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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간 ‘물의 나라 화천’ 북한강 조정 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대회 하루 전인 21일에는 2020년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을 위한 한국대표 선발전이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조정협회와 화천군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는 전국 중·고·대학부 및 일반부 50여 팀, 3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전망이다. 화천지역에서는 화천중(남자), 화천군청(여자 일반부), 화천고(여고부) 조정팀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주최 측은 이 대회 기간 참가팀들에게 지역 숙소와 식당 이용과 각종 물품 구입 및 임차 시 지역업체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대회를 앞두고 사전 전지훈련 팀들의 방문도 이..
강릉시립합창단(지휘자 박동희) 2019년 첫 기획연주회 ‘음악과 사연이 있는 보이는 라디오’가 오는 18일 명주예술마당 3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단원음악회로 솔로, 듀엣 및 중창을 통해 파퓰러한 음악을 대본과 연계하여 극으로 만들어 재미있는 작품, 감동적인 작품, 스토리가 있는 작품으로 구성하였으며, 강수지의 보랏빛향기, 빅마마의 체념 등 대중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으로 선정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재)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 강원국제비엔날레 운영실은 오는 4월 19일(금) 14시부터 3시간 동안 강원대학교 글로벌경영관 AMP 컨퍼런스홀에서 강원국제비엔날레의 정체성 확립과 앞으로의 비엔날레 행사 방향 설정을 위한 ‘발전방안 토론회, ’을 개최한다. 이번 발전방안 토론회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올림픽 문화유산으로 남은 강원국제비엔날레의 새로운 목표와 행사 방향을 공론화하는 자리이다. 세부적으로 강원국제비엔날레의 성공적 도약을 위한 정체성 수립방안, 강원도 문화예술 지형도와 지역문화 발전방안, 공공예술의 지역성과 국제성 및 성공사례, 대안적 비엔날레의 필요성과 미래 등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토론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내 시각예술 전문가 9명이 발제와 토론에 참여한다. 진행자(모더레이터) ..
[편집자주]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가 후반기로 접어드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중간평가 성격이 크다.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現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균형을 맞춘 상황에서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이어질지 아니면 견제 심리가 반영될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선거구별 출마 예상인물들의 면면과 선거 구도, 변수 등을 살펴본다.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영동권 유일의 인구 20만 이상 도시인 강원 강릉시는 현직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4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여러 주변 여건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권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3선 성공 후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지내는 등 중앙정치권에서서도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묵호 야시장 시즌2’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2017년 9월말에 개장하여 지난 겨울 잠깐의 휴식기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 묵호 야시장은 기존 야시장 구역에서 동쪽바다 중앙시장 광장 쪽으로 이동하여 공연을 보면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하는 ‘광장형 야시장’으로 조성되어 방문객이 하나 되는 ‘문화 야시장’으로 탈바꿈한다. 광장을 중심으로 줄지은 먹거리 부스에는 새롭게 추가된 꽈배기·호떡·떡볶이 순대 등 다양한 분식류와 염통꼬치·수제 떡갈비 등 안주류를 선보였으며, 베트남 현지인이 직접 요리하는 4천원 쌀국수는 저렴한 가격의 별미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 부스의 뒤편에는 프리마켓 10여 개소가 개장하여, 야시장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고 있으며, ..
‘2019 자연중심 양구 곰취축제’가 5월 4일(토)부터 6일(월)까지 사흘간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최근 양구군은 곰취축제 집행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열어 축제의 세부사항을 확정했다. “봄취♥곰취(봄愛 취하고~ 곰취愛 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곰취축제는 ▲곰취를 즐기다(무대행사) ▲곰취를 만나다(홍보 및 전시행사) ▲곰취를 맛보다(판매 및 먹거리행사) ▲곰취로 놀자(체험행사) ▲안내행사 ▲연계행사 등의 주제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매년 가장 인기 있는 개막공연과 곰취 현장 체취체험, 흑돼지 곰취쌈 시식회, 맨손 물고기잡기, 곰취떡메치기, 산나물 풍물장터, 프리마켓 등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준비되고, 평화누리길 두타연 걷기행사(사전접수)와 평화이음 콘서트 등도 연계..
