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평론

[신년특집] 20대 총선 판세 여론조사 [9] '여야 잠룡 대결' 대구 수성갑-김부겸56.3% VS 김문수34.1%

세널이 2016. 1. 13. 10:58
728x90
반응형


 

[신년특집] 20대 총선 판세 여론조사 [1] '정치 1번지' 서울 종로-박진 VS 정세균 오차 범위내 초접전


[일요신문] 

-'가상대결1' 오세훈 50.9% VS 정세균 40.2%
-'가상대결2' 박진 44.7% VS 정세균 44.3%
-'與 후보 적합도조사' 오세훈 60.4% VS 33.8%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약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결전의 날’은 4월 13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으로 정국이 요동치는 가운데 여야는 본격적으로 공천심사를 위한 ‘게임의 룰’을 정하기 시작했다. 각 당의 거물급 인사들도 출사표를 던지며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총선은 박근혜 정부의 후반기 국정을 가늠할 중요한 선거기도 하다. <일요신문>과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는 신년특집으로 민심 향배를 전망하고자 전국 주요 10개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예비후보 등록 전에 조사를 진행해 각 지역구 출마 예상자를 미리 선정, 실제 출마 여부는 유동적이다. ‘안철수 신당’에 대한 지지도 등의 조사도 병행했다. 표심은 누구를 향하고 있을까(조사대상, 조사기간, 조사방법, 응답률, 표본오차 등 조사설계는 별도의 표 참조).



첫 번째, 조사대상 선거구는 '정치 1번지' 서울 종로다. 12월 15일 대권잠룡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종로구에 예비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 지역 3선 토박이 박진 전 의원도 등록했다. 종로는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의 지역구다. 여야 거물급들이 수도권 표심을 가를 승부처에 등판해 벌써부터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다만 오 전 시장은 지난 12월 23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의 면담에서 사실상 ‘험지 출마’를 받아들이면서 타 지역 출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박 전 의원과 정세균 의원의 가상대결에서 박 전 의원은 44.7%를 기록해 정 의원과 접전을 보였다. 정 의원은 44.3%의 지지를 얻어 겨우 0.4%p 차이가 났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9%였다. 정 의원과 오 전 시장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응답자의 50.9%가 오 전 시장에게 지지를 보내 40.2%의 지지를 얻은 정 의원을 10.7%p 차로 따돌렸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8.9%였다. 



조원씨앤아이 홍준일 정치여론연구소장은 종로 선거 판세에 대해 “적합도나 경쟁력에서 오세훈 전 시장이 박진 전 의원을 앞서고 있지만 새누리당이 전체 전략에서 어떠한 결정하는가에 따라 수도권 민심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며 “최종 후보로 누가 되든 여야 간 초접전이 예상되는 지역”이라고 평했다.

※조사설계
해당 조사는 2015년19~21일(3일간), 서울 종로구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7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RDD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방식을 사용했으며 표본추출은 인구비례에 따른 성병,연령병, 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오차보정방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함(2014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조사 응답률은 3.09%,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0% Point.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
최선재 기자 sun@ilyo.co.kr





 

[신년특집] 20대 총선 판세 여론조사 [2] '안철수 심판대'서울 노원병-3자 대결시 안철수, 이준석에 열세

 

온라인 기사 2015년12월28일 16시57분

[일요신문]
-'양자 가상대결' 이준석 43.3% VS 안철수 42.4%, 초박빙 접전예상
-'3자대결시' 이준석 38.4% VS 안철수 29.6% VS 노회찬 27.7%

 ‘뜨거운 감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은 이번 총선의 핵심 선거구 중 하나다. 최근 이준석 전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의 출마설이 돌았다.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노원병에 당선됐다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노 전 의원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어 세 사람의 ‘빅 매치’ 성사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 전 위원장과 안 의원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응답자의 43.3%는 이 전 위원장에게 지지를 보냈다. 42.4%의 지지를 받은 안 의원과의 차이는 0.9%p에 불과해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3%였다. 
이 전 위원장, 안 의원, 노 전 의원의 가상 3자대결에서도 응답자 중 38.4%의 지지 얻은 이 전 위원장이 1위를 차지했다. 안 의원은 29.6%로 그 뒤를 이었다. 노 전 의원은 27.7%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3%였다.



