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평론

문재인 위기에 대한 세가지 처방 - SCA를 해결해야 -

세널이 2015. 5. 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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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위기에 대한 세가지 처방 

- SCA를 해결해야 -





□ 문재인의 세가지 위기

 

당대표 리더십 붕괴

- 4.29재보선 전패는 책임을 회피할 수 없는 상황

전패 이후 당내 세력은 물론 국민조차 공감할 수 없는 미숙한 대응

당대표로서 당을 지휘할 정치적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음

☞ 전패 결과에 대해 대표는 반성과 책임지는 모습 보여주고기다리는 모습 보여줬어야

 

독점과 독선

대선후보와 당대표를 독점했기 때문에 당내 다양한 세력의 무한한 견제와 압력은 숙명

당내 세력을 통합하기 보다는 자신의 논리와 선언만이 부각됨

당내 다양한 세력의 의견을 수렴하지 못하기 때문에 특정 비선라인 존재를 의심

야당의 역사는 세력들 간 권력을 분점하고 연합하는 과정

☞ 당내 세력 간 소통을 통해 권한과 책임을 골고루 나누는 조치 필요

 

미래에 대한 불신

당내 주요세력이 함께 갈 수 있다는 신뢰가 없고일방적인 패권만 걱정

- 2016년 총선을 둘러싸고 새로운 인재영입과 혁명적 공천은 필수적인데그 조치로 인해 희생양이 될수도 있다는 우려가 고조됨

특히비밀주의와 근거없는 소문은 당내 균열을 조장하고 있음

모두가 동행할 수밖에 없다는 확고한 신뢰관계를 만들고지지층을 통합하고 확대하는 야권재편의 전략적 지도를 만들어야

☞ 따라서, 2016년 총선 전망에 대해 공개적 토론을 통해 전략을 합의하는 과정이 필요함

 

□ 문재인대표에 대한 세가지 처방 : SCA(공감소통동행)

 

o S : 공감(Sympathy)

- 당 내외부에 대표와 공감하지 못하는 많은 세력이 엄존하고 있음

옳은 것이니 따르라가 아니라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감의 리더십 필요

정치는 논리와 설득이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진정성

☞ 재보궐선거 전패 후 기자회견과 광주방문은 진정성보다는 단순한 논리와 명분만 있는 독자행보

 

o C : 소통(Communication)

반대세력과 끝임없이 소통하지 않으면언제든지 공격받을 수 있음

최고위원 및 당내 주요 리더와 일상적으로 소통해야

끊임없는 비선 논란은 당내 소통 부족 현상

당내 모든 세력에게 권한과 책임을 나누어 주고소통하는 정치 필요

☞ 대표의 조직 스킨십 강화와 당내 소통방식 다양화

 

o A : 동행(Accompany)

함께 동행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목표로어떻게 갈 것인지 공감해야

특정 지도부와 세력이 주도하여 일방적으로 세력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당내 구성원이 함께 합의할 수 있는 목표와 방법을 만들고그것에 구성원이 합의하는 과정이 전제되어야

서로가 동행할 수 없다는 불신이 깔려있는 상태에선 그 어떠한 지도자도 조직을 이끌 수 없음

☞ 당내 모든 세력이 균형되게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20대 총선을 준비하는 전략 단위를 구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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