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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31

[홍준일 칼럼]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회담으로 국정 표류 막아야...'박영선 총리설' 야권 총리-거국중립내각이 유일한 해법

박영선 총리설?...야권 총리-거국중립내각이 유일한 해법 ‘야권 192석, 여당 108’이란 총선 결과는 한마디로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의 완전한 심판이다. 국민이 더 이상 윤석열 대통령을 믿을 수 없다고 최후 통첩을 한 것이다. 가령 대통령을 탄핵하거나 임기를 단축하는 것은 너무 과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만약 이번 총선 결과 야권이 200석을 넘겼다면 그것은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중단시키라는 국민의 명령이 되었을 것이다. 다시 말해 대통령 탄핵이든 임기 단축이든 모든 수단과 방법을 통해 이제는 끝내야 한다는 명령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절묘하게도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 것이다. 그런데 총선 결과가 나온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진정성 있는 반성이나 사과도 없으며..

[홍준일 칼럼] 윤석열 대통령 곧 여야 모두에게 버려질 것...국무총리, 비서실장도 못 구해

아무도 지금과 같은 '대통령 리스크'를 함께 짊어지지 않을 것 4.10총선 이후 윤석열 정권이 급격히 표류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남은 3년 임기를 운영할 능력이 있는지 의문이다. 총선에 나타난 국민 심판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 16일 국무회의에서 발언은 지금까지 보여왔던 불통령의 모습 그대로이다. 하나도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대통령은 인사로 말을 한다. 누구를 발탁하고 임명하는지 그 안에 국정 신호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총선 이후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이 그만두었지만 후임 인사에 대한 밑그림이 전혀 보이질 않고 있다. 초기에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소통을 우선하는 인사들이 거론되었다. 예를 들어 김한길, 권영세, 원희룡, 이동관, 이상민, 정진석, 장제원과 같은 인사들이다..

박영선 전 장관, '반도체 주권국가, 반도체는 왜 무기화 되었나?'...1월 10일 출간 예정

박영선 전 장관이 '"반도체 주권국가" - 반도체는 왜 무기화 되었나?'라는 책을 가지고 돌와왔다. 이미 지난해 11월 21일 서강대에서 같은 주제로 특강을 가진 적이 있다. 박 전 장관은 지난 특강에서 "반도체는 국가 산업과 경제력, 군사력의 핵심이며, 글로벌 패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한국도 국가 차원의 반도체 프로젝트 논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반도체 기술을 지배하는 자가 결국 산업과 경제력, 군사력을 지배하게 된다"며 "미·중 패권 경쟁의 핵심이 반도체인 것도 결국 이 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박 전 장관은 현재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초빙교수이자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고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책은 1월 10일 출간예정이며 알라딘, 예..

정치평론/정치 2024.01.03

4.7 재보선 결과에 따른 대선 전망

재보선 결과가 얼마남지 않았다. 이번 재보선은 대선 전초전이라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부산 재보선의 승부는 총 네가지 경우의 수가 있지만 최근 여론조사와 현실적 판단을 종합하면 대체로 국민의힘이 서울, 부산 2곳 모두 승리할 것이라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이 경우 2022년 대선은 어떻게 전망할 수 있을까? 국민의힘이 서울, 부산 2곳 모두 승리한다면 빅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블랙아웃)에 들어가서 상황은 알 수 없다. 그리고 여론조사와 실제투표가 항상 맞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 하지만 가장 최근 여론조사 결과들을 종합하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경우의 수라 할 수..

오세훈의 반전과 박영선의 고전

민심의 도도한 흐름은 어느 한 순간 변화하는 것이 아니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보면서 다시금 느낀다. 사실 초반에는 민주당의 박영선후보가 모든 후보와의 경쟁에서 앞서며 선거 분위기를 압도했다. 다만 야권이 단일화할 경우에만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었다. 그런데 최근 발표되는 여론조사를 보면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들이 쏟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오세훈후보가 박영선후보를 압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어떻게 일어났는가?”우선 오세훈은 크게 두 번의 반전을 만들었다. 우선 당내 경선에서 나경원에게 역전극을 만들어 낸다. 대부분 전문가들이 나경원후보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그 예상을 뒤엎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때만 해도 그가 야권의 단일후보가 될 것으로 예상했던 사람도 많지 않았다. 대부분의 여론조사에..