홍준일 조원씨앤아이 정치여론연구소장은 “안철수 의원 입장에서 노회찬 전 의원이 출마한다면 패배를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안철수 의원은 자기 지역구에서부터 야권 연대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며 “이에 반해 이준석 전 위원장은 안철수 의원과 일대일 구도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어 안철수 의원의 20대 국회 입성을 누구도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조사설계
해당 조사는 2015년19~21일(3일간), 서울 노원병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RDD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방식을 사용했으며 표본추출은 인구비례에 따른 성병,연령병, 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오차보정방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함(2014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조사 응답률은 1.92%,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 Point.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
최선재 기자 sun@ilyo.co.kr




[신년특집] 20대 총선 판세 여론조사 [3] '잠룡의 부활?'경기 김포-김두관, 與 후보들에 열세

 

온라인 기사 2015년12월28일 16시57분

[일요신문]
-'후보 적합도 조사' 홍철호 60.4% VS 이윤생 23.4%
-'가상대결1' 홍철호 48.7% VS 김두관 40.8%
-'가상대결2' 이윤생 43.2% VS 김두관 42.2%

경기도 김포시는 내년 총선에서 주목할 만한 지역구다. 무엇보다 야권 잠룡 중 한 명인 김두관 전 경남지사의 부활 여부가 걸려있다. 이윤생 전 국회의장 정무비서관은 이곳에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난해 7·30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홍철호 새누리당 의원도 재선에 도전할 전망이다. 집안싸움도 볼 만하지만 역시 화두는 야권 잠룡 김두관 전 지사다. 그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홍 의원에게 패했다. 김포 선거구는 분할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우선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48.2%는 홍 의원에게 지지를 보내 23.0%에 그친 이 전 비서관을 25.2%p 차로 앞섰다. ‘적합한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8.8%였다. 



홍 의원과 김 전 지사의 양자대결에서 응답자의 48.7%는 홍 의원에게 지지를 보내, 40.8%의 지지를 얻은 김 전 지사를 7.9%p차로 따돌렸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4%였다.



이 전 비서관과 김 전 지사의 가상 양자대결 승자도 이 전 비서관이었다. 응답자 중 43.2%의 지지를 얻은 이 전 비서관이 42.2%를 받은 김 전 지사를 오차범위(±3.0%p) 내인1.0%p차이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6%였다. 

홍준일 조원씨앤아이 정치여론연구소장은 "경기도 김포시는 새정치연합 김두관 전 지사의 정치적 재기가 달려있다. 김두관 전 지사에 맞서 새누리당은 이윤생 전 국회의장 정무비서관과 홍철호 의원이 경쟁하고 있으나, 홍철호 의원이 적합도나 경쟁력에서 이윤생 전 국회의장 정무비서관을 앞서고 있다"라며 "김포는 새누리당의 수성이냐, 아니면 김두관 전 지사의 정치적 부활이냐의 한판 승부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조사설계
해당 조사는 2015년19~21일(3일간), 경기 김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1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RDD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방식을 사용했으며 표본추출은 인구비례에 따른 성병,연령병, 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오차보정방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함(2014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조사 응답률은 2.61%,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0% Point.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
최선재 기자 sun@ilyo.co.kr





[신년특집] 20대 총선 판세 여론조사 [4] '지난 총선 최고 박빙지' 경기 고양 덕양갑-심상정, 3자대결시 열세

 

온라인 기사 2015년12월28일 16시57분

[일요신문] 
-'3자 대결시' 손범규 51.1% VS 심상정 28.7% VS 박준 12.3%

경기도 고양시 덕양갑은 3파전이 예상된다. 특히 이 지역은 19대 총선 때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손범규 전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이 전국 최소표차(170표) 당락을 기록하며 치열한 승부를 펼친 곳이다. 심 의원의 재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손 전 이사장이 다시 도전장을 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준 지역위원장도 출마가 유력하다.

 

심 의원, 손 전 이사장, 박 위원장의 가상 3자대결에서 손 전 이사장은 51.1%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심 의원은 28.7%의 지지에 그쳤다. 박 위원장이 12.3%로 그 뒤를 이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8.0%였다.

