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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널리 이롭게하라
문재인 정부는 내년도에 공무원 1만2,221명을 신규 채용한다면서 인건비 등 관련 예산 5,349억 원을 책정했다. 단 1년 동안 들어가는 금액이다.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정부안대로 약17만 명의 공무원을 늘린다면 327조 원이라는 엄청난 비용이 들어간다고 한다. 30여 년 간의 월급과 퇴직 후 연금지급분까지 계산하면 수백 조의 국민세금이 들어가는 것이다.부담은 국민이 지고 생색은 문재인 정부가 내는 조삼모사식의 일차원적 국정운영이 아닐 수 없다.특히나 청년공시생 수가 사상최대인 현 상황을 해결해야하는 정부가 민간분야의 일자리창출이라는 어려운 과제에 대한 고민 없이 공무원 증원을 선택한 것은 그야말로 청년과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기만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정부여당은 가뜩이나 힘들어하는 대한민..
한병도 정무비서관이 공석인 정무수석으로 임명된 것은 민생 예산 및 개혁 법안 처리를 비롯하여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 과정에서 대국회 업무가 중요한 상황임을 감안하면, 업무의 연속성과 탁월한 소통 능력이 반영된 결과이다.주어진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신임 정무수석의 어깨가 무겁겠지만, 한병도 수석이 청와대와 여당의 가교 역할 뿐만 아니라, 야당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국의 윤활유 같은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박완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이 운영 2달 만에 답변 기준선인 20만명 이상 참여한 청원이 4건을 넘어섰다.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불통정권 9년동안 국민의 목소리는 철저히 묵살되어 왔다.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국가의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청와대의 행보를 높게 평가한다.새 정부 들어 청와대는 지난 9월 기준선 20만명을 최초로 돌파한 소년법 폐지 청원에 이어, 어제는 낙태죄 폐지 청원에 대해 답변했다. 이를 통해 당장 2010년 이후 실시되지 않은 임신중절 실태조사를 2018년 재개하기로 했음을 국민께 보고 드렸다. 해당 실태조사를 통해 향후 관련 논의가 한 단계 더 진전할 수 있을 것이다.문재인 정부는 모든 국가적 의..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제원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청와대 청원게시판이 시작 100여 일만에 수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제사 폐지’, ‘결혼 후 호칭 문제’ 등 막무가내식 청원은 물론 ‘군대 위안부 설치’ 등 사회윤리적으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까지 사회혼란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현행 법 체계상 수용 불가능한 내용이나 ‘이명박 전 대통령 출국금지’와 같이 현행법에 부합하지도 않는 감정적 찌꺼기가 만들어 내는 정권입맛에 맞는 한풀이식 댓글이다.청와대 내부에서조차 ‘지금 이대로가 맞느냐’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이러한 허황된 청원에 대해서는 청와대가 분명히 선을 그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오히려 ‘30일 내 20만 명’이라는 내부 기준에 맞지 않아도 적..
국민의당 대변인 이행자 세월호 미수습자의 유골 추가발견 은폐사건에 대해 장관이 입장을 발표하고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유감을 표시하는 선에서 끝내려고 한다면 책임정치가 아니다.먼저 주무장관인 해수부 장관이 자리를 물러나고 책임소재를 분명히 가려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다.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제1국정과제로 적폐청산을 내걸었으면서도 정작 자신들의 적폐에는 남 탓하며 나몰라라 한다면 똥 묻은 개가 재 묻은 개 나무라는 격이다.이 사건의 본질은 문재인 정부 내각의 무능함이다. 이 사건을 해수부 공무원들이 깔아뭉개려 했다면 이는 명백히 해수부 장관의 지휘감독 책임이고 직무유기다.더욱이 해수부 장관이 어제 이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는 순간에도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통보한 사실을 놓고 혼선이 빚어지는 등 도저히 납득..
강릉소방서장 이 진 호 ‘골든 타임!’ TV,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긴급상황의 경우 출동하는 소방대가 얼마나 빨리 현장에 도착하느냐에 따라 생사 여부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강릉소방서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주기적으로 소방통로확보 훈련 과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지만 출동하는 소방차량에 길을 양보하거나 주택가 골목길의 주·정차 문제는 쉽게 해결되고 있지 않다.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대표적인 사고사례가 지난 2001년 3월에 발생한 서울 홍제동 다가구주택 화재로 당시 출동 대원들은 주택가 골목길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으로 소방차 접근이 어려워 100m 떨어진 위치에서 소방호스를 끌어 화재진압을 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 ..
