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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평론/이재명

이재명 대통령 후보 5월 12일 광화문 첫 공식선거운동 유세문[전문]

by 세널리 202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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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대선출정식 유세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재명입니다.

‘세상을 밝게 비추는 문’, 광화문이라는 이름 그대로,
우리는 이곳에서 우리는 칠흑 같은 내란의 어둠을 물리쳤습니다.
빛의 혁명을 시작한 이곳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의미를 남다르게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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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은 대한민국을 절체절명의 위기로 내몰았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란 수괴를 재판에 넘기고, 대통령직을 박탈했지만
헌법까지 무시하는 내란 잔당들의 2차, 3차 내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확신합니다.
저들의 반란은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맨몸으로 총칼과 장갑차를 막아낸 것도 국민이었고,
친위쿠데타에 대한 전 세계의 경악을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찬사로 바꿔낸 것도 바로 국민 여러분 아니겠습니까?

정치란 정치인들이 하는 것 같아도 결국은 국민이 하는 것입니다.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결코 없습니다. 맞습니까?.

굴곡진 역사의 굽이마다 우리는 언제나 승리했고,
내란조차도 기회로 만들 만큼 우리 국민들은 지혜롭고 현명합니다.

저는 오늘 국민에 대한 강고한 믿음을 가슴에 품고,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짧지만 긴 여정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헌법 제1조가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바로 이 ‘국민 주권의 현장’ 광화문에서,
국민과 함께 희망의 새벽을 확실하게 열어젖히겠습니다, 여러분.

그 위대한 새 출발의 역사,
희망의 새 길에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3년 전, 지난 대선 첫 유세에서
저는 세 가지를 약속드렸습니다.

첫째, 위기를 극복하는 위기 극복 총사령관이 되겠다.
둘째, 대한민국을 세계 5대 강국으로 만드는 경제대통령이 되겠다.
셋째, 분열과 증오가 아니라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는
진정한 국민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

그러나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우리는 지난 대선에서 아쉽게도 졌습니다.
모두에게 절실했던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로 인해 모든 것을 차지한 저들은 교만과 사리사욕으로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총체적 위기는 더욱 심화 되었습니다.
경제는 최악의 상황으로 추락했습니다.
불평등과 양극화, 거기에 더해진 내란은
우리 사회를 극단의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어서
대선후보가 방탄복을 입고 유세를 해야 하는 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3년 내내 거듭된 퇴행 속에서
국민의 삶은 절망의 벼랑 끝으로 내몰렸습니다.
민주주의와 국격은 무너져 내렸고,
평화와 안보는 정쟁과 권력 유지 수단으로 전락했습니다.

급기야 저들은 헌정질서와 민주공화정을 유린하고,
영구 집권이라는 허무맹랑한 야욕에 빠져서
친위 군사쿠데타까지 감행했습니다.

패배도 아팠지만, 패배 그 이후가 더욱 아팠습니다.
그래서 죄스러움과 괴로움의 무게만큼 더 깊이 성찰했습니다.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더 지독하게 준비했습니다.
수많은 국민들을 만나 뵙고 경청하고 또 들었습니다.

단 한 번의 순탄한 과정도, 단 한 번의 쉬운 싸움도 없었지만
그때마다 국민 여러분께서 저를 일으켜 세워 주셨고,
국민 여러분께서 저 이재명을 지켜주셨습니다.

뼈아픈 패배의 책임자를 다시 일으켜주신 국민과 함께,
그만큼 간절하고 절박한 모두의 열망을 한 데 모아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그리고 당원동지 지지자 여러분,
나라의 운명과 우리의 미래가 걸린 이 거대한 싸움에서,
실천으로, 행동으로, 함께해주시겠습니까?
힘을 모아 함께 승리할 준비, 되셨습니까?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11일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삶의 현장 어딜 가나
먹고 살기 힘들다는 신음과 절망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절망 속에서 희망을,
퇴행 속에서 도약의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해맑은 얼굴로 품에 안기던 아이들을 보며 결심했습니다.
이 귀한 존재들의 웃음을 반드시 지켜주겠노라.

제 손을 잡고 말을 잇지 못하는
청년들의 어깨를 다독이며 다짐했습니다.
청년의 푸름이 빛나는 아름다운 활기찬 나라를 만들겠다고.

엄나무순을 한 움큼 넘치게 담아주시던
거친 할머니의 손길이 저를 일깨웠습니다.
함께 잘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달라고.

시골의 작은 마을, 바닷가 어촌, 북적이는 도시 그 어디에 살든 고단한 삶을 견뎌내며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그 뜨거운 열망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밑거름입니다.

전통시장과 농촌에 터를 잡고 하루하루 도전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청년들.
힘들지만 아이 셋 키우는 행복으로 버텨간다는 젊은 부부.
햇빛농사 지으며 공존의 마을을 만들어가는 농촌의 주민들에게서 우리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보았습니다.

우리 국민 한 분 한 분의 눈빛과 웃음은 그 어떤 눈물보다 강했습니다.
‘함께 힘내자’는 격려와 다짐은 그 어떤 함성보다도 우렁찼습니다.

이 깊은 간절함,
저 이재명이 모두 담아 안겠습니다.
국민이 한 뜻으로 내린 그 엄중한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나라,
희망과 열정 넘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국민 여러분의 열망과 명령에 반드시 보답 드리겠습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향한 그 위대한 발걸음에 함께 서주시겠습니까?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닙니다.
내란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헌정질서와 민생을 파괴한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一戰)입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국민과 나라를 구하는 선거입니다.

국민통합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로 우뚝 설 것인지, 파괴적 역주행으로 세계 변방으로 추락할지가 결정되는 역사적 분수령입니다.

