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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야기 1630

오색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행정심판 청구

지난 9월 16일 설악산 오색삭도설치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결정이 통보된 후 양양군은 그동안 부동의 사유에 대하여 분석하고 이의 부당․위법한 사항에 대하여 12월 10일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할 예정이다. 행정심판법에는 행정청의 처분에 대하여 불복할 경우 처분이 있음을 알게 된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청구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앞서 양양군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원주지방환경청장과 담당과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였고, 양양군은 환경영향평가법에서 규정하는 “조정신청”도 6일 환경부에 제출했다. 이로써 양양군은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처분에 대하여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치를 매듭짓고 조정신청과 행정심판에서 다투어야 할 세부사항에 ..

강원이야기 2019.12.09

홍천출신 가수 승민정씨, 고향서 청소년들에게 꿈 심어줘

한국음악협회 홍천군지부(지부장 김형목)는 홍천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방과후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 및 박학천 홍천팝스오케스트라 단장, 이만우 홍천문화원 이사, 박형준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전상범 문화활동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후7시부터 1시간 40분 동안 청소년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원‘싫다’를 발매하는 등 금년 대학교를 졸업한 홍천출신 가수 승민정씨는 홍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KBS 전국노래자랑, M-net TV 너의 목소리가 보여, 슈퍼스타K7 등으로 선보인 후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감성과 고음을 오가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청소년들이 핸드폰 불빛으로 동화하는 등 감동과 희망의 무대를 연출했다. 주부들로 구성되어 홍천군 평생학습 우수동아리로 3년 연속 선정된 경..

강원이야기 2019.12.09

화천산천어축제장 동장군 위력에 결빙

지난 주말 찾아온 동장군의 강력한 입김이 화천산천어축제장을 삽시간에 얼렸다. 화천군은 이번 한파가 시작된 지난 6일부터 축제장 전 지역에 걸쳐 결빙이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기준, 축제장 상류 인근은 두께 약 5㎝ 이상, 나머지 축제장 전 지역은 평균 3~4㎝ 두께의 얼음판으로 뒤덮였다. 올해 결빙상황은 예년 보다는 4~5일 빠른 수준이다. 축제가 열리는 화천천은 주변을 감싸고 있는 골짜기를 타고 찬 공기가 집중적으로 유입되는 천혜의 냉동고다. 군은 겨울철 기습폭우 등 변수만 없다면, 연말께는 두께 30㎝에 육박하는 두터운 얼음판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얼음을 얼리는 작업은 겉보기보다 매우 섬세하다. 일단 결빙 이후에는 얼음을 받치는 물의 양과 수위 조절이 안전 확보를 위한 관건이..

강원이야기 2019.12.09

영월 별마로천문대 국내 최고 하이브리드 성좌투영기 운영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엄을용)은 지난 9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해발800M에 위치한 별마로천문대 천체투영실의 12억 규모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 하고, 오는 12월 10일 19시부터 정상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개관한다. 그동안 지하 1층 천체투영실의 “가상별자리 체험” 프로그램은 아날로그(광학식)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나, 하이브리드(광학식+디지털)식으로 새롭게 교체됨에 따라 디지털 영상 상영, 선명하고 다양한 항성(별)∙행성∙성단∙성운 구현 등 다양한 볼거리를 국내 최고의 시스템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백도환 천문대운영팀장은 “현재 전국의 천문대 대부분이 디지털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영상물 상영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별마로천문대 하이브리드 성좌투영기의 장비 교체로 전문강사의 설명과 함께 좀..

강원이야기 2019.12.05

화천산천어축제 무료셔틀 인기폭발

2020 화천산천어축제가 F.I.T(Foreign Independent Traveler: 외국인 자유여행가) 사이에서 벌써부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달 26일 기준, 모두 1,700여 명 이상의 F.I.T들이 무료셔틀 예약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200여 명 대비, 750%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F.I.T들의 축제에 대한 관심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9 축제 당시에는 모두 2만여 명의 F.I.T가 산천어와 만났다. 2018년 8,000여 명에서 2배 이상 늘어났다. F.I.T 중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F.I.T 증가는 여행사 단체관광에 비해 저렴한 비용, 자유로운 일정 조정 등의 매력 때문으로 보인다. 화천군은 2014..