국민의당 대변인 김철근 청와대가 야당과 국회를 무시하는 오만과 독선으로 홍종학 후보자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임명을 강행했다.6개월이 넘어서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의 마지막 퍼즐마저도 민심을 역행하는 우를 범했다. 근본적으로 청와대 인사라인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과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문재인 대통령은 국민통합정부, 탕평인사를 말씀하면서 내각 인선을 시작했지만 결과는 캠코더(캠프, 코드, 더불어민주당)인사를 벗어나지 못했다. 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낙마 7명,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강행 장관은 5명이다. 가히 인사참사 수준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준비된 대통령임을 자임했다. 하지만 인사결과는 참담한 수준이다. 이런 인사결과에 대해서는 분명한 책임이 있어야 국민들이 신뢰를 할 것이다.이어지는 정부 ..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제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환영한다.특히 추가 대북제재 대상에 대형 선박들을 대거 포함시켜 해상무역 봉쇄에 초점을 둔 것은 매우 효과적이고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 수단은 아직 많이 남아있다. 원유봉쇄와 금융봉쇄가 대표적이다.시진핑 주석의 특사마저도 김정은을 만나지 못하고 빈손 귀국을 한 만큼 중국도 더욱 강력하고 효과적인 추가제재인 원유봉쇄와 금융봉쇄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그런데 틈만 나면 한미 찰떡공조를 외치고 있는 문재인 정권은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이 불만인 모양이다.익명의 청와대 관계자가 기자들에게 내놓은 3문장짜리 입장이 전부이다.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이 핵심이다.'테러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백혜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틀 뒤인 2014년 4월 18일 성형시술을 했다는 의혹이 구체적 정황과 함께 제기됐다.특검이 재판부에 제출한 수사보고서에 비선 진료 핵심인물인 김영재 원장 부부의 카드기록과 휴대전화 위치 등을 토대로 한 매우 구체적인 정황근거가 제시되어 있다고 한다.더 주목할 점은 성형시술을 받은 날과 다음 날에는 일정을 비우고 대통령 전속 미용사에게 사전에 오지 말도록 통보했는데, 세월호 참사 당일에도 오지 말도록 했다는 것이다.이미 세월호 특조위의 참사 당일 행적 조사를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과 정책수석 등이 막았다는 증언과, 세월호 최초 보고 시점도 조작 증거도 나왔다.이를 감안하면 당일 성형 시술을 받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비정하고 참혹한 대통..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강훈식 오늘(21일) 법사위에서 공수처의 설치 여부에 대한 논의를 이어 간다.공수처의 설치는 어느 누구, 어느 특정집단을 겨냥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권력남용과 부패한 권력을 견제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따름이다.국민의 부름에 따라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공수처가 대신하는 것이다.공수처의 설치는 피할 수 없는 국민적 염원이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다. 더욱이 ‘정치보복’을 걱정하신다면 공수처 설치에 야당이 앞장서면 된다.공수처의 정치적 중립성 및 독립성에 대한 우려는 국회 법안심사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우리 당과 정부, 청와대는 공수처의 설치를 위해 열린 마음으로 야당과 논의해 나가겠다. 야당도 통 큰 협의에 나서주기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강훈식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과 관련한 어떠한 정쟁시도도 국민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지진에 따른 안전, 헌법재판소장 공백에 따른 사법의 위기상황이다.특히 민생예산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국회가 인사 정쟁에 가로막혀서는 안 될 것이다.우리 당은 인사문제를 정치 쟁점화해 예산과 연계하려는 그 어떤 시도에도 단호히 반대한다.새 정부가 출범한 지 193일이 지나도록 조각이 완성되지 못하고 있다. 1기 내각의 마지막 퍼즐인 홍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한다.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정의당 대표 이정미 파리바게뜨의 제빵기사 직접고용 지시에 대한 가처분 결정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를 두고, 최근 파리바게뜨 본사는 상생기업이라는 합작회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합작회사는 불법파견을 바로 잡기는커녕, 듣지도 보지도 못한 다수 사용자를 양산하는 변칙적 고용구조를 만들 것이며, 제빵기사 대규모 실직을 가져올 것입니다. 합작회사는 부당합니다. 첫째, 정작 ‘상생’의 당사자의 제빵기사들의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 해법입니다. 둘째, 인력관리와 본사의 지휘체계를 상생기업인 ‘해피파트너즈’를 통해 운영하겠다는 것은 파견법을 무력화하고 면피하려는 꼼수입니다. 셋째 ‘협력사 폐업’과 ‘무급 대기’, ‘직접고용 후 6개월 기간제 계약’의 수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안은 제빵기사들의..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제원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늘 뇌물혐의로 검찰에 출두한다고 한다. 뇌물죄 중에 가장 더러운 권력형 뇌물죄로 말이다.그러나 청와대는 아직, 일언반구(一言半句)도 없다. 이 정권은 언제쯤 국민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할 것인지, 참 오만하다.