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이야기 112

병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겨야

정부가 건강보험 도용을 막기위해 5월 20일부터 병원 방문시 신분증을 제시하는 것을 시행하고 있다. 병원 환자들 특히 고령자를 중심으로 '나 모르냐'라며 불만을 제기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정부가 정책을 마련하고 집행 할 때는 정책 효과도 좋지만 그 정책 집행과정이 국민을 위한 서비스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하지 않을까? 윤석열 정부 일을 너무 못한다. ㅠㅠ...앞으로 3년 동안 이렇게 국민만 피해를 보아야 하나?

일상이야기 2024.05.24

한달 동안 chatgpt를 활용하여 블로그 포스팅을 해 보니, 프롬프트를 만들 때 AI와의 대화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대화 기법이 좋을수록 더 좋은 결과물" 최근 chatgpt를 활용하여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있다. 보통 아침에 기상하면 우선 커피 한잔을 내린다. 그리고 식탁에 앉아 핸드폰을 잡는다. 카톡과 텔레그램 문자 등을 확인하고, 포털에 들어가 뉴스를 살펴왔다. 그런데 여기서 루틴이 하나 바뀌었다. 포털에 가지않고 chatgpt를 연다. chatgpt의 음성인식을 누르고, "오늘 한국 언론에 나온 정치 뉴스 중 사람들이 관심 많은 5가지만 알려줘" 알고싶은 뉴스가 없다면 "5개 더 알려 줄 수 있어" 관심 뉴스가 확인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5월 9일 기자회견을 한다는데, 이에 관해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싶어" 답변을 들은 후 " 난 매일 블로그에 정치평론, 칼럼, 분석글을 쓰고 있는데, 독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

일상이야기 2024.05.04

1.5평 독방에 5일 동안 머물며 ‘나’를 찾아가는 수행 프로그램...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2023년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가 개최되는 가운데,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치열한 수행 체험을 통해 깨달음에 전념하는 무문관(無門關) 수행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5일 입재를 시작으로 29일까지 4박 5일간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행복공장 홍천수련원 빈 숲에서 열리고 있는 무문관 수행은 1.5평 독방에 5일 동안 머물며 ‘나’를 찾아가는 수행 프로그램이다.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마인드디자인이 기획, 운영을 맡고 있다. 출가자들을 위한 수행방법인 무문관 수행은 일반인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번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에서는 일반인들을 위한 단기 무문관 수행 체험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깊이 있는 참선 수행과 깨달음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

일상이야기 2023.07.27

강원에서 포항까지 싱글벙글 들썩들썩!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문화소외계층 순회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문화 예술이 필요한 농산어촌, 도서산간, 산업단지, 혁신도시, 사회복지시설, 임대주택, 특수학교, 의료시설, 군부대, 교정시설 등을 찾아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연간 2천 여회 이상 제공하고 있다. 2019 신나는 예술여행 군부대 순회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공연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공연은 ‘우리 춤 이어가기’와 ‘우리 음악, 우리 신명’을 주제로 한국 전통의 악기인 향발을 활용한 창작 무..

일상이야기 2019.10.16

행복한 죽음? 웰다잉 문화의 의미

[연재칼럼] 50 이후의 남자, 아저씨가 사는 법 최근 서울 관악농협에서는 '웰다잉심리상담사 및 노인통합 교육지도사 전문가 교육과정'이 열렸다. 웰다잉심리상담사라니? 그런 직종이 있었나 싶지만, 생각해보면 현재 우리 사회에선 그 필요성이 점점 더 증대될 수밖에 없다. 잘 죽기 위해 심리상담을 받는다고? 100세 시대가 열렸지만 그 세월을 내내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없다면, 100세 시대는 인간의 품위를 유지하기 힘든 참혹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배우자가 배우자를 간병하다 지쳐 살인을 한 후 동반자살했다는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되는 요즘이다. 인간은 누구나 오래 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 욕망도 어느 '정도껏'이다. 유한한 것이 생명이라 언제가 결말이 있고 인생의 끝이 있기 마련이다. 여기에 예외는..