오세훈과 안철수의 단일화 예측

이번 서울시장의 최대 관심은 야권단일화의 성공여부였고, 이제 야권단일화는 9부 능선을 넘었다. 이미 야권단일화의 큰 틀이 만들진 것이다. 우선 여론조사 경선 전에 한두 차례의 비전토론회를 거쳐 17일, 18일 양일 간의 여론조사를 실시해 19일 야권단일후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거의 합의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마직막 남은 것은 여론조사의 방식만이 남아있다. 흔히들 단일화와 관련된 여론조사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질문문항이다. 다시 말해 후보의 적합도, 선호도, 경쟁력 중 어떠한 질문방식을 선택할지가 매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 외에 당명 표기, 역선택 방지여부도 중요한 협상의 조건이다. 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것은 질문문항을 어떻게 설계하는가에 따라 승부가 갈리기 때문에 합의가 쉽지..

박영선, 오세훈, 안철수 누가 웃을까?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대진표가 사실상 완성되었다. 민주당 박영선후보는 시대전환 조정훈, 열린민주당 김진애후보와의 단일화가 남았지만 박후보가 여권후보가 될 것이라 예측한다. 국민의힘은 오세훈후보가 예상을 깨고 나경원후보에 승리해 후보로 확정되었다. 안철수 후보는 이미 금태섭후보와 단일화를 이룬 상황이다. 이제 남은 것은 오세훈후보와 안철수후보가 야권단일후보를 만들어 여야 일대일 구도가 될지, 아니면 박영선, 오세훈, 안철수 삼자구도로 진검승부가 펼쳐질지 치열한 수싸움이 전개될이다. 현재 세가지 시나리오를 예상할 수 있다. 첫째로 박영선, 오세훈, 안철수의 삼자대결이다. 이는 오세훈과 안철수 간에 야권단일화가 깨진다는 전제이다. 오세훈후보가 나경원후보와는 달리 야권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는 ..

결국 박영선과 안철수가 맞붙는다면...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50일 채 남지 않았다. 여야 모두 한 장의 본선후보 카드를 쟁취하기 위해 당내 경선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민주당은 박영선과 우상호가 국민의힘은 나경원, 오세훈, 오신환, 조은희 그리고 안철수와 금태섭이 뛰고 있다. 이미 여야의 모든 후보가 한번 이상의 TV토론을 통해 거친 몸싸움을 진행했다. 이미 각종 여론조사가 발표되면서 각 후보 간의 우열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정치는 생물이고, 선거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지만 대대수 전망은 민주당의 박영선 그리고 야권의 안철수가 우세한 것으로 분석한다. 그렇다면 박영선과 안철수가 맞붙는다면 누가 승리할 수 있을지 예측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 승부를 예측하는 것은 도박에 가깝다. 왜냐하면 각종 예측조..

‘박영선, 서울을 걷다’ 7번째, 종묘에서 진행

박영선, 서울을 걷다’를 진행하고 있는 민주당 박영선 의원(구로을)은 내일 7일(일), 오후 2시에 종묘에서 7번째 걷기를 한다. ‘박영선, 서울을 걷다’ 종묘편은 한옥 건축의 권위자인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 총장의 해설로 진행된다. 종묘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후 및 추존된 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신 유교사당으로서 가장 정제되고 장엄한 건축물 중의 하나로 평가된다. 현재 정전에는 19실에 49위, 영녕전에는 16실에 34위의 신주가 모셔져 있고, 정전 뜰앞에 있는 공신당에는 정전에 계신 왕들의 공신 83위가 모셔져 있다.‘박영선, 서울을 걷다’는 박영선 의원이 시민들과 함께 서울 속의 역사와 사람의 삶을 주제로 이야기하면서 서울의 비전을 찾기 위해 시작하였다. 지난해 10월 8일 첫 번째 덕수궁편을 시작..

전국 2018.01.06

문재인 케어-포탈 검색어

문재인 케어-포탈검색어문재인 케어, 박지원, 정청래 "문재인 케어"10일(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협의회는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문재인케어 반대 및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반대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열어 ‘문재인 케어’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문재인 케어’의 핵심은 ‘비급여 진료’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을 말한다. 즉, 국민건강보험의 적용이 아니라 환자가 직접 부담하는 진료비를 줄이는 것이다. 보통 의료비 총액에서 국가가 건강보험으로 부담하는 비율을 ‘건강보험 보장율’이라 하는데 ‘문재인 케어’는 2020년까지 70%까지 끌어 올리려 한다. 현재 OECD 평균은 80%이다.대한의사협회는 왜 반대하는가? 크게 두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국민건강보험 재정이 바닥난다. 둘째, 원가..