홍준일 조원씨앤아이 정치여론연구소장은 “야권 단일화 성사 여부에 따라 심상정 의원의 생존이 위협 받고 있다”며 “야권이 분열할 경우 새누리당 손범규 전 이사장이 매우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조사설계
해당 조사는 2015년19~21일(3일간), 경기 고양 덕양갑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6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RDD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방식을 사용했으며 표본추출은 인구비례에 따른 성병,연령병, 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오차보정방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함(2014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조사 응답률은 1.56%,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0% Point.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
최선재 기자 sun@ilyo.co.kr


[신년특집] 20대 총선 판세 여론조사 [5] '바로미터 중원싸움' 충남 천안을-박완주, 정종학에 우세

 

온라인 기사 2015년12월28일 16시58분

[일요신문] 



충남 천안을은 박완주 새정치연합 의원의 아성을 깨기 위해 정치 신인들이 과감히 도전장을 낸 지역이다. 무엇보다 지난 총선 때 151표 차이로 당락이 좌우된 초박빙 지역구이며 항상 전국 선거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온 중원으로도 그 의미가 깊다. 다만 지난 12월 1일 새누리당 입당과 동시에 자신의 고향인 이곳에 출마를 선언한 길환영 전 KBS 사장은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취소했다. 반면 정종학 새누리당 천안을 당협위원장은 최근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의지를 다졌다. 

정 위원장과 박 의원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박 의원은 응답자 중 49.2%의 지지를 받아 39.2%에 그친 정 위원장을 10.0%p 차로 앞섰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6%였다.

※조사설계
해당 조사는 2015년19~21일(3일간), 충남 천안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RDD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방식을 사용했으며 표본추출은 인구비례에 따른 성병,연령병, 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오차보정방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함(2014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조사 응답률은 2.24%,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 Point.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
최선재 기자 sun@ilyo.co.kr


[신년특집] 20대 총선 판세 여론조사 [6] '호남의 뜨거운 감자'광주 서구을-천정배, 송영길에 우세

 

온라인 기사 2015년12월28일 16시58분

[일요신문] 광주 서구을은 천정배 무소속 의원이 4·29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야권 재편의 불을 지핀 곳이다. 아마도 호남에서도 가장 핫한 선거구라 하겠다. 새정치연합 송영길 전 인천시장은 이 지역 출마를 검토 중이다. 송 전 시장은 최근 천 의원의 신당 추진에 대해 날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그의 출마는  ‘천정배 제압용’ 성격이 짙다.  



천 의원과 송 전 시장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천 의원은 53.6%의 지지율을 기록해 28.2%에 그친 송 전 시장을 압도했다. 두 사람의 격차는 25.4%p.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8.2%였다. 홍준일 조원씨앤아이 정치여론연구소장은 "호남 민심의 중심 광주 서구을은 송영길 전 인천시장이 거론되나, 천정배 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 현격한 격차를 보여 ‘제압용’ 간판이 무색해졌다"고 밝혔다.

※조사설계
해당 조사는 2015년19~21일(3일간), 광주 서구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12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RDD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방식을 사용했으며 표본추출은 인구비례에 따른 성병,연령병, 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오차보정방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함(2014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조사 응답률은 3.77%,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9% Point.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
최선재 기자 sun@ilyo.co.kr


[신년특집] 20대 총선 판세 여론조사 [7] '호남 유일의 여당 집권지' 전남 순천.곡성-이정현,김광진 오차범위 내 접전

 

온라인 기사 2015년12월28일 16시58분

[일요신문] 전남 순천시·곡성군은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보궐선거 당시 전통 야당 ‘텃밭’에 보수 정당의 깃발을 꽃아 화제가 됐던 곳이다. 일격을 당한 새정치연합은 청년비례대표 출신 김광진 의원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순천 토박이’ 김 의원은 일찌감치 출마선언을 하고 지지세를 꾸준히 다지고 있다.  



이 의원과 김 의원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응답자의 41.6%는 이 의원을 지지했다. 김 의원은 38.4%의 지지를 받았다. 이 의원이 오차범위(±2.9%p) 내지만 3.2%p차로 김 의원을 따돌린 것이다. 다만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0.1%로 조사돼, 부동층 비중이 꾀 높다는 것이 선거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홍준일 조원씨앤아이 정치여론연구소장은 "전남 순천시 곡성군은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의 재선이 초미의 관심인 가운데, 새정치연합 김광진 의원과 가상대결에서 이정현 의원이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재선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볼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조사설계
해당 조사는 2015년19~21일(3일간), 전남 순천,곡성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12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RDD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방식을 사용했으며 표본추출은 인구비례에 따른 성병,연령병, 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오차보정방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함(2014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조사 응답률은 4.69%,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9% Point.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
최선재 기자 sun@ilyo.co.kr


[신년특집] 20대 총선 판세 여론조사 [8] '여권 심장부' 대구 동구을-유승민46.9% VS 이재만46.7% 초박빙

 

온라인 기사 2015년12월28일 16시59분

[일요신문] 대구 동구을은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내리 3선을 한 ‘철옹성’이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박 대통령의 ‘배신의 정치’ 발언으로 유 의원은 원내대표 직에서 물러난 뒤 친박 진영의 맹공격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친박 이재만 전 동구청장은 ‘배신의 정치’를 심판하겠다며 예비후보 등록으로 도전 의사를 밝혔다. 공천 전쟁이 일어날 조짐이다.


