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21일(화) 국산 헬기 수리온을 이용한 봉송을 진행, 서해안의 비경을 세계에 알렸다.육군항공작전사령부의 수리온을 이용한 이번 헬기봉송은 전남 신안의 크고 작은 섬들이 간직한 절경과 국토방위에 앞장서는 육군항공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진도종합운동장을 이륙한 성화의 불꽃은 1004개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 상공을 1시간가량 비행한 후 무안군 소재 전남도청 헬기장ㅝ에 착륙했다. 헬기는 ‘천사의 다리’가 개설된 안좌도~박지도 일대도 방문했다.성화의 불꽃은 이날 강진군청을 시작으로 장흥, 진도, 신안, 목포 지역을 순회,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이외에도 장흥을 방문한 성화봉송단은 장흥토요시장과 우드랜드 등을 달리며 장흥의 특색을 소개했다.흥겨운 공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