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의 창단 첫 상위 스플릿 진출에는 전 포지션에 걸친 선수들의 헌신이 있었다.강원FC는 지난 1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2라운드 울산 현대와 홈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강원FC는 정규 라운드 한 경기를 남기고 7위 포항 스틸러스를 승점 4 차이로 따돌리며 상위 6개팀까지 주어지는 상위 스플릿 진출에 성공했다.강원FC는 올해 화끈한 공격 축구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32경기 51득점으로 클래식 전체 4위에 해당하는 공격력을 보였다. 19경기 연속 득점은 강원FC역대 최고이자 올해 클래식에서 가장 긴 연속 득점 기록이었다. 또한 강원FC는 지난 5월과 6월에 5연승을 질주했다. 이 기록 역시 올해 K리그 클래식 최다 연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