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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야기 1695

속초시, 대포항 성황당 산책길 및 전망대 조성 완료

속초시가 대포항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지 조성방안으로 추진한 대포동 성황당 주변 산책길 정비 및 전망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대포항 전망대는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대포항 뒷산을 오르는 산책로 정비를 비롯한 대포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00백만원이 투자되었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시원하게 펼쳐진 탁 트인 시야로 푸른 동해바다와 대포항, 병풍처럼 펼쳐진 설악산의 울산바위까지 한눈에 내다볼 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전망대에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비가림 시설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야자매트로 산책길 정비와 진입 안내판을 추가 설치하였다. 이맹섭 속초시 공원녹지과장은 “현재 대포항 전망대는 동해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과 설악산으로 지는 일몰을 모두 감..

강원이야기 2018.12.22

2018 화천 선등거리 22일 일제히 점등

화천군은 22일 오후 6시 화천읍 중앙로에서 선등거리 점등식을 개최한다. 오후 5시20분부터는 서화산 다목적광장에서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타빙식도 열린다. 점등식 이후에는 선등거리 특설무대에서 정수라, 강진, 소명, 왈와리, 워너비, 걸크러쉬 등이 출연하는 공개방송 무대도 진행된다. 이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화천읍 산타 우체국 대한민국 본점 개국식이 열린다. 핀란드에서 온 리얼 산타와 요정 엘프도 개국식에 참여해 화천의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화천군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119 안전센터와 여성단체협의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군과 화천경찰서는 22일 오후 3시부터 행사 종료시까지 화천읍 중앙로 T자형 도로 주변으로 인력을 배치해 교통..

강원이야기 2018.12.21

동해어라빵’ 출시 기념, 크리스마스 이벤트 실시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어라빵’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월)과 25일(화) 양일 간 시청로터리 분수광장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시즌 징검다리 연휴를 맞이하여 유동인구가 많고 집객 효과가 큰 시가지 중심가에서 시 대표 먹거리 브랜드인 ‘동해어라빵’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빵이야기 콘서트와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해 즉석 댄싱스타 선발대회, 어라빵 3행시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게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추운 날씨를 감안해 난로와 따뜻한 음료, 어라빵 시식 코너 등을 준비하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동해어라빵이 동해바다의 풍어와 만선을 기원하는 의미..

강원이야기 2018.12.21

영월군 내년부터 한반도지형 주차장 주차요금 징수

영월군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급부상한 한반도지형을 찾는 관광객에게 원활한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주차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 1월 1일부터 유료화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현재 성수기 및 주말에는 한반도지형 입구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도로변 갓길 주차로 인해 교통 정체가 상습적으로 나타나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이 높고, 주차장 입구 주변과 장내에서도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돼 사고위험이 상시 존재하는 등 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이 어려웠다. 이에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한반도지형 주차장 확장공사로 당초 147면이었던 주차장이 대형버스 주차 공간 21면을 포함해 300면까지 늘어나면서 관광객의 주차편의는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요금은 15인승 이하 소형차 2,000원, 16인승 이상 대형차 및..

강원이야기 2018.12.21

영월 석항역, 10년 만에 부활

영월 석항역은 과거 영월에서 생산한 석탄을 전국으로 수송했던 물류역으로 한때 국내 석탄산업의 최대 중심지면서 80년대 영월과 태백 등지에서 캐낸 석탄을 비축하는 정부종합저탄장이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과거 무연탄이 쌓여있던 이곳이 폐광 이후 사양길로 접어들면서 점차 쇠퇴하여 석항역의 여객업무도 2009년 6월을 마지막으로 폐지하게 되었다. 영월군은 무연탄이 쌓여있던 자리에 폐열차를 활용하여 숙박, 매점, 카페로 꾸민 간이역체험시설을 만들어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특히, “석항 12야 크리스마스 축제“를 22일부터 24일까지 정오부터 밤 10시까지 개최한다. 이 축제는 2019년 강원도 신관광 시책사업으로 야간관광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석항역 활성화와 지역경기회생을 위해 추진된다. 영월군은 코레일과 협의하여..

