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오늘은 삼일절입니다.민족 대표들을 포함한 이 땅의 이름 없는 주인들이조선의 독립을 세계만방에 알리기 위해서한반도 전역에서 떨쳐 일어났던106년 전 바로 그날입니다. 우리의 선대들은‘위력의 시대가 가고, 도의의 시대가 왔다’는 독립선언으로야만적 폭력 지배의 종언과자유롭고 평등한 인간 세상의 복원을 외쳤습니다.우리의 선대들은 그 힘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하고,마침내 국민이 주인으로 함께 사는 나라,바로 ‘민주공화국’을 열었습니다.하늘이 처음 열린 이래 항상 그래욌던 것처럼우리 모두는 언제나 담대함과 용기, 무한한 열정으로무수한 고난에 맞서고 이겨내며,진정한 민주공화국,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왔습니다.동의하십니까 여러분? 우리 모두가 꿈꾸는 세상은소수 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