강릉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선정)가 대형 산불이 발생한 옥계지역에 현장자원봉사센터를 설치하여 주말 휴일을 잊은 채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산불이 발생한 지난 4월 5일 새벽 가장 먼저 산불 현장에 도착하여 이동식 밥차를 활용하여 진화인력과 이재민을 위한 급식 및 간식을 지원하였다. 현재 강릉시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아카데미, 고임돌봉사단, 강릉시의치한약협회 등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세탁 봉사, 임시주거시설 청소, 구호 물품 배부, 의료지원 등 이재민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피해조사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복구가 시작된 4월 9일부터 주말 휴일까지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 강릉시바르게살기협의회, ㈜부스타 봉사단, 전국보일러설비협회 강원지부 봉사단, KT&G 봉사단..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강릉선 KTX 출발·종착역이 서울역으로 일원화된다. 한국철도시설공사 코레일은 15일부터 열차 운행체계를 개편해 강릉선 KTX 출발·종착역을 서울역으로 일원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주중 강릉선 KTX 운행 횟수는 강릉 방향 하행선 기준 18회로 이중 서울역 출발이 10회, 청량리역 출발이 8회다. 그러나 오전 8시 이전과 오후 5시 이후에는 청량리역에서만 KTX가 출발해 서울역 이용객들의 시간·경제적 불편을 초래하며 이용률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용객들은 동일 행선지임에도 열차 이용 시각에 따라 출발역이 달라지는 것에 대해 불편해하고 해당 혼용 출발·종착역의 이용률도 저조했다. 이에 강릉시와 강릉시의회,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를 포함해 강릉상공회의소, 강릉시번영회..
4월에 찾아온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11일 화천군 화천읍 붕어섬 인근 북한강 자전거길이 봄의 전령 개나리로 샛노랗게 물들어 있다. 최은주 기자 gn3369@naver.com
지난 4일(목)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급속하게 속초지역으로 이동하며 산림은 물론 주택가 피해가 발생 함에 따라 속초시는 피해복구에 가용 행정력을 모두 동원해 피해복구에 나섰다. 속초시는 4일 19시 50분 전직원을 비상소집 하고 강풍으로 인해 피해지역이 급속도로 확산되어 총 13개소의 주민대피소를 지정하여 주민 안전을 우선으로 시청 공무원을 총동원하였다. 시청 공무원을 비롯한 진화대, 소방․경찰 인력, 설악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등 1135명이 4일부터 투입되었으며, 지휘차(1), 진화차(6), 소방차(81), 국립공원차량(3), 경찰차(27), 헬기(23) 등 총 141대의 장비가 동원되고 있다. 또한, 5일 날이 밝아오면서 속초시청 공무원 600여명에 군부대 인력을 1300..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자 류석원) 제10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소프라노 서선영과의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연주회 1부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라흐마니노프의‘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 작품 18’을 연주하고, 이어 드보르작의 오페라 중 ‘달에게 부치는 노래’와 푸치니의 오페라 중 ‘어느 개인 날’을 소프라노 서선영과 협연한다. 2부에서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e 단조 작품 95 ‘신세계로부터’를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감상하게 된다. 류석원 지휘자는 “강릉시립교향악단이 2018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각종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최근 개최된 정기연주회가 연일 매진됨은 물론 정기회원도 2017년 263명에서 현재..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제17회 부곡동 유천문화축제’가 오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이틀간 부곡동 수원지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원지 일원에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가족, 연인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상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가 동참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등 다양한 행사부스를 운영하고 동해마루에서 30개소의 프리마켓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축제행사장 방문이 어느 해 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행사로 첫날인 6일(토)에는 해군 군악대 식전공연,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개막행사와 유천음악회, 물과 함께하는 수리왕 선발대회가 진행되며, ..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천년 축제 강릉단오제의 온라인 홍보대사로 ‘비보잉하는 시시딱딱이’가 임명됐다. ㈔강릉단오제위원회(위원장 김동찬)는 더 젊어지고 변화하는 강릉단오제의 비전을 표현하기 위해 비보잉하는 시시딱딱이를 온라인 홍보대사로 정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용한다고 3일 밝혔다. 비보잉하는 시시딱딱이는 강릉의 젊은 예술가인 강중섭 그래피티 작가의 작품이다. 강 작가는 최근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을 소재로 비보잉하는 시시딱딱이, 오토바이 타는 소매각시, 커다란 금목걸이를 한 장자마리 등 참신한 발상이 담긴 작품으로 전시회를 열었다. 강릉단오제 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강릉의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 강릉단오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강릉단오제가 지역 예술가들의 많은 참여로 다채로운 예..