위기에 빠진 더민주 전당대회

위기에 빠진 더민주 전당대회 더민주 전당대회가 ‘맥빠진 전당대회’ 혹은 ‘흥행 빨간불’이란 평가에 시달리고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현재 더민주의 당 대표 출마가 확실시되는 후보는 추미애 의원과 송영길 의원 단 두명 밖에 없다는 점이다. 그동안 김부겸 의원을 포함하여 박영선 의원, 원혜영 의원, 김진표 의원, 신경민 의원 등이 언급되었지만 대부분 불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가 불확실해졌다. 그래서 더민주 전당대회가 컷오프도 없이 송영길과 추미애 의원 간의 양자대결로 치루어질 전망이다. 최근 이재명 성남시장이 출마를 시사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여기에 송영길 의원과 추미애 의원은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과도한 ‘문바라기’ 경쟁을 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표가 송영길 의원과 추미애..

문재인의 선택: 김부겸과 추미애

문재인의 선택: 김부겸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주 13일 히말라야 트래킹을 떠났다. 문 전 대표는 지난 5월 28일 부산 금정산을 등산하면서 “8월 말로 예상되는 전당대회까지는 중앙정치하고 좀 거리를 두면서 지금처럼 조용하게 시민을 만나고 다닐 생각”이라며 “그 시기가 지나면 정권교체에 보탬이 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秋, “文 콜 받았다” 金, “文 출마독려”-외연확대와 호남 전통적 지지층 ‘양수겸장’ 문 전 대표는 앞선 말처럼 더민주당의 전당대회와는 거리를 두고 있다. 그 이유는 문 전 대표가 자칫 당권 경쟁에 휘말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미 더민주당은 원내대표와 국희의장 선거에서 당내 세력의역학 관계가 증명되었다. 더민주당 내에선 우상호 원내대표와..

한국정치 이단아 김부겸 VS 유승민 '동병상련'

- 보수같지 않은 劉 진보같지 않은 金 - ‘진영-이념’ 갈아탄 두 인사 정치적 운명은 유승민 의원은 지난 4.13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대구 동구을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득표율 75.74%로 전국 최다 득표율 2위로 당선되었다. 유승민 의원은 현재 4선 국회의원으로 한나라당 최고위원,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 굵직한 자리를 역임했다.유 의원은 17대 국회의원 시절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비서실장으로 발탁되었고, 2007년 대선후보 경선에서도 박근혜 후보를 도왔다. 따라서 유승민 의원은 흔히 말하는 원조친박이다. 그러나 지난 2015년 유승민 의원이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맡으면서 달라졌다. 유 의원은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되고 “박 대통령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겠다”며 애정을 과시..

송영길.추미애.김진표.박영선 당권 4인방 입체분석

더불어민주당이 논란 끝에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8말9초에 열기로 결정했다. 차기 당권은 2017년 대선을 관리하는 막중한 자리이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따라서 더민주에서 거론되는 당권 후보에 대하여 각각 비교 분석하고 더민주 당권 향방을 전망해 본다. - 2017 대선관리용 대표…‘킹메이커’ 막중- 송영길, 추미애, 김진표, 박영선 장단점 더민주는 5월 4일 원내대표 선거에서 3선의 86그룹 대표주자인 우상호 의원을 선출했다. 우상호 원내대표의 선출은 크게 두 가지 의미를 갖는다. 하나는 더민주 지도체제의 한 축이 50대 리더십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진 것이다. 다른 하나는 더민주 내 운동권 세력이 지도체제 전면에 들어선 것이다. 이 두가지 모두 더민주의 입장에선 새로운 정치 실험이다...

손학규 8월 정계복귀 한다?! “강진 토굴에서 세상 속으로”

손학규 전 대표가 지난 4.19 민주묘지 참배 후 지지자들과의 오찬 중에 “국회 새판 짜도록 마음 단단히 해달라”는 주문을 했다. 이를 두고 ‘손학규 정계복귀’의 신호탄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손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7.30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전남 강진의 토굴에서 지내고 있다. 이제 2년 가까이 되어간다. 그동안 간간히 손 전 대표의 정계복귀 소식이 들리긴 했지만 이번처럼 강력한 때는 없었다. -손학규의 ‘새판 짜기’ 밑그림-정계 은퇴 2주년 맞아 '새판 짜기' 로 승부 손 전 대표는 4.13 총선에서 무려 20여 명에 가까운 측근이 당선되는 쾌거를 올렸다. 그래서 4.19 오찬이 더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오찬은 손 전 대표 와 10여 명의 당선자..

