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누가뛰나] 3. 강릉선거구 ‘텃밭’ 개념 사라져 여·야 각축 전망 2011년 08월 08일 (월) 홍성배 한나라당, 재선 도전 등 6명 자천타천 거론 민주당, 후보군 3명 물망 공천 경합 불가피 내년 총선을 앞둔 강릉 선거구에 여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한나라당 텃밭으로 여겨졌지만 지난해 6·2 지방선거와 지난 4·27 도지사 보궐선거를 거치며 더이상 한나라당의 지지기반으로 분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지난해 6월 도지사 선거에서 52.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한나라당 지지율(47.7%)을 제쳤다. 지난 4월 도지사 보궐선거에서는 4.8% 포인트 차이로 역전됐지만, 전통적인 한나라당 강세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선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여·야의 지지세가 엎치락 뒤치락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