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민감한 부분이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리 밝히지만 이 부분은 매우 주관적일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어떤 기준을 가지고 스윙을 한다. 그런 기준점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방식으로 이해하길 바란다. 먼저 골프 레슨을 보면 테니스 라켓이나 탁구 라켓을 비유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골프도 긴 클럽에 달려 있는 헤드 페이스로 공을 타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테니스와 탁구는 주로 한 팔을 이용하는 반면, 골프는 양팔을 모두 사용한다. 그래서 골프가 더 어려운 측면이 있다. 간혹 테니스는 강한 스매싱을 위해 양팔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골프는 처음부터 끝까지 양팔을 이용한다. 또한 테니스나 탁구가 몸과 발이 동적인 가운데 팔을 쓰는 반면, 골프는 상대적으로 매우 정적인 가운데 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