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의 고장’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의 ‘진짜 산타’가 화천산천어축제장을 찾는다. 화천군은 축제 기간인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마을의 산타클로스와 요정 엘프가 화천을 방문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핀란드 산타의 산천어축제장 방문은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에 이어 4년 만이다. 산타는 첫 일정으로 12일 오전 10시 화천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물한다. 특히 곧이어 오후 2시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파크골프를 즐기는 이색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우체국 대한민국 본점인 화천산타우체국에서 방문객들과 즐거운 포토타임을 소화한다. 13일에는 오전 10시 산천어축제장을 방문해 관광객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