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스하키 대한민국:스웨덴- 7월 28일, 강릉 출신 ‘박종아, 박예은’ 선수도 관심
빙상경기 중 가장 박진감 넘치는 아이스하키의 여자 세계랭킹 5위팀인 강호 스웨덴 대표팀이 방한하여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강릉하키센터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2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스웨덴은 우리나라 여자 아이스하키 역사상 가장 세계랭킹이 높은 팀이 방한하는 것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18 동계올림픽 본선 B조에 스웨덴(5위)은 스위스(6위), 일본(7위), 우리나라(22위)와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이번 친선전은 사실상 미리 보는 동계올림픽 경기가 될 전망이다.
스웨덴 대표팀은 최근 출전한 IIHF 여자아이스하키 월드챔피언십(1부 리그) 주전 선수 모두 본 경기에 출전하여 올림픽 대비 경기장 및 현지 적응력을 높이는 게 목적이며, 우리나라 대표팀도 올림픽 베스트 멤버가 총출동한다.
한편, ‘강릉의 딸’ 강릉 출신 간판 공격수 ‘박종아’와 수비수 ‘박예은’도 출전하여 모처럼 강릉시민들의 열렬한 환호와 응원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시간은 28일(금) 오후 7시, 29일(토) 오후 3시에 각각 시작하며 관람은 올림픽 붐업 차원에서 무료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한 여름에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스웨덴과의 친선경기는 박진감 넘치는 재미있는 경기가 예상되는 만큼 외지에서도 많은 마니아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0여일 남은 2018 본대회의 붐업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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