홍준일의 펀치펀치 블로그북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2015년 1월 부터 일요서울에 [홍준일의 펀치펀치]라는 고정칼럼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고했던 글을 모아 하나로 엮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김영란법, 세월호, 4월 재보궐선거, 메르스 사태, 유승민 사퇴, 임금피크제와 노동유연화, 박영선과 나경원, 남경필과 안희정, 김문수와 김부겸, 안철수와 오세훈, 김무성과 문재인, 역사교과서 국정화, 야당의 분열, 김영삼대통령 서거, 문재인과 안철수 등 많은 현안을 다루었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2015년 최고의 사건은 '세월호 사태'입니다.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하고, 어린 목숨을 빼앗아 가게 했습니다. 다시 있어선 안될 일입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뻑뻑합니다. 아직도 유가족들은 그때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홍준일 뭐해 2016.01.14

[일요서울] 홍준일의 펀치펀치 기사모음(2015년)

경희대학교 일반대 학원 정치학 석사 조원C&I 정치여론연구소 소장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정무행정관 국회의원연구단체 한국적 제3의길 연구위원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기획특집] [홍준일의 펀치펀치]야당 희망이 안보인다- 인물, 세력, 세대 교체 이뤄 새판 짜야- 문재인 그룹 VS 반문재인 그룹 ‘권력투쟁’만 국민은 다음 대선에서 야당이 승리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가 11월 3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여당과 야당 중 어느홍준일 소장 2015-11-09[기획특집] [홍준일의 펀치펀치] 야당 뿌리째 바꿔라!- ‘통합전당대회’ 충격파 없이 야권 전패- 김부겸·박영선·안철수·안희정 모두 참여 최근 새정치연합 박영선 전 대표가 자신의 책 북콘서트를 진행하며 기회만 되면..

[홍준일의 펀치펀치] 야당 뿌리째 바꿔라!

- ‘통합전당대회’ 충격파 없이 야권 전패 - 김부겸·박영선·안철수·안희정 모두 참여 최근 새정치연합 박영선 전 대표가 자신의 책 북콘서트를 진행하며 기회만 되면 야권의 통합과 승리를 위해 ‘통합전당대회’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더불어 박영선 전 대표는 국민이 야권에게 바라는 것은 새로운 시대정신에 맞는 야권의 탈바꿈이며, 이 변화를 위해서는 김부겸, 안희정, 안철수 등 야권의 미래지도자가 새롭게 부각되고 새로운 흐름을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의 표현을 빌리면 진보와 보수의 장점만을 취하는 야권의 혁신과 통합이며 새물결 운동이다. 그는 지난 서울 북콘서트에서 “안희정, 김부겸과 함께 새물결을 만들겠다”고 선언하면서 ‘새물결론’이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결론적으로 그는 이 모든 것이 2016..

[홍준일의 펀치펀치]새로운 시대정신과 지도자가 필요하다

- 대한민국 정치, 보수와 진보의 혁신경쟁 필요 - 구시대 ‘막내’에서 새시대 ‘맏이’로 나아가야 대한민국 정치는 총선과 대선을 치르며 새롭게 변화한다. 총선은 국민의 대표 300명의 국회의원을 대선은 국가원수인 동시에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을 선택하면서 사실상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을 바꿔 왔다. 또한 4, 5년을 주기로 돌아가는 총선과 대선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새롭게 만들어지고 사라져 갔다. 총선과 대선을 맞이하는 권력교체 시기는 정치권은 물론이고 국민에게도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정치권은 이 시기를 놓치면 총선은 4년, 대선은 5년 동안 정치적 설움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총선이나 대선이 찾아오면 서로 이기기 위해 몸부림치는 것이며,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상대진영과 경쟁하며 내부적..

