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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야기 473

강릉고 봉황대기 전국야구대회 결승 진출

◇13일 2시 목동구장에서 강릉고등학교 야구부가 오늘 장충고를 10 : 2로 누르고 제5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 추석 후 13일 화요일 오후 2시 목동구장에서 결승전이 펼쳐진다. 강릉고는 제47회 봉황대기 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 창단 44년만에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다. 당시 강릉고는 휘문고에 9회까지 리드하다 연장10회에 7:6으로 아깝게 역전패 당했다. 이번엔 꼭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는 각오다. 강릉고는 그동안 전국 대회에서 2020년 대통령배, 2021년 황금사자기 2번의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이 전국대회 3번째 우승 도전이다. 야구 불모지 강릉에서 야구명문의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은주 기자 g..

강릉이야기 2022.09.08

강릉시, 내달 1일부터 新 광대의 외침 : 시너어 공연 열려

◇ 강릉단오굿을 소재로 단오굿과 밴드의 융합 강릉시는 ‘강릉단오굿’을 소재로 한 제작공연「굿+밴드융합프로젝트 」공연을 9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지난해‘관노가면극’을 소재로 한 제작공연「판타지무용극 」이어 올해에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기획제작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이번 제작공연은 우리 지역 대표콘텐츠인‘강릉단오굿’의 굿 음악을 재해석하여 현대적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대중예술(밴드, 브라스)과 장르 융합을 통해 각자의 영역에서 가지고 있는 요소들을 예술적 재료로 삼았으며, 굿이 가지는 연희적 가치의 알림, 굿을 바라보는 관객의 새로운 시각, 단오굿과 밴드의 장르결..

강릉이야기 2022.08.29

지금은 강릉을 여행해야 할 때, 요기 어때?

◇ 강릉여행자 SNS 인증 이벤트 강릉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릉시의 대표적인 소통창구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릉을 여행하는 강릉여행자를 대상으로‘SNS 인증 이벤트’를 추진한다. ‘강릉여행자 SNS 인증 이벤트’는 강릉을 방문하는 초보 여행자들에게 숨은 스팟과 맛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강릉의 맛과 멋을 전파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강릉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28일(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 방법은 자신의 SNS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 3개(#강릉여행자 #강릉여행어때 #인증샷이벤트)를 입력하고, 나만 알기 아까운 강릉의 숨은 스팟, 숨은 맛집(사진, 동영상 등)을 소개한 후, 강릉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접속하여‘팔로우’와 이벤트 게시물에..

강릉이야기 2022.08.09

강릉솔향수목원, 12일부터 야간 행사 운영

◇ 12일(금)부터 20일(토)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강릉솔향수목원에서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휴가철을 맞아 강릉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해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숲속체험 프로그램을 12일(금)부터 20일(토)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총 4회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을 통하여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목원 야간 프로그램에는 솔향수목원의 울창한 숲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식물과 곤충 등 생물들의 흔적을 따라 불빛 없이 걸으며 이야기를 듣고 관찰해보는 야간숲속탐방을 비롯하여 별자리 관찰, 오카리나 공연, 달빛 아래 엽서 쓰기 등 다양한 자연 속 체험활동이 마련되었다. 신승춘 녹지과장은 “그동안 주간에만 운영하던..

강릉이야기 2022.08.04

“경포 오리바위 다이빙하러 오세요”

강릉시는 8월 초 경포해수욕장 수영한계선을 일부 연장하고 오리바위에 다이빙시설을 설치‧운영한다.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 앞 30미터 구간에 설치된 수영한계선을 오리바위까지 약 150미터 연장하고, 다이빙시설 및 진입 계단을 설치한 후 해수욕장 폐장일인 8월 21일까지 운영하며, 이후에는 모든 시설이 철거된다. 이번 수영한계선 연장은 피서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80년대 초 설치되었던 오리바위 다이빙시설을 복원하여 과거 경포해수욕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강릉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오리바위 진입을 위한 계단과 1.8미터 높이의 다이빙시설과 추가 수영한계선이 설치되며, 오리바위 개방구간은 진입 계단과 다이빙시..

강릉이야기 2022.08.02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부분개장

◇심곡매표소~투구바위 인근, 약1.5km 구간 강릉시에 따르면, 2020년 태풍피해 및 2021년 낙석피해 등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었던‘정동심곡 바다부채길’에 대하여, 재해복구사업 1차분이 준공됨에 따라 15일(금) 부분 개장한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에 조성되어, 2017년도에 개장 및 강릉관광개발공사에서 운영하면서 연간 70여만 명이 방문한 핫 플레이스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었다. 최근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피서객들에게 볼거리 및 힐링공간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재해복구사업 1차분이 완공된 구간을 우선 개방하고, 전체구간 개장은 금..

강릉이야기 2022.07.14

경포8경 중 하나인 강문어화(江門漁火)의 “어화(漁火)둥둥”

◇관광객들의 여름 밤바다 볼거리 제공 강릉시 제공 강릉시는 7월 16일(토)과 8월 20일(토) 20시부터 2시간여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환으로 경포 앞바다와 정동진 앞바다에 오징어 채낚기 어선들의 집어등을 통해 강릉의 여름 밤바다를 환하게 수놓는다. “어화(漁火)둥둥”은 강릉의 경포8경 중 하나인“강문어화(江門漁火)”-오징어 잡는 고깃배의 불빛이 마치 항구의 불빛처럼 휘황찬란하게 보이는데, 그 빛이 바다와 호수면에 비치는 아름다움을 보는 광경이 일품인데서 착안한 말로, 고깃배가 둥둥 떠 있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한 말처럼 강릉의 여름 밤바다를 즐기는 바캉스족들에게 집어등이 환하게 밝혀진 야경은 새로운 즐거움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어화(漁火)둥둥”행사는 조업을 ..