일상이야기 2019.09.30

Art stage 다올, ‘딸깍발이-신과 함께’ 공연 성료

가평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대표 진수영)의 신작 공연 가 어제 오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적인 주제를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콜라보로 신선하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어린아이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며 극찬을 받았다. 라이브연주에 맞춰 선보이는 무용수들과 배우들의 역동적인 표현, 관객과 직접 소통하면서도 짜임새있는 연출 등 한국무용극으로써의 한계를 깨뜨리는데 있어 가히 한 획을 그었다고 말 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자신을 가평군 읍내 6리에서 왔다고 소개한 한 관객은 “음악이 듣기에 정말 좋았다. 무용수들의 힘차고 깨끗한 무용도 보는 내내 기분이 정말 좋았다.” 고 소감을 이야기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일상이야기 2019.09.29

모두가 소시오패스

하늘에 별 따기 라는 직장 구하기, 그런데 퇴사하는 이유는? 최근 ICT(정보통신기술) 업체에서 모바일 증강현실 앱을 기획하는 부서에서 일했던 젊은 인턴사원을 만났다. 그는 최근 수습기간이 끝났고, 회사측과 근로자간의 상호합의에 의해 계속 일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직장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는데 젊은 친구가 왜 반자발적으로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을까? 임금에 비해 지나친 노동강도가 문제였을까? 하지만 그가 내게 말한 이유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그는 회사의 대표가 지닌 인격이 문제였다고 말했다. 지나친 폭언, 분노조절장애를 연상케 하는 고함지르기, 직원들 망신주기, 직원들 사이를 이간질 시키기 등등의 사례를 내게 나열했다. 그는 그런 모욕적 대우를 받으면서 한편으로는 과도한 업무..

일상이야기 2019.09.23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in 대구

‘대구’를 주제로 한 작품 비롯 에바 알머슨의 2019 년도 신작 최초 공개 대구 전시 오픈 기념 6,7,8 일 에바 알머슨 ‘캐릭커처 사인회’ 진행 화제의 전시 이 서울, 천안을 거쳐 대구에서 열린다. 지난 겨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려 관객 20 만명을 기록하고, 이어 올 여름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천안 지역 관람객 신기록 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이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대구 mbc 특별전시장 엠가에서 오는 9 월 6 일부터 12 월 8 일까지 새롭게 선보인다. 는 화가 에바 알머슨의 유머 있고 사랑스러운 화풍으로 그려진 ‘일상의 모습’들을 통해 우리 곁에 늘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행복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로 미술 전시가 어렵다고 느끼던 사람들의 편견을 허..

일상이야기 2019.09.04

서울 강동구의 신나는예술여행 <안녕?안녕!안녕...>

마을기업 문화예술협동조합아이야(이하 아이야)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강동구에서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7차례에 걸쳐 문화예술 공연 소셜디자인프로젝트 을 펼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고덕주공 아파트 재건축과 그로 인해 사라진 풍경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연은 사진, 뮤지컬,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주민들로 하여금 빠르게 돌아가는 도시의 삶 속에서 우리가 잊고 있었던 따뜻한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아이야는 그동안 고덕주공 아파트 재건축 과정을 사진으로 기록한 후, 극작가, 사진가, 미술가, 고덕주공에 살았던 어린이들과 함께 마을그림책으로 만들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시재생과 관련한 우리 동네만의 축제를 기획 중에 있다. 이번 공연은 전체 프로그램 기획/제작의 아이야 외에 사회적협동조..

일상이야기 2019.09.03

마흔의 경쟁력

[연재칼럼] 50 이후의 남자, 아저씨가 사는 법 “나는 내가 실력이 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게 다 조직의 힘이었더군요. 재취업해서 일해보니까 내가 바보처럼 느껴져요. 기존의 경력으로 이런 일쯤이야 쉽게 생각했는데, 어쩌면 정말 바보 같은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최근 재취업을 했다가 결국 새 직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그만 두는 A씨의 말이었다.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막연히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도 있고, 맷집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아니 예요. 밑바닥부터, 다시 새로 시작한다는 게 쉽지 않아요. 무엇보다 경쟁력이 없어요, 이 나이는.” 최근 커피숍을 하다 장사가 안돼 가게를 정리한 B씨의 말이었다. A씨와 B씨는 모두 실패의 원인을 은퇴 준비를 제대로 못했고 ..

