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야기

“개구리 보러 횡성숲체원 갈까”

세널이 2022. 2. 2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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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유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한 ‘꿈드림(林) 숲드림(林)’ 1박 2일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드림(林) 숲드림(林)’ 1박 2일 캠프는 유아 눈높이에 맞춘 숲체험을 통해 유아의 사회성 및 정서 발달과 자연친화적 태도 함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개구리 알 관찰, 봄꽃에 모이는 곤충 관찰, 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줄다리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3월 캠프는 북방산개구리가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는 특별한 관찰 체험도 가능하다.

캠프는 꽃, 곤충, 다람쥐 등을 계절별 테마로 10월까지 총 8회차 진행되며,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를 테마로 한 1차 캠프는 3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실내 공간의 주기적인 환기·소독, 참가자 발열 체크, 야외 프로그램 위주의 일정 구성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https://hoengseong.fowi.or.kr)의 공지사항 내 온라인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홍성현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유아숲캠프를 통해 숲의 한살이를 이해하며 생명 존중의 마음과 환경보호 의식을 가지는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숲을 활용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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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Tags #횡성숲체원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출처 : 강릉뉴스(http://www.gangneu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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