화천의 봄꽃 시즌이 막을 올렸다. 북한강 산소길을 중심으로 3월 하순부터 개화를 시작한 산수유, 매화들이 각양각색의 꽃망울을 터뜨리 봄을 알리고 있다.
3월 26일 오전 9시 10분‘컬 크러시’인천국제공항에서 환영행사춘천시청 소속 여자 국가대표 컬링팀이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지난 24일 덴마크 실케보르에서 열린 2019 세계 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춘천시청 여자 컬링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7대5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지금까지 한국 여자컬링의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은 경기도청이 출전한 2012년과 2014년의 4위다.남자컬링도 지난해 경북체육회가 4위를 차지한 게 최고 성적이다.1999년생 동갑내기인 김민지(스킵)·김수진(리드)·양태이(세컨)·김혜린(서드)은 지난해 송현고를 졸업하고 춘천시청 컬링팀에 입단했다.스킵의 성을 따 팀의 이름을 짓는 컬링계 특성상 이들도‘팀 킴’이지만 2018 평창 동계 올..
제53회 단종문화제의 대표행사인 단종국장 재현행사가 오는 4월 27일(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행으로 진행된다.새롭게 시행되는 단종국장 재현은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있는 대표브랜드로서 고증은 유지하되 역사적 상상력을 반영한 흥미 있는 연출을 통해 선택과 집중으로 단종국장을 새롭게 조명한다.악귀를 물리치는 방상시와 진자들의 흥겨운 퍼포먼스를 통해 새롭게 업그레이드 하고, 단종과의 만남을 위해 하늘을 날아오르는 정순왕후의 모습, 금성대군의 단종 복위 퍼포먼스와 배식단 명단을 든 도깨비들의 거리행렬은 단종국장 재현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또한 퍼레이드 전 구간을 드론으로 항공촬영하여 LTE 중계를 통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단종국장 재현이 야행으로 진행되는 만큼 행렬에 사용되는 화철..
삼척시의 대표적인 봄 축제「제18회 삼척맹방 유채꽃축제」가 ‘삼척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이라는 주제로 오는 3월 29일(금)부터 4월 25일(목)까지 28일간 열린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맹방 유채꽃축제는 매년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대한민국 대표 봄꽃 테마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ha에 펼쳐진 유채꽃 물결과 에메랄드 빛 바다, 7호선 국도를 따라 늘어선 벚꽃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이번 축제는 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대표 홍순무)에서 주최하며, 주요 행사기간인 3월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17일간 향토 먹거리 장터 및 농·특산물 판매장, 유채꽃 사진전&아마추어 사진컨테스트 등 상설행사장 운영을 비롯해 유채꽃과 함께 걷기대회, MBC 라디오 FM 특집 공개방..
지난 겨울 속초문화예술회관의 개관과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팝페라 콘서트가 두 번째 이야기 ‘속초의 봄’ 으로 찾아온다.오는 3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따뜻한 봄의 기운과 함께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속초시가 주최하고 클래식 그룹 쏭토피아(대표 최혜윤)의 주관으로 남성 팝페라 그룹 4인조 ‘카이로(KYLO)’, 소프라노 최혜윤이 협연하며, 지휘자 최성근이 이끄는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의 고품격 클래식 연주를 선보인다.특히, 팝페라 그룹 카이로는 감미롭고 웅장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해석 하여 클래식 크로스오버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고 클래식은 물론 뮤지컬, 팝,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드라마틱하게 연출하는 새로운 형식의 ..
