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진보와 보수, 연령과 지역 모든 국민으로부터 고립되는 대통령"
"막 가는 정치 더 지속되면 정권 무너질 수도 있어"
정세 개괄
윤석열 대통령이 점점 더 국정 불능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국민으로부터 외면 받는 대통령이 어떻게 국정운영을 할 수 있을까? 결국 윤 대통령은 몇 명 연고관계와 극단적인 인사들 그리고 대통령을 맹종하는 인사만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 막 가는 정치 더 지속되면 진실로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
3대 실정 ‘의료대란, 채해병특검, 친일 극우’로 국민 신뢰 완전 무너져
하루라도 빨리 ‘의료대란’에서 빠져 나와야 한다. 근거없는 2000명 증원으로 세계 최고의 의료체계가 붕괴 직전이다. 다른 것도 아니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직결되는 문제이다. 더 이상 감정적인 사례들을 나열하진 않겠다. 억지로 듣지 않아도 매일 매일 언론을 통해 쏟아지고 있다. 이제는 윤 대통령이 고집불통을 꺽고 의정 간에 적절한 중재안을 만들어 ‘의료대란’을 수습해야 한다. 그래서 여야 모두 협력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길이다.
채해병특검 1년 이상을 끌었다. 경찰도 공수처도 국민적 의혹을 풀지 못했다. 대통령이 수사 대상인데, 대통령이 수사가 잘 되었다고 자평하는 것은 이율배반이다. 채해병특검은 윤 대통령이 여야대표를 불러서 삼자가 합의할 수 있는 수준에서 특검을 시행하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다. 의혹이 있으면 신속하게 풀고, 그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 절대 이 상태로 끝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친일 극우 인사는 당장 철회되어야 한다. 정부의 대표적인 역사기관을 비롯하여 정부부처에 점점 더 극단적인 인사들로 채워지고 있다. 갈수롤 터무니 없는 역사 왜곡과 편협한 생각을 거침없이 말하는 인사가 늘어나고 있다. 정부의 권위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중이다. 국민의 절대다수가 물음표를 부칠 수 있는 망언을 마치 정리된 국가 입장인 것처럼 함부로 말한다. 오죽하면 보수적 성향으로 윤석열 대통령 선거운동을 도왔던 아버지 같은 광복회장이 정부에 밀정이 있다고 말을 했겠나? 이대로 간다면 정권 뿌리부터 흔들릴 것이다. 극우 친일이나 뉴라이트를 몰랐다면 지금이라도 인정하고 철회해야 한다. 모른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윤 대통령 3대 실정(의료대란, 채해병특검, 친일 극우 인사)의 늪에 빠졌다. 혼자 발버둥치면 더 빠질 수 있다. 손을 내밀어 함께 가야한다. 정치는 절대 혼자하는 것이 아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정치평론 > 윤석열 대통령'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준일 주간정세분석 10월 4주차] 김건희 국정농단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능성 (1) | 2024.10.20 |
---|---|
윤석열 대통령 긍정평가 22%, 부정평가 69%...김건희특검 도입 63% (0) | 2024.10.18 |
[홍준일 칼럼] 윤석열 대통령, 여당 대표도 야당 대표도 국회도 언론도 모두 단절 : 정상적인 국정운영으로 볼 수 없어 (6) | 2024.09.02 |
[홍준일 칼럼] 윤석열 대통령 역사인식 부족해 대한민국 정통성 뿌리 채 흔들어 (0) | 2024.09.02 |
[홍준일 칼럼] 현실에 눈 감고 공상 드라마에 갇힌 윤석열 대통령...4+1 개혁도 제2의 의료대란이 될 듯 (1) | 2024.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