 
유 의원과 이 전 구청장의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에서, 응답자의 46.9%는 유 의원을 지지했고 46.7%는 이 전 구청장을 지지했다. 유 의원이 0.2%p 앞섰지만 오차범위(±3.0%p)를 거론할 필요도 없는, 그야말로 초박빙이다. 적합한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5%였다. 

홍준일 조원씨앤아이 정치여론연구소장은 이 지역구 조사에서 무엇보다 여당 지지층의 반응을 주시하며 "후보 적합도 조사를 보면 전 지지층에선 초박빙이나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이재만 전 구청장이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유승민 의원에게 빨간불이 켜졌다"라고 지적했다.

※조사설계
해당 조사는 2015년19~21일(3일간), 대구 동구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RDD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방식을 사용했으며 표본추출은 인구비례에 따른 성병,연령병, 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오차보정방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함(2014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조사 응답률은 5.72%,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0% Point.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
최선재 기자 sun@ilyo.co.kr

 

[신년특집] 20대 총선 판세 여론조사 [9] '여야 잠룡 대결' 대구 수성갑-김부겸56.3% VS 김문수34.1%

 

온라인 기사 2015년12월28일 16시59분

[일요신문] 대구 수성갑은 ‘대권 잠룡’들의 전초전이다. 지난 12월 14일 오전 9시, 여야의 잠룡으로 손꼽히는 새누리당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의원은 나란히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이른바 ‘대어들의 경쟁’에 초미의 관심이 쏟아질 수밖에 없다. 특히 지난 선거에서 아깝게 고배를 마신 김 전 의원의 승패는 ‘대선급’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예정이다.




김문수 전 지사와 김부겸 전 의원의 양자대결의 승자는 김 전 의원이었다. 응답자의 56.3%는 김 의원에게 지지를 보내 34.1%의 지지를 받은 김 전 지사를 22.2%p차로 크게 앞섰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6%였다. 

홍준일 조원씨앤아이 정치여론연구소장은 "대구 수성구 갑은 20대 총선 최대의 빅매치로 새누리당 김문수 전 지사와 새정치연합 김부겸 전의원의 맞대결이 초미의 관심"이라며 "예상외로 가상대결에서 새정치연합 김부겸 전의원이 새누리당 김문수 전 지사를 여유있게 이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지적했다. 

 ※조사설계
해당 조사는 2015년19~21일(3일간), 대구 수성갑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RDD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방식을 사용했으며 표본추출은 인구비례에 따른 성병,연령병, 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오차보정방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함(2014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조사 응답률은 3.20%,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 Point.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
최선재 기자 sun@ilyo.co.kr





[신년특집] 20대 총선 판세 여론조사 [10] '친노의 성지'경남 김해을-친노 김경수48.6% VS 이만기34.8%

 

온라인 기사 2015년12월28일 16시59분

[일요신문] 경남 김해을은 경남 최대의 총선 격전지로 급부상 중이다.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의 불출마 선언 뒤 천하장사 출신이자 당협위원장인 이만기 인제대 교수가 출마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만약 이만기 위원장이 이미 출마를 선언한 황전원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 등과의 당내 공천경쟁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본선 상대는 ‘노무현의 사람’ 김경수 새정치연합 경남도당위원장이다. 



이만기 위원장과 김경수 위원장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응답자 중 48.6%의 지지를 얻은 김 위원장이 34.8%를 얻은 이 위원장을 13.8%p차이로 제쳤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6%였다. 

※조사설계
해당 조사는 2015년19~21일(3일간), 경남 김해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2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RDD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방식을 사용했으며 표본추출은 인구비례에 따른 성병,연령병, 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오차보정방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함(2014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조사 응답률은 2.62%,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 Point.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
최선재 기자 sun@ilyo.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