강원이야기 2018.12.21

양구군, 산양 등 야생동물에 건초와 미네랄 블록 공급

2018 동절기 산양 먹이주기 행사가 21일(금) 오전 양구군 동면 원당리의 양구자연생태공원 내 생태식물원 일원(솔봉 등산로 입구)에서 열린다. (사)한국산양보호협회와 문화재청, 양구군이 공동 주관하는 동절기 산양 먹이주기 행사에는 한국산양보호협회 회원, 전국수렵인참여연대 양구지회 회원, 군(軍)장병 등 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겨울철 혹한 및 폭설로 인해 산양(야생동물)의 먹이가 부족해져 아사하는 개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함으로써 야생동물들을 보호하고, 자연보호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생태식물원의 산양을 방사한 지역 가운데 방사한 개체가 출몰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건초와 미네랄 블록을 공급하는 등 산양(야생동물) 먹이주기와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공..

강원이야기 2018.12.20

속초시립박물관, 세시풍속 동지 민속체험행사 마련

속초시립박물관은 우리 민족의 전통 명절인 동지를 맞아,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는 동지 민속체험행사를 오는 22일(토)에 개최한다. 2018년 무술년 마지막 세시풍속행사인 동지행사는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짦은 날로 동지를 기준으로 낮의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에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의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사라져 가는 전통 세시풍속을 되살리고, 우리 문화의 흥겨움과 즐거움을 느끼며, 우리 고유절기 ‘동지’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하였다. 동지 민속체험행사에서 관람객들이 동지팥죽을 만들어 나누어 먹으며 액운을 물리치고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준비하였다. 또한, 새해의 행운과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부적을 만들어 지니고 다녔던 풍습을 상기시키는 동지부적 만들..

강원이야기 2018.12.20

전하은 작가의 작품, ‘뭘 그렇게까지’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9일(수)부터 25일(화)까지 동해예술인 창작스튜디오 전하은 입주작가의 개인전 ‘해변의 산수도인(山水盜人)’을 동해시 수원지에 위치한 동해예술인 창작스튜디오 오픈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작가의 작업공간과 과정 등 작품활동 전반을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하여, 동해시의 자연과 사물,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개성 있게 풀어낸 회화 작품, 드로잉, 자연물 설치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전하은 작가는 “이번 전시의 주제인 ‘해변의 산수도인’은 폴 발레리의 시 ‘해변의 묘지’에서 영감을 받아, 동해의 바다, 숲과 강을 보고 돌아설 때, 그 풍경을 훔쳐 달아나고 싶은 욕망에 관한 이야기”라고 전했다. 한편, 전하은 작가는 계명대 동양화과와 한성대 대학원 서양화를 ..

강원이야기 2018.12.20

동짓날! 영월 섶다리 놓기 놀이

12월 22일(토) 영월 동강둔치에서「동짓날! 영월 섶다리 놓기 놀이」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18 세시풍속 맥잇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세시풍속의 명맥을 이어가고 전통 문화행사를 지역 대표 콘텐츠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행사로 영월문화원에서 주최하여 마련된다. 풍년기원제, 농사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과 우리 전통음식 팥죽과 시루떡을 나누어 먹는 먹거리 부대행사와 같은 각양각색 프로그램과 더불어 추억의 연날리기, 제기차기, 보물찾기 등 전통 놀이와 포토 인증샷을 통한 경품추첨까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영월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한데 모여 우리 전통문화를 감상하고 즐기며, 추운 겨울에 함께 웃으며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강원이야기 2018.12.20

고성군, 반암항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거진읍 반암항이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사업의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항 및 항·포구를 중심으로 인접한 배후 어촌마을까지 통합개발 함으로써 사회·문화·경제·환경적으로 어촌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에 고성군에서는 어촌정주어항인 반암항에 복합낚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어촌뉴딜300사업에 공모신청(‘18.10월)을 하였고, 현장평가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공모사업에 선정이 되었다(’18.12월) 이번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반암항은 반암마당, 반암진입광장, 방파제 친수벽화, 부대시설(주차장, 화장실), 홍보마케팅 프로그램 등의 공통사업이 추진된다. 또 바다낚시공원, 반암전망대, ..

강원이야기 2018.12.19

2019년 새해 첫 날, 속초 해변에선 무슨 일이?

