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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야기/강릉여행 23

지금 여기, 강릉 버스킹

강릉만의 특색이 담긴 지역 곳곳의 관광 명소가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으로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낭만적인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은 참가자를 미리 선발하여 준비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거리에서 관객과 소통하며 음악을 즐기는 ‘버스킹’ 본연의 취지를 살린 사업이다. 강릉시는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에서 시민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을 추진한다. 강릉월화거리, 강릉역, 강릉터미널, 안목커피거리, 경포중앙광장, 주문진 도깨비방파제 등 6곳을 기본으로 하며, 이 밖에도 공연이 가능한 곳은 협의를 통해 공연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요, 재즈, 국악, 마술, 마임, 댄스 등 모든 세대가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분야면 모두 가능하나 다중에게 불쾌감을 ..

2023 경포 등 축제 개최...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강릉 경포 일원이 천 개의 달빛으로 환하게 빛나며, 아름다운 빛과 어우러지는 풍성한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강릉시와 (사)강릉전통문화연구원은 한가위 맞이 전통문화의 향연으로 오는 9월 28일(목)부터 10월 3일(화)까지 경포 습지광장(3.1기념탑 뒤편) 및 경포대 일원에서 「2023 경포 등 축제」를 개최한다. 「2023 경포 등 축제」는 ‘훈민정음으로 빛나는 천 개의 달빛’이라는 슬로건으로 8개의 테마(공연·전시·행렬·다례·포럼·명상요가·민속체험·플리마켓) 2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등 축제는 신라 화랑들의 심신수련의 장이었던‘경포대 화랑다례 재연’을 시작으로, 개막공연, 연등 퍼레이드, 빛과 문자전, 전통음식과 먹거리 체험, 민속놀이와 체험, 창작..

“우리 함께 걸어요.” 강릉시 걷기 좋은 길 공모전 개최

강릉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강릉시의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고 걷기 실천에 대한 시민참여도 향상을 위한 「우리동네 함께 걷고 싶은 길」 공모전을 개최한다. 강릉시 건강증진과가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걷기 좋은 길을 발굴 및 홍보하고 일상 속의 건강생활실천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되었다. 강릉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어플(워크온) 가입 후 ‘강릉여지도’ 커뮤니티 공지사항 내 URL에 접속하여 ▲코스이름(5글자) ▲코스위치(산책경로) ▲ 소요시간(30분내외) ▲ 선정이유 ▲ 추천하는 계절 ▲ 함께하고 싶은 길 사진(시작, 중간, 끝)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함께 걷고 싶은 길’ 선정은 사전 접근성 및 안전성 현장 검토 후 워크온 커뮤니티 내 설문조..

반려견과 함께하는 안목해변 펫비치 호평 속 운영종료

강릉시는 반려견 인구 천만시대를 맞아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선보인 반려견 전용해변 “펫비치”가 4,000여 명의 반려견 가족의 방문을 이끌면서 호평 속에 운영을 종료하였다. 이번 안목 펫비치는 인근 안목커피거리, 해송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경관을 반려견과 함께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음에도 해수욕장에는 반려견 입장이 불가한 점에 착안하여 안목해수욕장운영위원회(회장 이정인)에서 운영하였다. 안목해수욕장내 100m 구간에 별도 펜스를 설치하고, 배변봉투함, 파라솔, 테이블, 샤워시설, 세족장, 안내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또한, 반려견의 배설물로 인한 민원 및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반려견 바다 입수를 금지한 대신 전용 수영장 2곳을 추가 설치하여 반려견과 함께 여름해변을 즐..

강릉~양양국제공항 무료 셔틀버스 운행 재개...운행시간표

강릉시는 양양국제공항의 국내 항공노선이 약 3개월여 만에 다시 운영함에 따라 지난 6월 1일부로 잠정 중단하였던 양양공항 순환버스 운행을 재개했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중 인근시군 연계사업의 일환인 양양공항 순환버스는 무료 셔틀버스로 이용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양양국제공항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양양국제공항은 양양~김포 노선을 취항한 하이에어와 양양~청주 노선을 취항한 에어로케이가 각각 지난 9일(수)과 11일(금)부터 운항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양공항 순환버스는 양양국제공항의 국내선 운항 스케줄을 반영하여 운행시간표를 편성하였으며, 매일 1회씩 강릉역과 양양국제공항을 왕복하고 수·목·일에는 2회씩 왕복하여 주 10회 왕복 운행한다. KTX 강릉역에서 강릉종합운동장을..

