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지방선거 승리기획1> 자서전 출판과 여론조사로 시작하자!!

출마를 결심할 때 승패가 갈린다. 자서전을 출판하라

후보자가 출마를 결심한다는 것은 단순한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후보자가 출마를 결심하는 것은 당선을 목표로 하는 것이며, 당선을 목표로 한다면 단순한 의지를 넘어 일련의 복잡한 과정을 넘어서 당선의 고지에 오를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 것이다.

우선, 출마 전까지 자신이 살아 온 삶을 뒤돌아보며 자신이 출마의 자격이 있는지 동시에 당선될 수 있는 인생의 스토리를 갖고있는지 반성의 시간이 필요하다.

둘째, 나는 왜 출마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답해야 한다. 그 어떤 후보들도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투적인 이유가 아니라 자신만의 독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출마를 결심하고 수많은 사람들은 만나게 된다. 우선 가족, 친지, 친구들부터 가장 먼저 묻는 말이 바로 이 질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후보자들이 이 단순한 질문에 당황하며 머뭇거리는 사례를 흔히 접하게 된다. 필패의 지름길이다.

셋째, 당선되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답변이다. 많은 후보가 당선되기 위해 출마했음에도 자신의 당선 후 할 일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가지고 있지 못한 후보가 많다. 전자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많은 후보자들이 준비없이 유권자들을 만나는 경우를 쉽게 본다. 어떤 경우에는 현직에 있는 사람이나, 도전자나, 혹은 상대 경쟁자와 어떠한 구별점도 발견할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반드시 찾아내야 한다.

넷째, 출마를 결심하고 당선될 때까지 후보자 활동을 하는 동안 후보자가 아니라 이미 당선된자처럼 움직여야 한다. 무엇인가 준비안된 사람처럼 엉거주춤한 모습이 단 한번이라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은 출마를 결심한 것이 아니다. 출마를 결심했다면 지금 당장 현직처럼 움직여야 한다. 그 현직의 모습이 가난하던, 부자이던, 문화적 식견이 있던, 행정전문가이던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컨셉으로 무장된 확고부동한 모습이 준비되어 있어야 그것이 출마의 결심을 마친 것이다.

이상의 것을 모두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자서전출판이다. 자서전출판은 자기반성, 왜 출마하는가?, 무엇을 하려 하는가?, 확고한 출마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또한 선거운동 사전에 출판기념회라는 형식을 빌어 대중들과 접촉할 수 있으며, 자신의 순수 지인들을 초청하여 그동안 자신의 삶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된다. 지금 당장 자서전출판과 출판기념회를 준비하라.

상대방을 잘 알고 지역상황을 잘 분석하면 백전백승

출마결심이 확고히 섰다면, 혹은 아직도 망설이다면 지금 당장 여론조사분석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여론조사는 나의 처해 있는 위치와 지역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아주 기초적인 자료이다. 또한 여론조사의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후보자의 인지도가 상승할 수 있는 효과도 동시에 수반한다. 특히 초심자의 경우라면 가장 빠른 시간내에 망설이지 말고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여론조사를 실시하면 기초적인 데이터에서부터 조사기관의 분석자료 그리고 다양한 선거전략 등을 마련할 수 있으며, 선거운동 마지막까지 후보자의 동선 및 선거전략에 이르는 선거관련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방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후보자들은 자신의 선험적 판단, 주위에 있는 비전문가들의 조언에 휘둘려 우왕좌왕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된다. 다시말해 최초 잘못 세운 전략과 계획에 따라 선거초반의 많은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고, 중도에 새로운 전략과 계획을 세우게되는 혼선에 맞닥뜨리게 되면 그 선거는 필패이다.

아직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2달 이상 남아있다. 많은 할 일들이 있지만 지금 이시기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자서전출판과 여론조사이다.

 

2010지방선거종합컨설팅 자루기획

대표컨설턴트 홍 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