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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의원·생각연구소 공동 창립 세미나

세널리 2018. 1. 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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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생각연구소(이사장 이재술)와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을)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생각연구소 창립세미나가 ‘서울의 미래, 스마트 서울’이란 주제로 31(수)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박영선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황종성 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위원의 기조강연, 황희 국회의원의 기조발제, 김성환 노원구청장, 조용민 구글코리아 매니저의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와 대국했던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조용민 매니저, 박영선 의원이 특별 대담을 갖는다.

생각연구소에는 이재술 이사장(글로스퍼 부회장, 전 딜로이트코리아 회장)을 중심으로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가 참가하고 있으며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서울시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생각연구소가 창립기념 세미나의 주제를 ‘서울의 미래, 스마트 서울’로 선정한 것은 서울의 미래가 그리 밝지만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 서울은 지난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했으나 최근에는 활기를 잃고 쇠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글로벌 컨설팅사 에이티(AT)커니에 의하면 2017년 서울의 글로벌 도시 전망 순위는 2016년 32위에서 6계단이나 추락한 38위로 나타났다.

박영선 의원은 “낡은 서울, 쇠퇴하는 서울을 방치할 경우 서울의 미래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도 밝지 않다”고 지적하고, “젊은 서울, 활기찬 서울,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서울의 미래에 대해 “4차산업혁명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는 거대한 변혁의 물결이기 때문에 이를 적극 수용하여야 한다”며 “지금의 서울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만이 스마트홈으로 기술혜택을 누리는 격차세습,불평등 세습 사회이지만 앞으로 서울의 모습은 모든 시민이 스마트시티에서 4차산업혁명의 기술복지 혜택을 누리고 장기적으로 불공정, 불평등을 해소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서울”이라면서 “오늘의 세미나는 박영선이 그리는 미래를 향한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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