삼척시는 3월 29일(금)부터 3월 31일(일)까지 3일간 삼척항 일원에서 「2019 삼척대게축제」를 개최한다.개막식은 3월 29일(금) 오후 5시 이사부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에 이은 아모르파티의 ‘김연자’를 비롯한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장을 뜨겁게 달군다.유명 요리연구가 오세득 셰프 초청 ‘삼척대게 Cooking Show’ 요리시연회와 ‘300인 삼척대게비빔밥 퍼포먼스’행사가 관심을 끌고 있다.삼척대게가요제, 파도 락 콘서트, 청소년 문화공연, 문화콘서트 등 화려한 볼거리와 대게 낚시, 대게 경매, 수산물(삼척사랑) OX퀴즈, 삼척대게퀴즈 달인, 삼척대게 기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다.대게낚시, 경매 등의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 대게는 현장에서 즉석 찜기를 이용하여 깔..
강릉아트센터(관장 손동오)는 봄을 맞이하여 특별기획전으로‘꿀꿀씨의 봄날’전을 개최한다.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이 전시는 지역 출신 9명의 작가로 회화, 영상, 설치 작품 3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개성 넘치고 유쾌한 감각으로 그동안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강유림, 김효성, 박계숙, 김태규 작가 등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돼지를 주제로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한다.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14일 화이트데이에는 전시장을 찾는 돼지띠 방문객들에게는 깜짝 이벤트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강릉아트센터는 앞으로도 작가와 관람객간의 간극을 좁힐 수 있도록 일상생활과 연계 가능한 다양한 작품소재를 중..
ICG(International Children’s Games : 국제청소년대회) 실사단(위원장 토르스텐 라쉬(Torsten Rasch, 독일))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국제청소년동계대회 유치 의사를 밝힌 평창군을 방문해 2022년 국제청소년동계대회(ICWG : International Children’s Winter Games) 유치후보도시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였다.12~15세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국제청소년대회(ICG)는 올림픽처럼 하계와 동계로 나눠 치러지는 IOC공인 스포츠대회로, 동계대회 유치에 성공하게 되면 평창에서 설상 종목이 열리게 된다. ICWG의 설상 종목은 알파인, 프리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등 5개 종목이다.토르스텐 라쉬 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실사단은 평창..
2019 화천DMZ랠리 전국평화자전거대회에 올해도 5,000명이 출전한다. 대회 운영사인 위즈런 솔루션 측에 따르면, 지난 1월22일 접수 개시 22분 만에 5,000명이 참가비를 납부해 출전신청이 마감됐다. 미처 접수하지 못한 인원만 약 2,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화천군과 운영사 측은 참가자 안전, 운영 등을 고려해 추가신청은 접수하지 않고 있다. 올해 대회는 5월19일 화천생활체육공원을 출발해 평화의 댐, 민간인통제구역, 해산령, 한묵령 등으로 구성된 ‘DMZ 코스’ 74㎞ 구간에서 펼쳐진다. 워낙에 신청 자체가 힘들어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해산령보다 넘기 힘든게 접수령’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화천DMZ랠리 전국평화자전거대회는 그 규모나 대회의..
완연한 봄 날씨가 한창인 요즘, 수목유전자원 보존기관인 시립‘강릉솔향수목원’에 봄이 꿈틀대고 있다.강릉솔향수목원에는 지난 3·1절 연휴 동안 2,932명이 방문하는 등 봄을 찾는 방문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이에 강릉솔향수목원은 화단의 월동 짚을 모두 걷어내고 수목 비배관리와 새싹을 가꾸느라 분주해졌다. 계곡 하천에는 겨울잠을 깬 개구리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수백 개의 개구리 알이 하천 곳곳에 있어 징검다리를 건너는 관람객들에게 신기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강아지꼬리 같이 생겨서 버들강아지라고 불리는 갯버들의 겨울눈들이 가지 마디마다 기지개를 켤 준비를 하고 있고, 봄의 전령인 복수초는 진작부터 피어 삭막한 화단에 노란 점을 수놓고 있다.앞으로 생강나무, 진달래, 영춘화, 개나리, 산수유들이 피어나며 관람..