위기 돌파할 ‘비상회의’가 필요 -혁신위 종료(9.16)이후 새정치연합 -

위기 돌파할 ‘비상회의’가 필요-혁신위 종료(9.16)이후 새정치연합 - □ 혁신위에 대한 엇갈린 평가와 갈등 ○ 혁신위-옹호- 문재인, 김상곤 등 주류그룹- 혁신이 미흡할 수 있으나, 그럴수록 책임 있는 지도자는 혁신에 동참해야 ○ 혁신위-실패- 안철수, 김한길, 박영선, 이종걸, 박지원 등 비주류그룹- 문재인대표와 혁신위가 ‘혁신’에 실패했으니, 시급히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야 ☞ 혁신위(9.16) 종료 시점을 둘러싸고 ‘혁신위 결과’에 대한 각 세력 간의 상이한 평가와 해석이 나올 것이며, 특히 상반된 ‘평가와 해석’은 당내 세력 간의 새로운 투쟁과 분열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 향후 전망 ○ 문재인 등 주류그룹의 예상되는 행보- 혁신위 활동을 계승, 발전시키며 문대표 체체가 유지되는 ‘총..

정치평론 2015.09.07

홍준일의 펀치펀치] 박영선과 나경원 정치적 숙명

성찰, 변화, 도전 3가지 문제에 직면하다 박영선과 나경원은 지난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여야의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되면서 동시에 주목을 받았다. 만약 두 여성 정치인이 서울시장을 두고 맞붙었다면 그 격렬함은 상상하기 어려운 빅매치가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두 후보 간의 승자는 대한민국 최초 여성 서울시장이란 역사적 기록을 남겼을 것이다. 하지만 그 대결은 성사되지 못했다. 나경원은 끝까지 후보로 나섰지만 박영선은 박원순과의 단일화 승부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결국 박영선과 나경원의 승부는 성사되지 못했고 언제가는 다시 만날 숙명의 정치적 라이벌이 되고있다. 박영선과 나경원은 인기있는 MBC앵커와 판사라는 전문직을 바탕으로 17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입성했다. 이후 두 여성 정치인은 18대, 1..

[홍준일의 펀치펀치]20대 총선승리를 위한 3가지 원칙

- 강력한 지도자, 새로운 비전, 인물 교체 - 야당 18·19대 인물영입 경쟁 완패 평가 차기 총선이 9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여당은 유승민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둘러싸고 내홍을 겪었고, 야당 역시 문재인대표를 둘러싸고 충돌 중이다. 이 모든 것이 20대 총선의 전초전으로 각 정당 내부는 권력투쟁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여야 모두 권력투쟁을 극복하고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3가지 원칙에서 앞서야 한다. 우선, 차기 총선을 준비하며 누가 더 강력한 지도자를 갖거나 만들 수 있는가가 제일 중요하다. 다음은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보여줘야 하며, 마지막으로 당의 변화를 가져 올 새로운 인물을 어느 당이 더 영입할 수 있는가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다. 따라서, 이 3가지 원..

[홍준일의 펀치펀치] 문재인 5개월의 초라한 성적표

- 이제는 스스로 당 대표직을 내려 놓아야 - 20대 총선 인적교체 통한 혁명적 공천 보여줘야 정치인은 항상 자신의 선택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새정치연합은 2월 8일 전당대회를 준비하며 많은 논의가 있었다.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을 준비하는 전당대회다 보니 그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따라서, 새롭게 선출될 지도부의 성격과 역할은 무엇이며, 그것에 적합한 지도자는 누구인지 갑론을박이 있었다. 그 논의 과정에서 가장 주목했던 것은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하나는 문재인 불출마론이고, 다른 하나는 새로운 지도자를 양성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그래서 문재인, 박지원, 정세균 등 빅3의 불출마 요구가 있었고 정세균은 출마하지 않았다. 문재인 불출마론의 첫 번째 근거는 우선 문재인은 당..

[홍준일의 펀치펀치]안철수, 안희정 만나 무엇을 얻었나

- 새정치 구현할 ‘유능한 장수’를 찾아라!- 문재인 견제, 쌍안(安)연대 ‘윈윈 전략’ 실험 최근 안철수의 행보가 돋 보인다. 작년 연말부터 [40년 장기불황, 안철수의 한국경제 해법찾기]라는 이름으로 총 4차에 걸쳐 좌담회를 했다. 지난 7월 재보궐선거의 패배로 당대표를 사퇴하고 조용했던 그가 ‘먹고사는 문제’를 화두로 활동을 재개했다. 우연의 일치인가? 문재인도 최근 ‘경제정당’을 최전면에 걸고 움직이고 있다. 첫 좌담회는 대한민국 벤쳐신화의 주인공으로서 자신의 강점인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잡았다. 두 번째 좌담회는 한동안 결별설이 나돌았던 장하성교수와 함께 ‘고장난 한국경제 진단 그리고 함께 잘 사는 정의로운 국가’를 주제로 좌담회를 했다. 이 두 번의 좌담회를 통해 안철수는 평소 자신이..