‘제15회 강릉커피축제’ 부스운영 참가업체 및 100人 100味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 참가자 모집

(재)강릉문화재단에서는 10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경포 호수 광장 및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하는‘제15회 강릉커피축제’에 참가할 ‘부스운영 참가업체’및‘100人 100味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강릉커피축제는 『하늘연달 강릉커피』라는 슬로건으로 10월 강릉커피라는 의미와 함께 경포 5개의 달을 테마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 행사장인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부스 200동과 함께 커피 어워드, 커피 전시, 무인 상점 등 다양한 볼거리를 관광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100人 100味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는 100명의 바리스타가 100가지의 맛을 내는 강릉커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추출 방식으로 내린 커피를 관광객에게 ..

강릉 빙상스포츠 축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강릉컬링센터에서

강릉시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 붐업 조성을 위해 오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간 강릉컬링센터에서 제8회 강릉시장기 시민컬링대회 및 제4회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빙상경기장 활용도를 높이고 컬링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등 시민 및 청소년들의 동참과 결속을 이끌어 내어 빙상도시에 걸맞은 빙상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선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강릉시장기 시민컬링대회는 지난 2015년, 동계올림픽 G-1000일을 기념하여 처음 개최되었으며 읍면동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내는 시민 한마음 축제이다. 이번 대회에는 21개 읍면동 총 29개팀 180여 명의 선수들이 예선전 조별 풀리그를 거쳐 16강 토너먼트를 진행하게 되며 선수들의 ..

강릉에서 일루젼, 미디어아트, 그림자놀이, 마임 등으로 펄쳐지는 '스냅' 공연

일루젼, 미디어아트, 그림자놀이, 마임 등을 마술과 결합해 독창적인 무대언어로 풀어낸 기획공연「스냅」이 오는 19일(토) 오후 2시, 5시 총 2회에 결쳐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세계마술챔피언십FISM에서 우승 및 입상한 공연자들이 모여 제작한 「스냅」공연은 여러 복선을 통해 서서히 이야기를 풀어가며 미스터리적인 요소로 각 장면마다 관객을 몰입시키는 무언극이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문’을 통해 예기치 않는 여행을 떠나는 트릭스터 이야기로 동화적인 스토리텔링에 흥미로운 마술과 마임, 슬랩스틱 코미디, 신체극, 미디어아트 등을 결합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독창적인 마술과 영화적 특수효과, 미디어 아트와 쉐도우 그래피, 마임과 슬랩스틱코미디 그리고 음악적 효과를 ..

4년 만에 개최되는 2023 경포 썸머 페스티벌

뜨거운 여름, 시원한 솔밭과 청량감 넘치는 바다를 만끽하며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동해안 대표 여름 해변 축제가 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의 여파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2023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새단장을 하고 오는 30일(일)부터 8월 6일(일)까지 8일간 풍성하게 꾸며진다. 경포해수욕장 백사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피서객에 특색있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중앙광장에는 쿨썸머파크를 운영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마련한다.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7시 30분부터 매일 다른 테마 공연이 이어지며, 공연 후에는 한여름 더위를 한 번에 날려줄 물대포 흠뻑쇼가 EDM 디제잉과 함께 펼쳐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화려한 여름밤을 만든다. 30일 락..

강릉 세계합창대회 대단원의 막 내려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국민적 관심과 조명을 받으며 모든 행사를 성황리에 치뤘다. 강릉세계합창대회의 자원봉사자 해단식은 14일(금) 오전 10시에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봉사자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에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전세계 최대규모 합창대회이자 음악계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손꼽히는 세계합창대회(World Choir Games)가 11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7월 13일 치러진 챔피언 경연 시상식에서는 SBS합창오디션 TOP10인 조아콰이어가 여성챔버콰이어와 재즈카테고리, 2개 분야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 등 대한민국 합창단들은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해 메달..

강릉 세계합창대회, 네덜란드 ‘데쿠르 클로즈 하모니’ 챔피언 2관왕

강릉세계합창대회 참가합창단들의 경연이 순조롭게 막을 내리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챔피언 경연 시상식이 13일 오전 10시 강릉아레나에서 열렸다. 여성챔버콰이어 카테고리는 벨기에 ‘아마란스’합창단이 챔피언에 올랐으며, 네덜란드 ‘데쿠르 클로즈 하모니’는 재즈와 가스펠 2개 카테고리에서 챔피언을 차지하여 합창단들의 많은 환호를 받았다. SBS합창오디션 싱포골드 Top 10팀이었던 조아콰이어는 아쉽게도 재즈부문 금메달에 그쳤지만 현대음악혼성 카테고리 챔피언으로 95.75의 최고점을 받은 대한민국 클라시쿠스가 차지했다. 특별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문체부 장관상은 챔피언 경연에 참가한 국내 합창단 중 최고점을 받은 합창단에게 수여되었으며 클라시쿠스가 그 영예를 안았다. 모든 경연이 ..

