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군수 김진하)의 뛰어난 관광 자원이 각종 관광지 브랜드 마케팅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먼저 죽도와 낙산사는 지난 8월 강원 관광 20선에 이름을 올려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죽도는 둘레 1km, 높이 53m의 작은 섬으로 송죽이 많아 죽도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하며 특히, 올해 한국관광공사에서 2~30대가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선정되기도 한 만큼, 높은 파도가 많은 가을과 겨울에도 봄, 여름 못지않게 많은 서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이다. 낙산사는 671년 신라 문무왕 11년에 창건된 사찰로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여 인생샷을 남기기에 최고의 배경을 선사하며 특히 일몰 무렵에 보는 관세음보살은 은은하면서도 경건함을 우러나오게 하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