강원이야기 2019.12.05

‘삼척 흥전리사지’ 조사성과 공개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조사 중인 삼척 흥전리 삼층석탑재 정비 발굴조사(4차)와 관련하여 (재)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스님)와 함께 오는 12월 6일(금) 오후 1시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흥전리 산 92-1번지 일원에서 학술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문화재청과 삼척시가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삼척 흥전리사지' 발굴조사 성과 발표와 현장 답사, 유적의 향후 보존·정비, 활용 방안 검토를 위한 자문회의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에는 박경립(강원대 명예교수, 강원도 문화재위원장), 최영철(경동대 교수, 강원도 문화재위원), 유재춘(강원대 교수, 문화재청 사적분과 문화재위원), 정정남(경기대 강사, 문화재청 사적분과 문화재전문위원), 현승욱(강원대 교수, 강원..

강원이야기 2019.12.05

양구군, 평생학습강좌 통해 92명 자격증 획득

올해 총 1277명이 수강한 양구군 평생학습강좌를 통해 1028명이 수료증을 받고, 92명이 자격증을 획득했다. 지난 3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32주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문화복지센터 외 9개소에서 진행된 평생학습강좌는 상반기에는 54개 과정에 걸쳐 654명이 수강했고, 하반기에는 47개 과정에 걸쳐 623명이 수강했다. 이 가운데 정보화과정 35명, 유럽 커피 바리스타 24명, 드론 교육지도사 17명, 캘리그라피 강사 8명, 종이접기 6명, 한식조리사 2명 등 총 92명이 자격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5일 오후 4시 초청인사와 평생학습강좌 수료생, 강사, 수료생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문화복지센터 공연장과 전시실에서 ‘2019년 평생학습 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

강원이야기 2019.12.04

화천 사내면 상인들 동맹휴업 상경투쟁

국방개혁으로 인한 직접 피해가 우려되는 사내면 상인들이 동맹휴업을 하고 상경 길에 올랐다. 국방개혁 공동대응 접경지역 5개 군 비상대책추진위원회(이하 비대위)는 4일 청와대와 국방부 앞에서 국방개혁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주민들과의 소통 없는 일방적 부대 해체와 이전에 따른 피해 보상과 대안을 요구하기 위해서다. 화천지역에서도 27사단 해체가 결정된 사내면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회원, 상인 200여 명이 상경투쟁에 합류했다. 특히 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상인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게 문을 닫고,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버스에 몸을 실었다. 비대위는 이날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7사단 해체 반대, 군부대 이전과 해체에 따른 범정부 차원의 상생 방안 마련,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

강원이야기 2019.12.04

홍천 청소년과 함께하는 아름답고 멋진 음악회 개최

한국음악협회 홍천군지부(지부장 김형목)와 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차현숙)은 6일 오후7시 토리숲 옆 청소년수련관 실내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날 음악회는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의 학생들과 관내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군 평생학습 우수동아리로 3년 연속 선정되고 홍천악기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은상과 금상을 수상했던 ‘더울림’의 드럼연주와 KBS 나는 가수다 특집방송에서 전자현악으로 가수 김조한과 협연했던 김노엘라씨가 출연한다.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정서치유교실 ‘별별두드림이야기’ 청소년밴드의 연주와 함께 2017년 수련관의 바이올린교실로 시작해 강원도민체전 리셉션장 연주와 2019년 홍천악기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스트링앙상블’이 바이올린의 향기로운 합주를 선보일 계..

강원이야기 2019.12.04

양구 DMZ야생화분재원 첫 출장전시회

양구자연생태공원 내 DMZ야생화분재원이 타 지역에서 처음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DMZ야생화분재원은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분재들의 겨울나기에 앞서 그동안 가꾸고 관리하던 분재들을 강원도청 앞 강원연구원 건물의 로비 및 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 분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되는 분재는 소나무와 향나무 등 침엽수 분재 28점, 모과나무와 윤노리나무를 비롯한 활엽수 분재 32점 등 총 60점이다. 양구군은 지난 5월 곰취축제 기간에 제1회 양구 분재대전을 개최한 것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음에 따라 온실과 외부 전시 공간, 하우스 등에서 전시·관리되던 1600여 점의 분재를 일부나마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풍이 드는..

강원이야기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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