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꺽고 4강...파리올림픽 본선 연속 10회 진출을 향해 올림픽대표팀은 26일 새벽 2시 30분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치룬다. 개최국 카타르는 피했지만 인도네시아도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며 올라온 팀이라 4강으로 가기 위해선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특히 한국 축구를 잘 이해하는 신태용 감독이기 때문에 전술적으로 어떤한 카드를 준비할지 예상하기 어렵다. 올림픽대표팀은 조별리그 무실점으로 올라왔다. 빈틈없고 몸을 던지는 희생 플레이로 강력한 수비로 평가 받는다. 또한 골키퍼 김정훈, 백종범도 여러 차례 선방쇼를 보여주며 골문을 완전히 막아내고 있다. 한편 3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태석 선수는 이전 국가대표 이을용 선수의 아들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