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이야기

[6.13 지방선거] 강릉시 기초의원 가선거구(성산면 구정면 강동면 왕산면 옥계면)

세널리 2017. 10. 1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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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지방선거에서 강릉시 기초의원 가선거구는 선거인수 16,577명 가운데 11,144명이 투표하여 투표율은 약 67%를 기록했다.

1위 당선자는 새누리당 이용기후보가 3,134표를 얻어 득표율 29%(소수점 이하 생략)를 얻었다. 2위 당선자는 새누리당 김기영후보가 2,272표를 얻어 득표율 21%를 얻었다. 3위 당선자는 새정치민주연합 기세남후보가 2,133표를 얻어 득표율 20%로 당선되었다.

4위 새누리당 김진용후보는 1,997표를 얻어 득표율 18%를 얻어 3위 새정치민주연합 기세남후보에게 136표 차이로 낙선했다. 다음은 무소속 우병담후보가 744표로 득표율 6%, 무소속 김남규후보가 376표로 득표율 3%를 얻어 낙선했다.

현재 6.13 지방선거 출마예상자는 더불어민주당에선 현역 기세남 강릉시의원이 출마의사를 밝히지 않은 가운데 △김용남(55세) 여시재연구원, △우병담(57세) 강릉시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자유한국당에선 △김기영(57세) 강릉시의원과 △이용기(59세) 강릉시의원이 예상되고 있다.

가선거구는 지난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 3인이 무려 68%가 넘는 득표율을 얻는 가운데 지역 연고가 강했던 새정치민주연합 기세남후보조차 어렵게 당선된 곳이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에서 기세남의원이 불출마하고 신진인사가 출마할 경우 당선을 장담할 수 없는 선거구로 볼 수 있다. 다만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적으로 70%와 50%에 가까운 역대 최고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어 더불어민주당이 다소 유리한 선거환경을 맞고 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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