희망찬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맞이를 위해 2018년 12월 31일(월)~2019년 1월 1일(화) 속초해변 일원에서「2019 속초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이번 해맞이 축제에는 12월 29일(토)부터 2019년 1월 1일(화)까지 최장 4일간의 징검다리 연휴로 관광객이 속초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밤 10시 30분부터 속초뮤직인(세미클래식), 파란여우들(걸그룹), 사운드박스(밴드) 등 각양각색의 공연 팀이 출연하는 송년 음악제 등 풍성하게 마련하였다.이후 2019년 1월 1일 00시 ㈜한화호텔&리조트 후원으로 약 7분간 새해를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 향연이 펼쳐지며, 아침 6시 30분부터 속초시립풍물단의 대북․모듬북 공연, 스텔라루체의 성악 중창 등 다채로운 ..

강원이야기 2018.12.19

제7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일 년에 한번 열리는 신비한 얼음길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철원 한탄강 협곡의 뛰어난 기암절벽과 주상절리를 흰눈이 소복한 얼음길을 걸으며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제7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2019년 1월20일 개막, 27일까지 9일간 운영된다.제7회로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매년 “동지섣달 꽃본 듯이”라는 주제로 한탄강의 깊은 협곡과 현무암 주상절리, 화강암 기암괴석 등을 얼음위를 걸으며 “추운 겨울 꽃을 본 듯한 기쁨과 감동”을 담아낸다.얼음트레킹 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순담 구간까지 총 7.5km로 이뤄져 있다.A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승일교까지의 4km이며, B코스는 승일교에서 고석정을 거쳐 물윗길(부교길)을 포함한 순담계곡까지의 3.5km로 구성돼 있다.특히, 올해는 기상이변으..

강원이야기 2018.12.19

인제군, 제19회 전국얼음축구대회

제19회 강원도지사배 전국얼음축구대회가 2019년 빙어축제 기간인 내년 1월 26일부터 1월 31일까지 6일간 인제군 남면 빙어호 내 얼음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인제군체육회와 인제군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9회 전국얼음축구대회는 일반부, 생활체육부, 군인부, 여성부, 학생부로 구성되며 158팀 1,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총 2,670만원의 상금을 걸고 전국에서 출전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내달 1월 26일부터 일반부 및 생활체육부 예선이, 1월 27일에는 일반부 및 생활체육부 결선이 치러지며, 1월 28일에는 여성부・중등부・고등부 예선이, 1월 29일에는 여성부・중등부・고등부 결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1월 30일에는 군인부 예선이 1월 31일에는 군인부 결선 경기..

강원이야기 2018.12.19

화천산천어축제 이번 주말 막 오른다

화천 산타우체국 22일 개국, 핀란드 리얼산타 화천 방문22일 오후 3시부터 화천읍 중앙로 일대 교통 통제 예정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겨울 이벤트로 발돋움하고 있는 화천산천어축제 시즌이 이번 주말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오는 22일 오후 6시 화천읍 중앙로 시가지에서 화천군민 2만7,000명의 소망이 담긴 산천어등이 형형색색의 조명을 품고, 밤하늘로 날아 오른다. 올해 점등식에서는 화천산천어축제의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참석자들이 점등 버튼을 누르는 동시에 1,000여 개의 LED 헬륨풍선이 일제히 하늘에 퍼진다. 점등 후 이어지는 특별공개방송에는 가수 정수라, 강진, 금잔디, 소명을 비롯해 인기 걸그룹 왈와리, 워너비, 걸크러쉬가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이에 앞서 오후 5시..

강원이야기 2018.12.19

동해시, 「2019 어촌뉴딜 300 사업」 선정, 국비 70억 확보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침체된 어촌 경제 및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한 「2019 어촌뉴딜 300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0억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대표적 소규모 생활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사업으로 국민소득 3만 불 시대에 걸맞게 2021년까지 전국 2,300개 항·포구 중 총 300개를 선정,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재생·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조원이며 개소당 평균 100억이 투자된다. 이번 선정은 해양수산부에서 지난 10월까지의 공모를 통해 전국 150곳이 신청하여 서면평가·현장조사 등을 거쳐 최종 70개 항·포구만 선정되었으며, 강원도 내에서는 동해시 어달항과 고성군 반암항..