출범 6개월만에 선임 수석비서관이 검찰의 포토라인에 섰는데 아무런 부끄러움도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는 것인가?아마, 정치보복 물타기용 희생양이라 그런가보다.정치권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광범위하게 알려졌던 전병헌 전 수석의 E-스포츠 협회 관련 비리혐의를 청와대가 몰랐다면 무능이고, 알았다면 기만이다. 무능인가? 기만인가? 선택하라. 전병헌 전 수석의 검찰 수사를 두고 국민들 사이에는 무수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청와대 내 권력 투쟁의 피해자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40억여원을 청와대에 상납한 혐의로 박근혜 정부 ‘국정원장 3인방’ 중 남재준,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구속됐고, 이병호 전 원장에 대해서도 검찰의 재소환이 이뤄졌다.남재준 원장 시절 청와대 특수활동비 상납이 시작된 이후, 이병기 원장 시절 상납금은 두 배로 뛰었고, 이병호 전 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로 상납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국가안보에 쓰여야 할 국민의 혈세를 부정축재의 수단으로 전락시킨 국기문란 범죄자들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을 묻는 일은 촌각을 다퉈야 할 만큼의 위중한 사안이다.국정원장 3인방과 청와대 문고리 3인방 조사에서 특수활동비 상납의 알파와 오메가가 박 전 대통령이었음이 확인된 만큼, 검찰은 박 전대통령에 대한 직접조사를 서둘러야 할 것이다.이병기 전 원장은 ..
“이번 포항 지진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하늘의 준엄한 경고 그리고 천심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어제(17일) 류여해 최고위원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에서 한 말이다.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어떻게 공당의 최고위원이 공식석상에서 이렇게 무책임한 말을 할 수 있단 말인가.이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천벌’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변명하면서 가짜뉴스에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하였다.완전한 동문서답(東問西答)이고 마이동풍(馬耳東風)이다.엄청난 국가적 재난을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한 비난임을 모른단 말인가.홍준표 대표가 재난에는 여야가 없고 합심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발언이다.정부와 여야가 하나가 되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고 전 국민이 합심하여 재난을 이겨내려는 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박완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위위원회가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장겸 사장을 해임한 것은‘사필귀정’이다.오늘 방문진의 가결로 공영방송인 MBC가 김장겸 사장 체제에서 걸어왔던 질곡의 역사에서 벗어나 언론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국민의 품으로 되돌아 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김장겸 사장은 MBC 사원들을 대상으로 보복성 인사조치 등 부당노동행위가 고용노동부에 의해 적발돼 검찰에까지 송치됐고, 세월호 유족을 폄훼하는 등 언론사 사장으로서 중립성과 도덕성을 해친 부적격 인물이었다. 경영능력 또한 의문투성이였다.특히 김장겸 사장에 대해서는 MBC 종사자들의 95% 가량이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두 달이 넘는 파업 기간으로 불편했을 시청자들조차 70% 가량이 파업..
이명박 전 대통령은 바레인으로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최근 상황에 대한 메시지를 내 놓았다. ‘정치보복’ ‘감정풀이’등을 운운하면서 군 사이버사 댓글 지시에 대해서는 부인하는 해명을 하였다.기본적으로 전직 대통령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가 아니다. 자신의 재임기간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는 자세를 보여야 기본적으로 전직 대통령이 가져야할 국민들에 대한 옳은 태도이다. 책임회피, 법적 책임이 없다는 해명 모두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이명박 전 대통령 당시 국정원에서 일어난 ‘대선 개입 댓글의혹’ ‘유명인 블랙리스트 의혹’ ‘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상 취소 청원 공작 의혹’과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온라인 여론 조작 활동 의혹’에 대해서는 법적,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벗어 날수는 없..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두 번째 정상회담은 양국의 우호와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한 자리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지형의 중대한 전환과 한중 관계 개선 등 공동 번영의 진정한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한반도의 지정학적 상황을 고려하면 북한문제와 한국 경제에 중국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특히, 엄중한 안보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북핵문제에 대한 평화적 해결 원칙 확인 및 한중간 전략 대화 강화 등 북핵 공조를 더 굳건히 하기 위한 합의를 이끌어낸 것은 매우 유의미한 것이다.이제 북한은 고립 대신 대화를, 핵이 아닌 평화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중국은 미국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2대 교역국으로 중국과의 북핵 공조 강화는 북핵문제의 실마리로 작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질적이..
