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소금강 청학제 예부터 맑은 폭포와 기암괴석으로 수려한 모습이 선경으로 꼽혀 작은 금강산 같다고 하여 소금강이라 불리고, 봉들의 형상이 마치 학이 날개를 편듯하다 하여 청학산이라고도 불리는 소금강은 오대산의 동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지금도 그 아름다움이 유지되고 있는 명승 제1호인 소금강을 전국에 알리고 등산객의 안전과 풍작을 기원하는 ‘소금강 청학제’가 10월 14일(토) 오전 11시 소금강 야영장에 위치한 청학제단에서 봉행된다.올해 41회를 맞이한 소금강 청학제는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돼 산신제를 봉행해 오다 1975년 오대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듬해부터 소금강번영회에서 주관해 행사를 거행해 왔다.2001년 제25회 소금강 청학제부터는 청학제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전 연곡면민 및 등산객 등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