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서장 김영관)에서는 올림픽 기간 관동하키센터 매표소 앞에서 암표를 판매하는 50대 후반 남성을 검거하였다.피의자는 암표매매전력 총 39건(통고처분 11회, 즉심 28회)이 있는 자로 12일 오후 19시 40경 강릉시 범일로 579번길 24, 관동하키센터 매표소 앞에서 입장권을 현장구매 후 불특정 다수의 이용객에게 두 배의 가격을 받고 되파는 방법으로 암표를 매매하였다. 피의자는 암표를 팔기 위해 서울에서 강릉으로 왔으며 잠복근무중인 강릉경찰서 생활질서계 단속팀에게 암표를 판매하기 위해 접근하였다가 덜미를 잡혔다.강릉경찰서에서는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암표매매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많은 관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의 암표매매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할 예정이다.김홍기기자 gn3369@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