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여(與) 필패(必敗) 징크스' 16년만에 깨질까 '10·28' 대진표 확정… 여야, 선거운동체제 돌입 대통령 지지율 60% 넘어도 與 혼자만으로 이긴 적 없어 민주 "안산 등 4곳 승리 기대" 이기든 지든 黨 역학구도 변화각 당이 10·28 재보선 공천자를 속속 확정하면서 '미니총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재보선은 수도권 2곳(수원 장안, 안산 상록을), 강원(강릉), 충청(증평·진천·괴산·음성), 경남(양산) 등 전국에서 고루 이뤄지기 때문에 전국적인 민심을 확인할 수 있다. ◆'與 재보선 참패' 징크스 변화 올까 이번 선거의 첫번째 관전 포인트는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여당이 승리하는 재보선이 될 수 있느냐이다. 한나라당은 9일 경남 양산에 출마한 박희태 전 대표의 선거사무소 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