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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화천군수 16

화천산천어축제장 동장군 위력에 꽁꽁

지난 주말 찾아온 동장군의 입김이 화천산천어축제장을 삽시간에 얼렸다. 화천군은 이번 한파가 시작된 지난 8일 축제장 전 지역에 2~2.5㎝ 두께로 빙판이 덮이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기준, 축제장 상류 쪽인 여수로 인근은 두께 7㎝, 나머지 축제장 전 지역은 평균 6~6.5㎝ 두께의 단단한 얼음판이 조성됐다. 올해 결빙상황은 유난히 추웠던 지난해와 비슷하고, 예년 보다는 3~4일 빠른 수준이다. 축제가 열리는 화천천은 주변을 감싸고 있는 골짜기를 타고 찬 공기 유입되는 천혜의 냉동고다. 군은 겨울철 기습폭우 등 변수만 없다면, 연말께는 예년보다 두꺼운 20㎝ 두께 이상의 얼음판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얼음을 얼리는 작업은 겉보기보다 매우 섬세하고 예민하다. 결빙 이후에는 얼음을 받치..

강원이야기 2018.12.10

세계 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12월22일에 개장

1,700㎡ 서화산 광장에 얼음조각 30여 점 전시하얼빈 빙등박람센터 전문가 그룹 30명이 조성 화천군이 2019 화천산천어축제를 맞아 지구상에서 만날 수 있는 빙설(氷雪)예술의 극치를 선보인다. 군은 오는 22일 선등거리 점등식과 함께 화천읍 서화산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식을 개최한다. 얼음조각은 내부에 형형색색의 LED 조명을 품고 있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작품에는 특수 제작된 컬러 얼음이 사용된다. 올해는 1개 당 135㎏ 무게의 얼음 8,700각이 동원됐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광화문, 성 베드로 성당, 이집트 아부심벨, 인도 황금사원, 영국 로얄 파빌리온 궁전 등 세계 각지의 건축물 미니어처와 대형 태극기, 아이스호텔, 키즈 존 등 30여 점에 ..

강원이야기 2018.12.09

화천군민 대축제 2018 용화축전 11일 개막

화천군민 최대의 화합 한마당인 2018 화천 용화축전이 11일 막을 올린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용화축전은 화천군 5개 읍·면 군민들의 화합과 웅지를 한데 모으자는 취지로 매년 10월 치러지고 있다. 올해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간 군생활체육공원, 용화산,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용화축전은 11일 오전 11시 용화산에서 열리는 용화산신제로 시작된다. 이어 이날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2시간 동안 군민의 날 축하공연이 치러진다. 이틑날인 12일에는 생활체육공원에서 각 읍·면 선수단 입장식과 개회식이 이어지며, 3개 부문, 20 종목에 걸쳐 민속놀이, 체육경기, 문화이벤트 등이 열린다. 민속부문에서는 씨름, 줄다리기, 장기, 투호, 팔씨름, 제기차기, 단체공공굴리기..

강원이야기 2018.10.04

화천쪽배축제 개막

‘무더위 해방구’ 2018 화천쪽배축제가 지난 28일 화천읍 붕어섬에서 9일 간의 항해를 시작했다.첫날 축제장에는 이른 오전부터 각종 수상 스포츠와 육상 레포츠, 물놀이 시설 등을 즐기려는 차량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개막 공연으로 마련된 화천 뮤직페스티벌과 평화 선포식이 열릴 때는 2,000여 명의 관광객과 주민, 군장병 등이 붕어섬 야외 중앙무대를 꽉 채웠다.첫날 방문객은 6,420명으로 집계됐으며, 야외 물놀이장에 가장 많은 1,600여 명이 몰려 무더위를 식혔다.북한강에는 산천호(용선) 경주대회에 참여하는 군부대 장병들이 팀별로 연습을 하기 위해 강에 배를 띄우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한편, 이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이용료 절반 이상을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아 시내에서 사용해 지역의 상경기도..

강원이야기 2018.07.30

2018 화천산천어축제 173만 명의 마음을 낚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2018 화천산천어축제가 역대 최고의 흥행기록을 써내며 28일 폐막했다.지난 6일 개막해 23일 간의 대장정을 이어온 2018 화천산천어축제가 총 관광객 173만을 불러 모았다.이는 지난해 총 관광객 156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폐막일인 28일에도 7만7,566명이 축제장을 찾아 산천어를 만났다.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지난 26일까지 11만2,670명이 방문해 작년 11만447명을 일찌감치 경신했다. 이로서 화천산천어축제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육성축제’ 지정을 앞두고 2년 연속 외국인 관광객 11만 명을 불러 모아 국제적인 겨울철 메가 이벤트로서의 면모를 뽐냈다.28일 축제장 얼곰이성 앞에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최문순 군수의 폐막 선언에 이어 고급 SU..

