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 협력, 혁신이 살아숨쉬는 공간, 골목을 읽는다. 최정묵소장은 정치권을 비롯하여 정부, 공공기관 등등에서 활동했으며, 수 년간 빅데이터를를 활용한 다양한 정치, 정책 데이타를 다루어 왔다. 정치를 보다 객관화된 데이타로 정리하고 시각화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현장 경험을 통해 지방자치 실무자를 비롯하여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골목지리학의 탄생'이란 책을 출간했다. 최소장은 "골목은 단순히 작은 공간이 아니다. 공간적 개념을 넘어서는 자치의 기본 단위이고 이웃과 통하는 실핏줄이자 연대와 협력의 적혈구를 세상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한다. 골목마다 기쁨과 슬픔, 희망과 고뇌가 있다.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다. 이 미세하고 역동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지도에 시각적으로 표시하고 대안을 찾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