국민 앞에 엄숙히 약속드립니다.
저는 민주당의 후보인 동시에
내란종식과 위기극복, 국민행복을 갈망하는
모든 국민의 후보로서 이번 선거에 임하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대통령의 제1사명인
국민통합에 확실하게 앞장서겠습니다, 여러분.

감당하기 어려운 복합 위기가 우리 앞에 몰아치고 있습니다.
미국발 통상 위기와 AI 무한경쟁을 이겨내려면,
강대국 틈에서 새우 등 터지는 신세가 되지 않으려면,
온 국민이 단결하고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더이상 과거에 사로잡혀서, 이념과 사상, 진영에 얽매여
분열하고 갈등할 시간도 여유도 없습니다.

이제부터 진보의 문제는 없습니다.
이제부터 보수의 문제란 없습니다.
오직 대한민국의 문제, 국민의 문제만이 있을 뿐입니다, 여러분.

반걸음 앞서가면 무한한 기회를 누리는 선도자가 되겠지만,
한 걸음만 뒤처져도 추락의 위험에 노출된 추격자 신세가 됩니다.

모방의 능력을 넘어서 주도하는 역량으로
우리 앞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합니다.

작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대한민국 재도약을 이뤄낼 사람,
통찰과 과감한 실천으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사람
누구입니까, 여러분?

감사한 말씀이지만, 이 나라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사람은
이재명, 김문수가 아니고 바로 국민 여러분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지상과제는
무너진 민생과 민주주의, 평화를 회복하고
파괴된 경제를 되살리는 것입니다.

내란의 종식과 위기의 극복은 그 첫걸음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꿈꾸는 나라는 내란 이전의 그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그 대한민국을 넘어서, 회복을 넘어서서
신문명 시대 세계의 표준으로 거듭날 나라,
먹사니즘의 토대 위에 잘사니즘으로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이 우리가 만들어 갈 대한민국 아니겠습니까?

세계의 인재들이 모여드는 첨단산업 강국.
세계인을 울리고 웃기며 문화콘텐츠의 표준을 다시 쓰게 될 문화강국.

국민 간의 이해와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며 토론과 타협을 통해 더 나은 대안을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민주국가.

청년은 기회를, 장년은 여유를,
노년은 편안한 노후를 누릴 잘사니즘 행복국가.

세계 각지의 해외 동포들이
'바로 저 나라가 내 조국이야'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나라.

이 모든 막중한 과업을 이행하기 위해
국민의 의지와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맞습니까, 여러분? 맞습니까?
여러분이 그 선두에 서주시겠습니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다가오는 6월 4일, 인수위도 없는 새 정부가 곧바로 출범합니다.

당선자는 당선 발표와 동시에,
숨 돌릴 틈도 없이 난파선의 키를 잡고
위기의 거대한 삼각파도를 넘어가야 합니다.

대한민국에는 지금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유능한 선장,
대한민국의 살림을 책임질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그 준비된 후보가 누구입니까?

똑같은 조선인데 무능하고 무책임한 선조는
환란을 불러들여 수백만 백성을 죽음으로 내몰고 산천을 피로 물들였습니다.
그러나 똑같은 조선에서 유능하고 충실한 애민군주 정조는
동아시아 최고의 번영하는 나라로 조선을 만들었습니다.

한 사람의 공직자가 어떻게 나라를 망치는지
우리 모두 처절하게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저 이재명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수많은 역경을 넘어 이 자리에 왔습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력으로 실적을 쌓아
국민 여러분께 증명해 왔습니다.

저 이재명에게 일 할 기회를 주시면,
단 한 사람의 공직자가, 단 한 사람의 책임자가
얼마나 세상을 크게 바꿀 수 있는지
실천과 결과로 확실하게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여러분.

국민 여러분,
반만년의 역사가, 전 세계가, 설렘과 기대감으로
우리 국민의 위대한 여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22일의 시간은
온전히 우리 위대한 국민들의 시간입니다.

늘 그랬듯 무능하고 부패한 기득권이
역사의 수레바퀴 앞에 저항하겠지만,
그 누구도 우리 국민이 만들어 갈
그 도도한 역사의 흐름을 막지 못할 것이다.
맞습니까, 여러분?

다가오는 6월 3일, 우리 국민들은
새로운 승리의 대서사시를 쓰게 될 것입니다.

음침한 내란의 어둠을 완전히 걷어내고,
군림하는 지배자의 시대를 끝내고,
진정한 주권자의 나라,
국가 역량이 오로지 국민의 행복만을 위해
제대로 쓰여지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이 열릴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이 순간은 미래가 과거에 승리하고,
통합이 분열과의 대결에 승리하고,
도약이 퇴행을 이기고, 희망이 절망을 이겼다고
역사는 기록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빛으로 권력자를 두 번이나
평화롭게 권좌에서 끌어내린 우리 위대한 대한국민은
그 저력으로 지금의 위기와 고난을 이겨내고
찬란한 봄을 다시 확실하게 열어젖힐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국민이 하나 된 의지로 함께한다면,
할 수 없는 일도, 이루지 못할 꿈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자들께서 저 이재명을
국민 주권을 실현하고, 국민 행복을 증명할 유용한 도구로,
충직한 일꾼으로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위대하고, 더 강하고, 더 넓고, 더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전 세계가 부러워할 아주 특별한 나라,
온 세계인들이 가서 보고 싶고 살고 싶은 나라,
국민들은 희망을 가지고 자녀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그 자녀들은 그 자녀들에게, 그 자녀들은 또 그 자녀들에게
희망을 가지고 살라고 격려할 그런 나라.
열정과 희망이 살아 숨 쉬는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 함께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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