2012년 국정원 댓글 여직원 중간 수사 발표가 MB 정권의 국정원의 정치공작임이 밝혀졌다.18대 대선 당시 국정원은 불법적인 댓글 공작을 감추기 위해 김하영의 노트북 등 증거자료 제출, 중간수사 발표 등을 총괄 지휘한 사실이 드러났다.특히 국정원이 대선을 사흘 앞둔 상태에서 밤 11시에 ‘댓글을 단 흔적을 찾지 못했다’는 경찰의 편파적인 중간수사 결과 발표 보도자료를 내는데 개입했다는 것이다.중간수사 발표 관련 정치공작의 지휘계통을 반드시 밝혀 책임자들을 처벌해야 한다.이명박 정권의 원세훈 국정원장 체제의 정치관여를 금지한 국정원법 위반과 선거법 위반 등 정치공작으로 대선에 개입해 국기를 문란시킨 행위를 다시 한번 규탄한다.국정원의 정치공작 실태를 반드시 재조사하고 일선 정치공작 관련자부터 원세훈 원장..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571돌 한글날 경축식을 9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마음을 그려내는 빛, 한글’이라는 주제로 국가 주요 인사 및 단군 관련 단체장, 사회 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문화재 지킴이, 청년 농업인, 국가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다양한 국민들을 초청하는 한편 인터넷 참가 신청도 접수하는 등 국민 화합의 계기로 준비된다. 또한 한글날 경축식 최초로 한글학회의 자문을 받아 경축식 식순을 ‘여는 말(개식)’, ‘애국가 다 함께 부르기(애국가 제창)’,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훈민정음 서문 봉독)’, ‘축하말씀(경축사)’, ‘축하공연(경축공연)’, ‘한글날 노래 다 함께 부르기(한글날 노래 제창), ‘닫는 말(폐식)..
안녕하세요, 국민 여러분. 문재인입니다. 한가위가 다가옵니다. 올 한가위는 여성과 남성이 모두 함께 즐거우면 좋겠습니다. 어르신이 젊은이들에게 “못 해도 괜찮다” 젊은이가 어르신들에게 “계셔주셔서 힘이 납니다” 서로 진심을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습니다. 긴 연휴에도 국민이 안전하고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해인 수녀님의 시 ‘달빛기도’를 읽고 싶습니다. 너도 나도 집을 향한 그리움으로 둥근 달이 되는 한가위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 우리의 삶이 욕심의 어둠을 걷어내 좀더 환해지기를 모난 미움과 편견을 버리고 좀더 둥글어지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려니 하늘보다 내 마음에 고운 달이 먼저 ..
올해 15번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이 30일(토) 저녁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약 1시간 20분 동안 10만여발의 불꽃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은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그룹은 불꽃축제를 통해 반복되는 일상 속에 지친 시민들의 가슴속에 ‘내일을 향한 응원’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불꽃을 지켜보며 오늘을 위로하고 내일을 살아가는 힘을 충전하도록 응원하고자 한다. 불꽃축제는 한화그룹과 SBS가 함께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한국, 미국, 이탈리아 등 총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 총 10만여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가을..
‘서울거리예술축제2017’ 10월 5일 개막추석연휴에 즐길 수 있는 거리예술 추천작 10선 공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의 협연 선보이는 개‧폐막 작품 2편 -청년실업, 꿈과 현실사이의 고민 등 우리 시대 청년들의 고민을 담은 ‘비상’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과 서울특별시가 함께 주최하는 이 추석 황금연휴 기간인 10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과 도심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영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에서 참여하는 해외작품 총 16편을 포함해 총 8개국의 공연 48편을 150회에 걸쳐 무료로 선보이며, 추석 연휴동안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수준 높은 거리예술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쾌한 위로’ 담고, 대중문화와 컬래버레이션 시도 은 시대상황과 사회현상을 반영..