강릉 세계합창대회 11일간의 대장정 막 내려...오늘 폐막식

전세계 최대규모 합창대회이자 음악계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손꼽히는 세계합창대회(World Choir Games)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7월 13일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7월 3일 강릉아레나에서 7,000여 명의 관객의 축하를 받으며 화려하게 개막한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강릉 일원을 음악으로 물들이면서 모든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회 기간 6만 3천여 명의 관람객과 연인원 3만 8천 명의 합창단 및 스태프가 참여하면서 총 10만 1천여 명이 합창으로 함께 하는 기록을 세웠다.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주요 방송 및 언론사들의 주목을 받으며 대회 1개월 전부터 대회 기간 약 800건 이상의 보도가 이어져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허용수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

강릉 세계합창대회 성공적으로 진행...13일 폐막식

세계합창단들과 함께 하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일 국민적 관심을 모으며 모든 공연을 성황리에 이어가고 있는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폐막식을 하루 앞두고 있다. 특히, 7월 11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해외합창단의 축하콘서트는 사전에 전석 매진되었으나 200여 명의 노쇼 대기줄이 3층까지 이어지는 진풍경을 연출하였다. 강릉아트센터 관계자에 따르면“전국에서 세계합창대회 관람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으며 모든 경연장에 대기줄이 있어 일찍부터 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여수에서 왔다는 한 관람객은“축하콘서트는 티켓 예매를 못했지만 내일은 일찍부터 모든 경연을 관람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대회를 보러 중국에서 온 남아공 출신 관람객은“개막식부터 모든 행사가 기대 이상이었다. 폐막식까지 꼭 보고 가..

강릉 세계합창대회 7월 13일 폐막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개·폐막식과 축하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경연과 우정콘서트는 만석을 기록하면서 합창단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회 8일 차에 접어들면서 세계에서 모인 합창단들은 음악을 즐기는 것은 물론 강릉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참여자들은 대회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명소를 즐기고 음식문화를 경험하고 있다. 캘리그라피로 한글을 체험하고, 오죽헌 등의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화장품 가게 등을 찾아 쇼핑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아프리카의 보츠와나에서 참가한‘칼레망 투니네소 모체데’합창단은“강릉에서 먹어본 국수가 무척 맛있었다. 이번에 좋은 성적을 내서 다음번 대회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터쿨투르 월드랭킹 9위인 네덜란드 합창단‘데쿠..

강릉 세계합창대회 절반을 돌아 7월 10일부터 2막 시작

전세계 최대규모 합창대회이자, 음악계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손꼽히는 세계합창대회가 이제 대회의 절반을 마치고 2막을 올렸다. 7월 3일 강릉아레나에서 화려하게 개막하면서 전 국민의 관심을 받으며 진행된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강릉 일원을 음악으로 물들이면서 모든 공연 전석매진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개막식은 김건희 여사,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성동 국회의원, 김홍규 강릉시장 등 주요 내빈과 7,000여 명의 관객들로 만석을 기록해 대회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 귄터 티치 위원장과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 허용수 위원장의 환영사와 김건희 여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참가국 국기 입장, 2023 공식 주제가 제창, 타종 퍼포먼스로 올림픽 개막식을..

‘노래하는 인류, 하나 되는 세계 (Singing together brings Nations together) ’ 세계합창총회 강릉에서 열려

세계합창총회가 ‘노래하는 인류, 하나 되는 세계 (Singing together brings Nations together) ’를 주제로 지난 7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양 일간 강릉시청 대회의실과 오죽헌 등에서 열렸다. 세계합창총회의 전체 회의는 전통적으로 2년마다 세계합창대회 기간 중 열리며, 위원 표창·임명 등 공식행사와 위원들의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세계합창 트렌드 파악을 위하여 그룹별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는 행사이다. 이번 전체 회의는 세계합창총회 위원장 귄터 티치를 비롯한 이사회, 각 지역의 합창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세계합창총회 위원과 국내외 예술위원회 등 26개국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강릉의 다도를 알리는 리셉션을 시작으로 각 대륙별 합창의 주요 현안을 발표하고 ..