화천군은 2019년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 대상자로 화천문화예술회관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예술의 전당 측은 예술공연 관람기회가 적은 주민들을 위해 엄선된 공연을 영상에 담아 소개하는 ‘SAC(Seoul Art Center) on Screen'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화천문화예술회관은 3~5월, 7~9월 총 6회에 걸쳐 HD급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을 회관에서 상영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에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첫 선을 보인다. 4월에는 국립합창단의 ‘핸델 메시아’, 5월에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라 바야데르’, 7월에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심청’ 등 수준 높은 공연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화천문화예술회관은 지리적 여건으로 문화 콘텐츠를..
강원도는 2019년 2월 22일 무형문화재위원회를 개최하고 속초시 청호동 아바이마을에「속초사자놀이」을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로 의결하였다. 「속초사자놀이」은 한국전쟁으로 인해 함경도 출신 피난민이 청호동 아바이마을에 집단거주하면서 전승된 전통민속극으로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걸립’과 ‘안택’의 의미를 강조한 ‘길놀이’가 특징이며, 벽사진경(辟邪進慶)의 민속적 의미와 예능적 가치가 크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한반도 분단이후 약 60년 동안 북한민속의 이주정착 사례로 「속초사자놀이」는 그 대표성을 지니고 있으며, 함경도 출신 1세대와 2~3세대, 지역주민들이 합심하여 북한지역 사자놀이를 전승하고 있다. 속초사자놀이를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함으로써 “2018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새로운 평화시대에 우리..
겨울이 유독 아름다운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 최근 내린 눈과 함께 순백의 아름다운 세상을 연출하며 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부터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19일부터 22일까지 평창을 비롯한 강원도 및 서울 등지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평창군청 이채원(38) 선수가 클래식5km, 10km프리, 복합, 계주15km 종목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도선수단 최고령자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채원 선수는 이번 4관왕 달성으로 지난 동계체전 4관왕 자리를 다시 꿰차, 3년 연속 4관왕에 올랐다. 이번 전국동계체전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는 강원도가 종합점수 1위를 기록하였으며, 평창군은 이러한 결과가 평창군청 스키팀을 비롯한 초중고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군청 스키팀 박남호 감독은 “평창군청 이채원 선수를 비롯한 주혜리, 한다솜 선수와 바이애슬론 선수들도 모두 최선을 다했다. 지난 올림픽에서의 아쉬움을 딛..
인제 북면 용대리마을 황태 덕장이 지난 19일과 20일 인제에 내린 눈으로 입춘이 지난 2월에도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인제 용대리 황태는 맹추위와 칼바람은 견디며 겨우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황금빛 자태의 명품 황태로 거듭난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삼척시 대표의 전통민속문화축제인 「2019 삼척정월대보름제」가 지난 2월 15일부터 시작되어 17일 성황리에 주요 일정을 마무리하고 정월대보름 당일인 19일(화) 사직제, 천신제, 해신제로 대미를 장식한다. 관광비수기인 겨울철에도 불구하고 17일까지 9만 3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호인 삼척기줄다리기를 중심으로 전국 제일의 규모가 가장 큰 정월대보름제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삼척기줄다리기! 휘영청 보름달 아래 하나 되다!’ 주제로 개최된 이번축제는 지난 대회와 달리 특설무대 위치와 각종 체험부스, 향토별미장터 위치를 조정하여 행사장 배치를 개방형으로 구성하고 기줄다리기행사장에 앉아서 편하게 볼 수 있는 관람석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