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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도 대목..예비후보들 설 이색선거전 '눈길'>
경포 앞바다 빨간 내복입고 뛰어들고, 즉석노래자랑 참가하고…(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ㆍ류명재 인턴기자 = '설 연휴는 선량들 얼굴알리기에 절호의 찬스'
강원지역 총선 예비후보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튀는 선거운동 계획을 세우느라 부심하고 있다.
기존 정치인보다 얼굴이 덜 알려진 정치 신인 등은 이번 설 연휴가 자신들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거나 정책ㆍ비전을 알릴 수 있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정치신인이 대거 출사표를 던진 춘천 선거구는 현재 10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민주통합당 소속 7명의 예비 후보자 전원이 설 귀성이 시작되는 20일 오후 1시부터 시외버스터미널 등지에서 공동 선거캠페인을 펼쳤다.
또 설 다음날인 오는 24일에는 효자동의 한 경로당을 방문해 합동 세배를 하기로 했다.
춘천서 출마하는 한나라당 소속 3명의 예비후보자도 재래시장과 소외계층 등을 잇따라 방문해 얼굴 알리기에 나선다.
강릉 선거구에 출사표를 낸 민주통합당 소속 홍준일(43) 예비후보는 20~30대 표심을 겨냥,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한 톡톡 튀는 이색 선거운동을 준비하고 있다.
홍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에 '좋은 정치를 하겠다'는 글을 올린 뒤 100개의 댓글이 달리면 설날에 강릉 경포대 앞바다 입수, 300개가 달리면 빨간 내복을 입고, 500개가 달리면 50m 수영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홍 예비후보는 "참여하는 정치, 즐거운 정치 풍토를 만들고자 지지자들과 함께 경포 앞바다 입수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분구가 확실시되면서 13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한 원주 선거구의 김대천(44) 예비후보는 시골 마을에서 열리는 즉석 노래자랑에 참가하는 등 민심 깊숙이 파고드는 전략을 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찾아가서 '잘 부탁드린다'는 말 한마디보다는 주민들과 정서적인 유대를 위해 직접 노래를 부르기로 했다"며 "최대한 잘 부르려고 맹연습 중"이라고 말했다.
동해ㆍ삼척 선거구 민주통합당 이화영(48) 예비후보는 '삼척원전 반대'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설치, 귀성객에게 삼척원전 반대 의견을 알리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 같은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한나라당 이이재(53) 예비후보는 전통 도배식에 참석해 어르신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현재까지 모두 48명으로 평균 6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정당별로는 민주통합당 23명, 한나라당 21명, 통합진보당 3명, 무소속 1명 등이다.
jle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2012-01-20 13:55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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