강릉 송정동 안목해수욕장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비치’ 운영

지난 1일 개장한 경포해수욕장에 이어 7일(금)부터 8월 20일(일)까지 안목, 영진해변 등의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다. 안목해수욕장은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내 100m구간(머구리횟집 앞~(구)메밀촌 앞 해변 일원)에 예약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반려견 전용 풀장을 설치한다. 배변 봉투함을 비롯한 샤워시설, 포토존, 파라솔, 테이블 등 편의시설이 따로 마련되어 일반 이용객(비반려인)들과의 구간은 명확히 구분한다. 반려견의 배설물로 인한 환경오염 및 관광객 불쾌감 문제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반려견의 바다 입수는 금지된다. 이번 펫비치 조성을 통해 아름다운 솔숲과 해변,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강릉 안목카페거리 일원에 많은 반려인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진해수욕장은 7일(..

낮과는 또 다른 야간의 오죽헌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추어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낮과는 다른 오죽헌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야간개장을 운영한다. 오는 7월 7일(금)부터 8월 26일(토) 기간동안 매주 금·토요일 18시부터 21시까지 야간에도 오죽헌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야간상설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3 오죽헌 야간상설공연’ 또한 매주 금·토요일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오죽헌 내 야외공연장에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마당극 외에 국악, 농악, 버스킹 등 회차별로 전통 및 퓨전 문화가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공연이 펼쳐지며, 오죽헌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문화적·장소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특성화된 지역문화..

강릉시립미술관 특별전시 : "그날의 분위기"...7월 4일 부터 9월 17일 까지

강릉시립미술관은 특별전시 『그날의 분위기(Mood of the Day)』를 오는 7월 4일(화)부터 9월 17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폐화가 이장우작가(2022년 강릉문화재단 박준용청년예술문화상 수상자)의 풍경화 위주 유화 작품 및 프린팅 작품 31점을 소개한다. 본 전시에서는 작가가 최근 다녀온 프랑스 스케치 여행을 통해 탄생한 신작을 최초 공개하며, 지난 4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작가의 작업실에 보관 중이던 400여 점의 작품이 전소된 아픔을 겪고 재기하는 첫 전시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작가의 특별한 눈으로 바라본 프랑스 배경의 신작인 , , 등 작가 특유의 편안하고 맑은 분위기가 담긴 풍경화를 선보인다. 잿더미 속에서도 오롯이 희망으로 켜켜이 쌓아 올린 이번 신작에서는 두터운 물감층과..

강릉 세계합창대회 드디어 7월 3일 시작

화려한 수상경력과 타이틀을 자랑하는 국외 94팀 대거 참여 7월 3일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을 노래할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에서 국가와 종교, 세대를 뛰어넘어 전 세계인을 하나로 이어줄 별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34개국, 323개팀, 약 8,000여 명의 합창단이 참여한 가운데 저마다의 메시지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모이는 국외팀은 94개 팀으로 화려한 수상경력과 타이틀을 자랑하는 국외팀들이 대거 참여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독일‘Sängerkreis Hildburghausen’합창단은 세계합창대회에 최다 참가하는 팀으로, 2012년 창단되어 미국 신시내티 대회에 첫 참가 이후 라트비아 리가(2014), 러시아 소치(2016), 남아공 츠와니(2018), 벨기에 플랜더스(2021)..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막식 티켓 매진”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티켓이 장애인 좌석을 제외하고는 전석 매진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개막식 티켓 예매율은 지난 5월 31일 예스24를 통해서 티켓 오픈을 시작한 이래 조금씩 증가하다가 가수 규현과 거미 등 출연진이 확정되면서 10일부터 가파르게 증가세를 보였다. 개막식은 7천여 명이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2만 원으로 티켓 현장 수령 시 강원상품권으로 100% 전액 환급하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월 3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레나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은 내외빈 입장을 시작으로 개최국 ․ 참가국 국기 입장, 대회기 입장, 인사말, 타종 퍼포먼스, 공식주제가 제창 등 의례행사에 이어 팬텀싱..

멸종위기 순채, 강릉 순포습지에 돌아와

강릉시는 생태습지 복원사업으로 재자연화된 순포습지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순채와 경포가시연습지 연꽃정원에 홍련과 백련, 수련을 비롯한 다양한 수생식물들의 개화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순포습지의 순채는 지난 2019년 강원도자연연구공원으로부터 증식 개체를 협조받아 서식지를 복원하였다. 순채(Brasenia schreberi)는 순포습지 복원사업의 깃대종으로 수련목 어항마름과 순채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수생식물로 6~8월에 개화하며 수심 1m 내외에서 서식하는 지름 2cm 홍자색 꽃이다. 순채는 순포마을의 지명 유래와도 깊은 관계가 있으며, ‘순포’는 마을에 순채(순나물)가 많이 자라서 붙여진 이름으로 옛날 흉년이 들었을 때 이곳에서 나는 순채를 뜯어 먹으며 식량을 대신했다고 전해온다. 강릉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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