[3월 26일] 이제 다시 시작이다. 사람들은 걱정한다. 민주당 경선이 너무 과열되고 있다고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지금처럼 밀고가야 한다. 긴장감을 놓지 않고 팽팽하게 가야한다. 이재명은 더민주의 왼쪽에서 적폐청산과 개혁의 고삐를 계속 당기고 안희정은 더민주의 오른쪽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용서와 화해를 숙고하며 문재인은 더민주를 하나의 강팀으로 결국은 대선 필승카드로 만들어야 한다. 나는 이재명과 안희정의 진심을 믿는다. 비록 지금은 우리들의 리그를 위해 모두 총력을 쏟고 있지만 결국엔 더 단단한 한팀으로 스크럼을 짤 것이다. 그들이 지금 보여주고 있는 신념과 원칙은 결국 정권교체를 향할 것이다. 그들이 우리와 함께 걸어 온 역사가 우리를 시기하는 자들의 말처럼 표리부동하지 않다. 이제 정권..
문재인의 적은 문재인이다.문재인대세론의 위협요인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 선언을 했다. 그 이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모든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2위 주자와도 거의 두세배에 가까운 격차를 벌린다. 한동안 문재인 대세론은 깨지기 어려워 보인다. 이제 문재인 대세론은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과 교차되면서 그 위력을 점점 더하고 있다. 그렇다면 문재인에겐 위협요인은 없는가? 보통 대세론은 외부환경이나 상대보다는 내부 실수나 분열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2002년 이회창 대세론도 내부 실수와 분열에 무너졌다. 첫째, 이회창 후보를 둘러싸고 끊임없이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대세론에 안주했다. 둘째, 보수진영 내부는 정몽준..
입춘,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2017년 봄을 맞이하며 대운이 함께하고 경사스런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정유년, 붉은 닭의 기운으로 어둠을 깨고 빛을 부르는 희망의 시대가 활짝 열리길 기원합니다. 하루속이 나라가 안정되고만복이 넘쳐나는새로운 시대가 오길 희망합니다. 최강인터넷신문 강릉뉴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 대선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7차 변론을 끝냈다. 대부분의 언론은 1월 23일 8차 변론, 25일 9차 변론이 진행되고 설 이후 2월 첫째주에 2번, 둘째주에 3번의 심리가 이루어 진 후 2월 셋째주에는 최후 변론이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그러면 2월 넷째주는 헌재가 결정문 작성에 돌입하고 2월 말엔 최종 결정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선 헌재는 탄핵 사유 4가지와 1가지 법률위반 사유 총 5가지에 집중하고 있다. 탄핵 사유 4가지는 비선조직에 의한 국민주권주의 법치주의 위반, 대통령 권한남용, 국민생명권 보호의무 위반 및 성실의무 위반, 언론자유 침해이며 법률위반 사유는 뇌물강요 등 형사법 위반이다. 헌재는 이미 7차에 걸친 변론과 향후 변론에서 4..
반기문, 바른정당 입당 유력문재인, 반기문, 안철수 삼국지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심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귀국하며 대한민국 대선 시계가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다. 이미 각종 언론은 박근혜 대통령의 조기 탄핵과 조기 대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선 경쟁은 문재인과 반기문 양강구도에 안철수가 추격하는 양상이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문재인, 반기문 두 후보가 멀찌감치 선두를 형성했다. 그 뒤를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철수 전 대표가 추격 중이며 그 뒤에 후위그룹이 형성되어 있다. 큰 이변이 없다면 차기 대선은 문재인, 반기문, 안철수 간의 삼국지가 될 전망이다. 이재명은 문재인과 같은 민주당 소속으로 당내 경선에서 문재인을 넘기엔 역부족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반기문의 귀국으로 본격화된 조기대선여야대결이 아니라 야야대결 될 수도 홍 준 일 (조원C&I 정치여론연구소장) 반기문 전 총장이 1월 12일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초에 발표한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문재인 전 대표와 반기문 전 총장이 뚜렷한 양강구도를 형성했다. 그 뒤로 이재명 성남시장이 3위로 양강구도를 위협하고 있다. 4, 5위권은 안철수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박원순 서울시장이 쫓고 있으며 황교안 국무총리가 새롭게 진입한 점이 눈에 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론조사 전문가는 지금의 여론조사 결과는 현재의 추세일 뿐 향후 다양한 변수가 있어 실제 대선 경쟁이 이와 같은 구도로 간다고는 보지 않는다. 다만 문재인 전 대표와 반기문 전 총장이 향후 대선 레이스를 이끄는 중요한 상수가 된 것은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