창단 중 특별한 사연을 가진 합창단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노래와 음악을 통해 병마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환우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하모니를 전하는 ‘한유회 합창단’과 ‘CTS 엘레이손 합창단’이다. ‘한유회 합창단’은 유방암을 극복한 환우들로 구성되었으며 암 극복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하모니를 선사하고, 지휘자를 포함한 단원 14명 모..

강릉이야기 2023.06.15

2023 양양 그란폰도 자전거대회...오는 17일 개최

설악산 오색령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펼쳐지는 130km의 레이스 ‘2023 양양 그란폰도’가 오는 17일 아름다운 남대천과 설악산을 배경으로 양양군과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다. ‘그란폰도(gran fondo)’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 국에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다. 양양군은 그란폰도 대회 개최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양양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소개하고 국내·외에 널리 알려, 양양군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자 한다. ‘2023 양양 그란폰도’는 1,500여명의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17일 오전 7시 30분부터 양양교 북단 제방도로에서 출발해 인제군을 돌아 양양읍 해오름아파트 앞 제방도로까지 130km(양양 75, 인제 55 / 획득고..

강원이야기 2023.06.14

화천 평화의 댐 오토 캠핑장 카라반 시설 인기 만점

화천 평화의 댐 오토 캠핑장 내 카라반 시설이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달부터 평화의 댐 캠핑장 내에 카라반 10대 설치를 끝내고 운영을 시작했다. 카라반은 누구나 편하게 캠핑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이동용 트레일러다.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카라반은 내부에 냉장고와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인덕션, 전자레인지가 설치돼 있다. 또 냉․난방기와 화장실, 싱크대를 비롯해 더블 사이즈 침대 1개, 싱글 사이즈 침대 2개(2층). 신발장과 수납장 등 편의시설도 골고루 갖췄다. 캠핑장 내에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개수대와 공용 화장실, 샤워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1박 이용 요금은 평일 8만원, 주말 10만원으로 타 지역 카라반 요금에 비해 저렴한 수준이다. 화천군민, 장애인, 기초..

강원이야기 2023.06.14

[홍준일 칼럼]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으로서 품격을 지켜야...아직도 전 정부 탓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지난 정부에서만 400조원의 국가 채무가 쌓였다. 이는 납세자에 대한 사기 행위이고 미래세대에 대한 착취 행위”라는 발언을 했다.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다. 이젠 대통령으로서 품격이 의심된다. 취임 이후 지금까지 20-30%대를 오락가락하며,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대통령이 툭하면 전임 정부를 공격한다. 그것도 정확한 근거없이 앞 뒤 다 자르고 400조원의 국가 채무이며, ‘사기행위’, ‘착취행위’와 같은 과도한 언어를 동원하고 있다. 누가 보아도 대통령 스스로 품격을 떨어뜨리는 말이다. 백번 양보해서 지난 정부 시절 문재인 대통령과 척을 지며 싸웠다 하더라도 그것은 개인적 차원이며, 이제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다. 그런데 입만 열면 전임 정부를 과도하게 공격한다...

강원 고성군, ‘아로마랑 소금축제’ 어천리 대표 축제로 첫발

고성군은 고성 해양심층수 천일염을 알리기 위해 간성읍 어천리 아로마 체험관(꽃대마을길 252)에서 오는 6월 30일(금)까지 ‘아로마랑 소금축제’가 열린다. 아로마 체험관은 소금 제조시설을 갖추어 해양심층수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으며, 아로마와 더불어 어천리의 대표 특산품으로 발돋움하고자 올해 첫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소금축제위원회(위원장 오정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소금의 중요성을 알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천일염을 활용한 향토 음식 장터 ▲소금박물방 ▲허브·소금 플리마켓 ▲아로마·소금 족욕 ▲해양심층수 천일염, 아로마 디퓨저 제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축제장 인근 하늬라벤더팜에서는 라벤더 축제가 열리고 있어 ’아로마랑 소금축제’와 ..

카테고리 없음 2023.06.14

[골프와 인생] 머리를 쳐들지 마라, ‘헤드업’

골프에 입문하면서 가장 먼저 듣는 얘기 중에 하나가 ‘머리를 쳐들지 마라’이다. 아무리 얘기해도 초심자는 물론 중급자들도 날라가는 골프공을 쳐다본다. 티업은 물론이고 세컨 샷, 그리고 심지어 그 짧은 퍼팅에서도 머리를 쳐들어 실수가 나온다. 심지어 프로 골프에서도 방심하면 머리를 쳐들어 실수를 범한다. 헤드업은 그 만큼 어려운 숙제다. 국어사전에는 스포츠 용어로 ‘야구ㆍ골프에서, 스윙할 때 턱이 올라가고 얼굴이 돌아가서 공에서 눈이 멀어지는 일’이라 정의하고 있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올라갈수록 머리를 숙이라고 말한다.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도 있다. 하지만 인생에서도 골프처럼 쉽지 않다. 겸손과 겸양의 미덕 사이에서 매번 혼란을 겪는다. 살다보면 한창 잘 나갈 때가 있다. 일도 술술 잘 ..