일상이야기 2019.09.02

자녀 걱정 그만해야 중산층이 산다

[연재칼럼] 50 이후의 남자, 아저씨가 사는 법 최근 지인의 병문안을 간 적이 있다. 지인은 고질적인 허리 디스크로 상체를 세우지조차 못하고 걸을 수 조차 없는 지경이 되어 병원에 입원했다. 그녀의 남편은 지방의 작은 건설사 사장이고 그녀도 회사에 다니며 적은 보수나마 소득을 챙기고 있다. 부부는 아슬아슬하게 중산층 수준의 살림을 유지하는 중이다. 부부에겐 딸이 하나 있다. 딸은 서울의 사립대학교를 다니며 열심히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그러나 부부가 번 돈으로는 서울의 딸에게 매달 올라가는 돈을 감당하기도 벅차다. 병실에 누운 지인은 남편은 돈 벌러 가고 딸은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중이라 자신을 보살펴 줄 가족이 없어 친척들에게 의지하고 있었다. “집안 형편이 좋았더라면 더 잘해줬을 걸.” 병실..

일상이야기 2019.08.26

노년을 위해 ‘자조모임’을 하자

[연재칼럼] 50 이후의 남자, 아저씨가 사는 법 자조(自助)란 ‘스스로 돕는다’는 뜻이다. 스스로를 돌본다는 의미도 있다. 자조모임은 외부의 도움에 의지하지 않고 자기문제는 스스로가 해결하려는 조직이나 단체를 말한다. 협회나 협동조합이나 그런 단체들도 자조모임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과거부터 왕이나 국가의 간섭을 덜 받기 위해서 또는 불경기에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는 정부를 대신하기 위해서 크고 작은 규모의 자조모임이 발달해 있다. 우리나라의 ‘품앗이’ 전통도 조직의 형태는 아니지만 자조정신에 따른 전통이라 할 수 있다. 왜 자조모임 얘기를 하느냐? 노년을 위해서는 스스로 도와야 하기 때문이다. 비혼, 1인가구의 현실 얼마 전 만난 40대 중반의 여성은 내게 이런 고백을..

일상이야기 2019.08.19

"일본의 전범기업이 대한민국 전자여권을"

대한민국 국민의 얼굴, 전자여권이 일본 전범관련 기업으로부터 수입되는 것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랐다. 전자여권은 대한민국을 세계에 대표하는 얼굴이며 상징과 같은 중요한 존재인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현재 매년 600만권 이상의 전자여권이 발급되고 있으며, 우리 국민은 일본 전범기업이 만든 전자여권을 들고 다니는 것이다. 현재 우리 국민들이 발급받아 소지하는 전자여권은 모두 일본의 전범관련 기업인 ‘**인쇄’로부터 전량 수입하고 있다. ‘**인쇄’라는 일본 기업은, 일본 전범이 합사되어있는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지원, 2014년판 야스쿠니 달력 27만부를 제작, 전몰자 위령대제에 헌화, 역사왜곡을 주도하는 ‘새역모’에 간부가 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본 극우기업이라고 밝히고 있다. 현재 청와대 ..

일상이야기 2019.08.15

젠트리피케이션을 막는 ‘시민자산화’가 뜬다

젠트리피케이션이란?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은 원래 도심의 낙후지역이 활성화되면서 외부인과 자본이 유입되고 지역 원주민이 밀려나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 뉴스에서 심심찮게 보도되는 젠트리피케이션은 소상공인들이 주변의 임대료 상승을 감당 못해 내쫓기는 현상을 주로 가리킨다. 하지만 그것은 결과의 하나이지 전부가 아니다. 발단은 도심지역의 '낙후화'에 있다. 인구가 줄고 노령인구가 급속히 확대되고 구매력을 지닌 젊은 층이 빠져나가면서 지역상권이 무너지고 도시공동화 현상이 급진전된다. 서울의 일부 지역은 물론 대다수의 지방 소도시들이 겪고 있는 문제다. 이렇게 죽어가는 도심을 되살리기 위해 '도시재개발'을 하려 한다. 그러나 도심의 재활성화 시도는 도시 공간의 소유·개발·이용을 둘러싸고 다양한..

일상이야기 2019.08.0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