[일요서울 기획특집 기고]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이후

일요서울 기획특집 기고문입니다.(http://me2.do/IIQYx5ZI) - 불확실한 미래, 새로운 위기를 해소하라- 전대이후 넘어야 할 3가지 난제는 ▲ photo@ilyoseoul.co.kr새로운 통합과 혁신을 얘기하며 시작한 새정치연합의 전당대회가 계파와 지역으로 더욱 갈갈이 찢겨졌다. 전당대회 초반 빅3(문재인, 박지원, 정세균)의 불출마론이 제기되었지만, 정세균만 불출마하고 불발되었다. 새로운 리더십과 인물구도에 대한 당내 요구는 묵살되었다. 결국 시작부터 전당대회는 문재인과 박지원의 정면대결로 만들어졌다. 누구나 예상했듯이 문재인과 박지원은 악의적인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임했고, 분열적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선거 종반 문재인과 박지원의 룰 싸움은 이 대결을 최고조로 만들었다. 결국, 이번 ..

국회의원 연구단체 한국적 제3의길(박영선대표)의 연구위원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올해들어 첫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한국의 제3의 길' 연구위원입니다. 제3의 길은 영국 노동당이 어두운 터널을 지나 새로운 집권의 시대를 여는 혁신의 길이어습니다. 제가 몸 담고 있는 새정치연합에도 2015년 혁신의 길이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임명해주신 박영선대표님 감사합니다.

홍준일 뭐해 2015.01.22

빅3(문재인, 박지원, 정세균)에 대한 불출마 요구의 의미

제가 최근 몸담고 있는 조원쌔앤아이(http://www.jowoncni.com/)에서 일주일 한번 폴링포인트를 책임 집필하여 발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조원씨앤아이 전략마케팅본부장 홍준일 [금주의 최신보고서]빅3(문재인, 박지원, 정세균)에 대한 불출마 요구 의미(http://me2.do/xnlhqG7Q) 아래는 지금까지 쓴 글의 링크입니다. 감사합니다. 1) 새정치연합 전당대회 후보 및 판세분석 http://me2.do/GDtbAWbR 2) 새정치연합 전당대회 새로운 인물구도 가능한가? -5대 관전포인트- http://me2.do/FMWwSccc 3)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성공열쇠 http://me2.do/xGslOkqA 4) 새정치연합의 향후 전망 http://me2...

정치평론 2014.12.18

비대위 전원은 차기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라

[조원씨앤아이 폴링포인트] http://me2.do/59pyMgTc 금주의 폴링포인트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비대위 출범 이후 모바일선거 등 다양한 갈등에 휩싸이고, 정확한 방향과 원칙을 세우지 못하는 혼돈 상황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몇가지 제언을 담으려 한다. 1. 비대위 전원은 차기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라 o 차기 전당대회 출마자가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것은 불공정의 시작이다. 새정치연합 비대위의 위상과 역할을 크게 두가지다. 첫째는 지방선거 이후 안철수․김한길 대표의 사퇴로 만들어진 당의 지도부 공백을 한시적으로 대행하는 것이다. 따라서, 비대위는 너무 과도한 목표를 세우거나, 결정을 내리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또한 차기 전당대회 전까지 당과 관련된 주요한 결정사항은 당원과 국민의 의견을 잘 수렴하..

정치평론 2014.10.06

[조원씨앤아이 폴링포인트]새정치연합의 향후 전망

조원씨앤아이 http://www.jowoncni.com 에서 폴릴포인트(정치현안분석보고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금주의 폴링포인트는 새정치연합 박영선 비대위원장 사퇴와 문희상 비대위원장의 등장까지 상황을 분석하고, 향후 전망을 분석한다. 1.박영선에서 문희상까지 o 잘못 끼어진 첫 단추, 박영선 비대위원장 결정 새정치연합은 안철수, 김한길 공동대표 사퇴 이후 박영선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을 겸임하도록 결정했다. 그러데 왜? 이와 같은 혼란이 발생했을까? 우선, 안철수, 김한길 공동대표가 사퇴하면서 그 대안으로 거론된 것은 차기 전당대회(2014년 1-3월)전까지 과도기를 관리할 비대위를 구성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비대위의 위상과 역할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졌다. 하나는 차기 전대까지 상당한 시간이 있으니..

정치평론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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