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10/04 (7)
세상을 널리 이롭게하라

10월 5일(토) 마차초등학교 및 탄광문화촌 일원에서 제9회 강원도 탄광촌문화제가 개최된다. 이번 문화제는 강원도 탄광촌문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만식)가 주관하며, 오전 10시 강원도 탄광문화촌에서 순직근로자 위령제로 축제의 막을 연다. 주행사장인 마차초등학교에서는 오전 10시 광부 시가행진, 난타공연,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동발자르기, 동발메고달리기, 신발멀리던지기, 주민화합 줄다리기, 연탄꼬치구이체험, 민요공원, 사물놀이 등 탄광촌의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강원도민과 더불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전망이다. 박만식 문화제 추진위원장은 “마차 일원 탄광촌의 애환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탄광촌문화제가 과거 국가 기간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탄광촌의 역사와 ..

강원 홍천군의 군(軍)•민(民)•관(官)이 하나되는 제10회 홍천군 군인의 날 기념 화합 한마당이 지난 2일 우중(雨中)속에서도 오후 6시부터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홍천군은 전국 최초로 군인의 날 조례를 2009년 제정해 홍천지역에 주둔중인 군장병과 군인가족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과 홍천군의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10월초 화합의 장을 개최해오고 있다. 홍천군(군수 허필홍)과 홍천군번영회(회장 전명준)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제10회 군인의 날 행사에는 제11기계화보병사단, 제3기갑여단, 제1야전수송교육연대, 국군홍천병원, 제204항공대대 등 군장병 및 가족과 군민 등 1만여명이 함께했으며 홍천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 태풍 미탁의 우중속에서도 끝까지 자리하며 군장병들을 ..

강릉경찰서(서장 김택수)에서는 10월 4-5일 제 18호 태풍 ‘미탁’이 몰고 온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강릉 경포 진안상가에 강릉경찰서 여경 등 40여 명을 투입해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투입된 여경 등 경찰 40여 명은 진안상가 식당 및 숙박시설에 찬 물을 빼내고, 흙이 묻은 그릇 설거지, 가구·가전제품 나르는 등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경찰서 교통관리계 직원들은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교통통제 및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적극적인 교통통제를 실시했다. 강릉경찰서는 제 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집중 호우가 내린 10. 3.(목) 지구대 순찰차 15대, 교통관리계 순찰차 3대와 지구대 및 교통경찰 등 직원 50여명을 위험 지역에 배치해 교통통제 및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했..

4일 오전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강원 삼척시 근덕면 초곡마을이 토사로 뒤덮였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제38회 태백제 천제가 10월 3일 태풍으로 인해 장소를 옮겨 당골광장무대에서 태백문화원 주관으로 열렸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3일 오후 12시경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 송어양식장 인근에서 중국 근로자 40대 C씨가 시신으로 발견되었으며, 태풍 미탁으로 인해 시신수습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오후 3시경 시신을 수습했다. 정확한 사망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태풍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포함하여 조사 중이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