강원이야기 2018.12.19

화천산천어축제, 싱싱하고 깨끗한 산천어

내년 1월5일 개막하는 2019 화천산천어축제에도 변함없이 최고 품질의 산천어가 공급된다. 화천군은 지난달 27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축제용 산천어 안전성 검사를 의뢰한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는 축제장에 산천어를 납품하는 양식장 19곳에서 생산한 산천어들이 시료로 사용됐다. 검사항목은 말라카이트 그린, 대사물질, 멜라민, 기생충 및 알이다. 검사결과 모든 양식장의 산천어들이 전 항목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은 축제장 내 회센터와 구이터, 산천어 식당에서 를 안심하고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말라카이트그린과 멜라민은 섭취량에 따라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사용이 금지되거나 제한되고 있다. 화천군은 내년 축제에 엄격한 선별..

강원이야기 2018.12.15

동해문화원, 「동해시 문화도시 발전전략 심포지엄」 개최

동해문화원(원장 홍경표)은 동해시가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과정과 발전가능성을 전문가들과 함께 진단해 보는 「동해시 문화도시 발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의 정확한 이해와 문화적 도시재생의 필요성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한림국제대학원 정경훈 교수의 ‘동해시 문화도시 구축을 위한 도시브랜드 제언’ ‣ 동해시청 이달형 도시재생담당의 ‘도시재생 전략과 방향’ ‣ 강원일보 박영창 국장의 ‘삼화지역 산업문화 유산 재생방안’ ‣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김범규 연구관의 ‘적산가옥의 보존과 활용’이란 각각의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김재홍 한국문화유산센터 센터장, 우유선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PD, 최준석 동해시 도시재생 시민네트..

강원이야기 2018.12.13

화천산천어축제장 동장군 위력에 꽁꽁

지난 주말 찾아온 동장군의 입김이 화천산천어축제장을 삽시간에 얼렸다. 화천군은 이번 한파가 시작된 지난 8일 축제장 전 지역에 2~2.5㎝ 두께로 빙판이 덮이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기준, 축제장 상류 쪽인 여수로 인근은 두께 7㎝, 나머지 축제장 전 지역은 평균 6~6.5㎝ 두께의 단단한 얼음판이 조성됐다. 올해 결빙상황은 유난히 추웠던 지난해와 비슷하고, 예년 보다는 3~4일 빠른 수준이다. 축제가 열리는 화천천은 주변을 감싸고 있는 골짜기를 타고 찬 공기 유입되는 천혜의 냉동고다. 군은 겨울철 기습폭우 등 변수만 없다면, 연말께는 예년보다 두꺼운 20㎝ 두께 이상의 얼음판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얼음을 얼리는 작업은 겉보기보다 매우 섬세하고 예민하다. 결빙 이후에는 얼음을 받치..

강원이야기 2018.12.10

평창군, 진부역 인근에 평창 문화․관광 플랫폼 착공

평창군이 올림픽 기간 중 관람객 쉼터로 사용 된 시설을 활용하여 ‘평창 문화․관광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리노베이션 공사에 들어간다. ‘평창 문화․관광 플랫폼’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중 관광환경개선 부문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플리마켓, 관광상품 판매소, 맞춤관광안내 서비스 센터 등 외래 관광객을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문화전시, 예술공연, 작은도서관 등 방문객 모두를 위한 문화 거점으로도 함께 활용 할 계획이다. ‘평창 문화․관광 플랫폼’이 조성되는 곳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올림픽 기간 중 올림픽 참여자들이 추위를 피하며 대기할 수 있도록 KTX진부역과 인접한 곳에 만든 컨테이너형 건축물로서, 당초 목적을 다하여 철거가 예정되었으나, 올림픽 유산으로 활..

강원이야기 2018.12.09

세계 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12월22일에 개장

1,700㎡ 서화산 광장에 얼음조각 30여 점 전시하얼빈 빙등박람센터 전문가 그룹 30명이 조성 화천군이 2019 화천산천어축제를 맞아 지구상에서 만날 수 있는 빙설(氷雪)예술의 극치를 선보인다. 군은 오는 22일 선등거리 점등식과 함께 화천읍 서화산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식을 개최한다. 얼음조각은 내부에 형형색색의 LED 조명을 품고 있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작품에는 특수 제작된 컬러 얼음이 사용된다. 올해는 1개 당 135㎏ 무게의 얼음 8,700각이 동원됐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광화문, 성 베드로 성당, 이집트 아부심벨, 인도 황금사원, 영국 로얄 파빌리온 궁전 등 세계 각지의 건축물 미니어처와 대형 태극기, 아이스호텔, 키즈 존 등 30여 점에 ..

강원이야기 201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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