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야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인용될 경우 조기 대선을 대비하며 ‘야권통합 완전국민경선제’가 논의되고 있다. 조국혁신당이 먼저 제안했지만, 야권 내부도 각 당과 대선 주자마다 상당한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 그럼 ‘야권통합 완전국민경선제’를 둘러싼 주장과 찬반론을 살펴보자. 우선 ‘야권통합 완전국민경선제’는 조국혁신당이 야권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국민주권 아레나 2025’라는 이름으로 제안되었다. 이 제도는 야권 모든 정당의 대선후보 참여, 결선투표제 도입, 후보와 공약에 대한 각각의 투표, 그리고 100% 온라인 투표 방식을 포함하고 있다. 조국 전 대표는 옥중편지를 통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으로 민주 헌정과 법치주의를 무너뜨린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파면 결정이 임박했다”며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