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야기

"화천 여름축제 주말에 정점"

세널이 2019. 8. 2. 15:44
728x90
반응형

2019 화천 여름축제 시즌이 이번 주말 절정을 맞는다.

화천토마토축제장에서는 3일 오후 8시부터 60분 간 ‘야간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가 펼쳐진다.

야간 황금반지 이벤트는 축제추진위원회가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기여도를 올리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다.

또 이에 앞서 3일 야간 시간대에는 마토 댄스페스티벌을 비롯해 라인댄스 및 ‘가족과 함께 하는 버블 마술쇼’로 구성된 ‘토마토夜! 놀자’ 이벤트도 열려 축제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화천쪽배축제 역시 3일 오후 2시 축제가 열리는 붕어섬 내 특설무대에서 축제의 백미 ‘2019 대한민국 미니 창작쪽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올해 콘테스트에는 모두 69팀이 출전해 상상력 진검승부를 펼친다.

1위 그랑프리 1팀에게는 200만 원, 2위 100만 원, 3위 50만 원, 4위 30만 원(2팀), 특별상 20만 원(3팀)의 상금이 주어진다. 상금 절반은 화천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된다. 

입선 10팀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이 주어진다.

한편, 2019 화천토마토축제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개막일인 지난 1일 반나절 동안 1만3,500여 명이 방문했으며, 토마토 등 농산물 1,500여 만 원 상당의 농산물이 팔려나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난 1일 밤 사내면에서 열린 토마토축제 개막 선포식에서 “올해 화천의 여름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폐막일인 4일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