[홍준일 정국전망] 윤석열 대통령 부정평가 높아도 국정쇄신은 없어

역대 대통령 중 임기 초반에 이렇듯 부정평가 높았던 대통령은 없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도 윤석열 대통령 임기 1년에 대한 평가는 낙제점이다. 이처럼 부정평가의 이유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중에 가장 지적하고 싶은 것은 반성과 성찰이 없다는 점이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반성과 성찰을 통해 발전한다 점이다. 그런데 임기 1년 동안 수 많은 실수와 오류를 범했지만, 국민 앞에 단 한번도 반성과 사과를 한 적이 없다. 보통이런 경우 사람들은 뻔뻔하다며 상대를 하지 않는다. 지금 국민의 마음이다. 반성과 성찰도 없고, 비전이나 계획도 안 보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중 가장 치명적인 실수와 오류는 준비되지 않은 ‘즉흥적 국정운영’과 냉정하지 못한 ‘감정적 국정운영’이다. 우선 즉흥적 국..

시원한 물살을 가르는 인제 내린천 래프팅의 계절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도 전, 인제 내린천이 래프팅을 찾는 사람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내린천 래프팅 기본코스는 인제읍 고사리 원대교에서 출발해 밤골캠프까지 이르는 6km 남짓 구간이다. 구간 내 급류지역이 긴데다 물의 빠름과 느림이 조화를 이뤄 래프팅하기에는 최적지로 꼽힌다. 올해는 계곡 내 수량도 풍부해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짜릿한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인제 내린천에는 현재 20여 개가 넘는 래프팅 관련 업체가 손님맞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이달 초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에는 카약이나 카약과 래프팅의 중간 형태인 ‘리버버깅’등 다양한 급류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늘었다. 한편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내린천은 곳곳이 캠핑과 물놀이를 명소일 뿐 아니라 펜션과 캠핑장 등 숙..

강원이야기 2023.06.12

양구수목원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인기’

양구수목원에서 산림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유아 숲 프로그램은 숲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여 유아에게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면서 유아들의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게 하고 정서 함양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양구수목원에서는 매년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봄부터 겨울까지 계속되는 프로그램은 ‘예쁜 옷을 뽐내는 봄꽃과 로제트 식물’, ‘올챙이가 꼬물꼬물’, ‘알록달록 꽃이 피었어요’, ‘풍덩풍덩 물놀이’, ‘흙 놀이’, ‘숲속의 보물찾기’, ‘숲길을 걸어요’, ‘솔방울 리스, 새 둥지 만들기’ 등 계절에 맞춰 매월 색다른 주제로 운영 중이다. 양구수목원 유아 숲 체험 프로..

강원이야기 2023.06.12

동해시, 논골담길 벽화 새단장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1970년대 호황기 묵호항의 역사와 어촌 이야기가 담겨있는 논골담길 벽화 새단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사업비 8천만원을 들여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등대오름길, 논골1길~논골3길 순으로 벽화 리뉴얼 및 바닥 보수와 이정표 도색을 12월까지 추진한다. 시는 지난 5월 묵호등대 담장 리뉴얼 착수에 이어 등대오름길 보수 및 리뉴얼 디자인을 검토중에 있으며, 동절기와 장마기간, 극하절기 등을 피해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리뉴얼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논골담길에는 등대오름길, 논골1길~논골3길 등 총 4개 길에 116개의 벽화가 그려져 있으며, 벽화에는 묵호의 옛 생활상과 모든 사람들의 기억과 희망, 묵호의 과거와 삶의 이야기, 새로운 희망과 바람에 대한 이야기가 담화 등의 형식으로..

강원이야기 2023.06.12

동해시, 해수욕장 내달 12일 개장 관광객 맞이‘시동’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다가옴에 따라 내달 12일 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편의시설 확충 및 정비, 안전시설 점검 등 관광객 수용태세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등으로 지난해보다 해수욕장 피서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피서객의 편의 증진을 최우선으로 해수욕장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40일간 망상, 리조트, 노봉, 대진, 어달, 추암 등 총 6개 해수욕장을 개장·운영함에 따라 우선, 태일건널목 게이트 설치, 세족대 개선, 해변데크로드 설치(3개소), 화단 쉼터 조성, 백사장 투광등 및 가로등 정비를 비롯하여, 망상해수욕장 물놀이 구역 170m 연장, 시민프리존을 ..

강원이야기 2023.06.12

영월군, 2023년 제21회 동강국제사진제 개최

영월군이 주최하고 동강사진마을 운영위원회와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제21회 동강국제사진제가 오는 7월 21일(금) 동강사진박물관, 영월문화예술회관 등 영월군 일원에서 개막한다. 7월 21일(금)부터 9월 24일(일)까지 총 66일간 진행되는 제21회 동강국제사진제에서는 다양한 기획전시와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7월 21일(금) 오후 7시 동강사진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동강사진상과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 시상을 비롯하여 축하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동강사진상은 성실한 창작 활동으로 국내 사진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 사진을 해외에 널리 알린 국내 사진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사진가 ‘윤정미’이다. 윤정미 작가의 대표작인 는 성장기 아이들의 색이나 ..

강원이야기 2023.06.12

속초항, 11만 톤급 모항크루즈 다시 시동

강원특별자치도환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는 이탈리아 선적 11만 톤급 코스타세레나호가 오는 6월 12일과 17일 두 차례 국내외 관광객을 싣고 속초항을 출발해 일본 북해도를 향해 출항한다고 밝혔다. 12일 출항하는 크루즈는 승객 2,020명을 태우고 5박6일 일정으로 북해도의 명소인 무로란과 아오모리를 기항 후 속초로 돌아오고, 17일은 2,150명이 오타루, 하코다테와 아오모리를 방문하는 6박7일 일정이다. 이번 모항크루즈는 롯데관광개발이 2019년 3항차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재개되는 것이라 의미가 깊다. 도와 속초시는 금년 2항차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속초항 모항크루즈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14년 전국 최초로 크루즈산업육성 조례를 제정하였고, 2015..

강원이야기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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