강원이야기 2018.01.29

2017 화천 선등거리 23일 불 밝힌다

인기가수 공연 풍성, 화천장난감대여소 개소식도 이날 진행화천 겨울축제 시즌 개막을 알리는 2017 화천 선등거리 점등식이 오는 23일 화천읍 일대에서 개최된다.화천군은 올해 선등거리 점등식 계획을 확정하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점등식은 이날 오후 5시30분 열리는 식전공연으로 시작된다. 공연에는 가수 김종석, 화천소년소녀합창단, 걸그룹 스위치가 출연해 열기를 높인다.오후 6시15분 점등식 개회선언과 카운트다운에 이어 선등거리의 2만7,000여개 산천어등이 일제히 점등된다.올해 점등식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염원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특별 퍼포먼스가 추가됐다.오후 6시20분부터는 특별공개방송이 진행되며, 인기가수 박현빈, 오로라, 조승구, 레이디티, 박주희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

강원이야기 2017.12.12

화천산천어축제, 세계를 상대로 준비 박차

화천산천어축제, 세계를 상대로 준비 박차국내·외 유명 여행사, 상품 개발 차 속속 화천 방문 화천군, 23일 서울에서 인바운드 여행사 설명회 개최2018 화천산천어축제 여행상품 개발과 시장 선점을 위한 국내·외 여행사들의 열기가 점점 달아 오르고 있다.해외 여행사를 유치해 화천으로 관광객을 보내는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는 물론, 현지 모객을 담당하는 해외 아웃바운드 여행사들까지 화천산천어축제를 비롯해 사계(四季)투어 상품 개발을 위해 속속 화천으로 모여들고 있다.말레이시아 현지 여행사인 ‘엔조이 트래블’은 지난 16일부터 이틀 간 화천에 촬영팀을 파견해 파로호와 산천어공방, 아쿠아틱 리조트, 파로호 등을 둘러보고, 붕어섬에서 산천어 맨손잡기 장면을 촬영했다.이들은 제작된 영상을 활용해 산천어축제와 사계투어..

강원이야기 2017.11.18

화천군민 최대 화합잔치 제33회 용화축전 개최

화천군민 최대 화합잔치인 제33회 용화축전이 12일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개최됐다.지난 11일 용화산신제와 ‘화천군민의 날’ 기념공연에 이어 열린 이날 용화축전 메인 프로그램에는 화천읍, 사내면, 상서면, 간동면, 하남면 등 5개 읍·면 주민들과 최문순 군수, 최진규 군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축전에서는 선수단 퍼레이드 등 개회식에 이어 장치기와 널뛰기, 씨름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축구, 게이트볼, 테니스, 단체 마라톤, 계주 등 다양한 체육경기가 진행됐다.또 군민 화합을 위한 단체 공굴리기와 단체 줄넘기, 10인 11각 등 단체종목이 대거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면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나갈 수 있을 것으로..

강원이야기 2017.10.12

화천군민 화합 큰 잔치 제33회 용화축전 11일 개막

화천군민 최대 축제인 제33회 용화축전이 오는 11일부터 이틀 간 화합의 무대로 치러진다.용화축전은 11일 오전 11시 용화산신제를 신호탄으로 막이 오른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문화예술회관에서 2시간에 걸쳐 ‘군민의 날 기념공연’이 펼쳐진다.올해 기념공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의미도 겸하며, 초대가수 최성수, 박미경, 김재혁 등이 출연한다. 용화축전 하이라이트인 개회식과 선수단 입장은 12일 오전 10시 화천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된다.이어지는 읍·면 대상 체육경기에서는 배드민턴, 단체 마라톤, 단체 줄넘기, 족구, 축구, 게이트볼, 널뛰기, 투호, 제기, 씨름, 장기, 한궁, 줄다리기, 계주 등의 종목 경기가 다채롭게 진행된다.화천 군민이면 누구나 거주지 읍·면 선수단으로 참여할 수 있다. 최..

강원이야기 2017.10.07

2017 화천 산소길 걷기대회 28일 개막

2017 화천 산소길 걷기대회 28일 개막천혜의 비경 속 8㎞ 구간에서 진행, 1,000여 명 참여 2017 화천 산소길 걷기대회가 오는 28일 북한강변 산소길에서 개막했다.올해 대회는 오전 9시 화천생활체육공원 원형공연장을 출발해 약 8㎞ 구간에서 진행된다.코스는 원형공연장~폰툰교~대이리 레저도로~폰툰교~살랑골(반환점)~숲으로 다리~원시림 숲길~위라리~원형공연장이다.반환점에서는 기념품과 경품권이 배부되며, 어린이 및 노약자를 위한 수송차량도 대기한다.화천 산소길은 시내를 가로지르는 강변을 따라 조성돼 자전거 동호인이나 걷기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특히 소설가 김훈 씨가 이름을 붙인 ‘숲으로 다리’ 코스는 물 위를 걷는 듯 한 기분을 느끼게 해 주말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출발에..

강원이야기 2017.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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