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조경철천문대가 1년 중 단 아흐레,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은하수 관측을 위해 심야 특별개장한다 화천조경철천문대는 이 기간, 정규 관람시간인 밤 10시 이후인 새벽 2시까지 무료로 연장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미 동호인들 사이에서 ‘별자리 관측 명소’로 유명한 화천조경철천문대는 매일 자정과 새벽 1시, 여름철 별자리와 은하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가 오거나 흐려 관측이 어려울 경우 기존처럼 밤 10시까지만 운영되므로 사전 문의가 필수다. 여름의 초입인 6월, 특히 장마가 오기 전인 6월초는 은하수 관측의 최적기로 꼽힌다. 여름 밤하늘을 강물처럼 가로지르는 풍성한 은하수를 관측하려면, 은하수가 천정 부근으로 가장 높이 솟구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6월1일 은하수가 떠오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