강릉이야기 2022.07.14

강릉 오죽헌 여름철 야간운영 및 선물증정

◇7.15.~8.15. 기간 중 금요일, 토요일은 밤 9시까지 운영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은 여름철 피서기간과 해수욕장 개장기간에 맞추어 7월 15일(금)부터 8월 15일(월)까지 운영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하고 방문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운영시간 연장은 매주 금, 토 2일간 시행될 예정이며, 기존 18시에서 3시간 늘린 21시까지 운영하여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야간운영은 강릉시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따라 설치된 야간경관조명을 활용하여 관광강릉의 분위기를 고취하고 무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자 계획되었으며, 올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지역 공연예술 운영단체와 연계한 야간상설공연을 위한 준비단계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매일 방문하는 방문객 5팀을 선정하여, 관내 전통공예품..

강릉이야기 2022.07.13

경포해수욕장 7월 8일 개장

8월 21일까지 총 45일간 강릉시 전역 총 16개 해수욕장 개장 올해 강릉의 해수욕장은 8일(금) 10시 30분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경포해수욕장 개장식을 시작으로 8월 21일까지 총 45일간 강릉시 전역 총 16개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경포해수욕장에서는 개장식에 맞추어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이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3일간 진행되며,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불후의명곡 록페스티벌, 경포해수풀장 운영, 경포해수욕장 야간개장,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과 수상안전요원 및 인명구조장비 배치, 인명구조드론 운영, 해파리방지막 설치, 이안류 감시시스템을 통해 상황 발생시 피서객 대피 등 사고예방에 신속히 대처하고, 관련 기관인 해양경찰과..

강릉이야기 2022.07.08

7월 8일에서 10일까지 경포해변에서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GBBF) 개최

강릉 경포 여름 해변을 즐기는 확실한 방법인 “제2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이하 GBBF)”이 오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9년 처음 개최하였던“제1회 경포 비치비어 페스티벌”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제2회 GBBF의 슬로건은“RISE UP IN 강릉”으로 긴 시간 코로나 19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활기찬 일상을 위한 축제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가지며, 슬로건에 맞춰 GBBF는 아름다운 경포의 여름 바다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맥주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강릉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강릉 지역 축제 진흥과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강릉 소재 수제 맥주 양조업체와 한국맥주소믈리에협회, 한국맥주문화..

강릉이야기 2022.06.30

단오 더비, 2022 강릉단오제 축구정기전 열려

6월 4일 오늘 단오 더비 2022 강릉단오제 축구정기전이 12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강릉단오제 축구정기전은 1976년 6월 2일에 강릉농공고등학교와 강릉상업고등학교의 정기전으로 시작되어 43년 간 수 많은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특히 단오 더비는 그동안 두 학교의 열정적인 승부욕과 과열 응원으로 수차례 중단될 정도였으며, 단오 더비는 구도(球都) 강릉의 명성을 지켜 온 전통적인 축구 행사라 할 수 있다. 그 명칭도 수차례 바뀌어 오다가 현재는 '강릉단오제 축구정기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간 멈추었다 재개하는 만큼 강릉시민은 물론이고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사전행사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은주 기자..

강릉이야기 2022.06.05

강릉솔향수목원, 숲해설과 함께하는 다도체험 운영

강릉솔향수목원에서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부터 다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솔향수목원 안에서 이루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식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들으며 아늑한 숲속 공간으로 이동하며, 그 이후 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내려 마시는 과정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찻잎이 따뜻한 물에 우러나길 기다리는 동안 자연의 경치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다도체험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고, 참가 방법 등 세부적인 내용은 솔향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휴원일인 월요일은 다도체험 참가자에 한해 수목원을 개방해 온전한..

강릉이야기 2022.05.05

2022 ‘으라차차 강릉단오제’ 개막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며, 국가무형문화재인 강릉단오제가 오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8일간 강릉 남대천 행사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2020년에는 온라인 단오, 2021년에는 전시 위주로 2년간 축소 진행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방침에 따라 3년 만에 정상개최하게 된다. 2022 강릉단오제는 전통문화의 정수인 ‘제례’와 신과 사람이 소통하는 ‘굿판’, 전국 최대규모의 난장(먹거리 포함)이 펼쳐지고, 국가 지정 문화재 행사, 시민참여 행사, 민속놀이 행사 등 10개 분야 50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대한씨름협회 주최인 전국단오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되어 민속씨름장사들의 힘찬 힘겨루기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강릉단오제와 농악, 씨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

강릉이야기 2022.05.05

강릉아트센터, “다시, 봄 Re:look” 전시 개최

강릉아트센터에서는 2022년 첫 기획전시로 “다시, 봄 Re:look”을 오는 27일(수)부터 5월 11일(수)까지 강릉아트센터 제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릉아트센터 개관 이후 전시분야 활동을 한눈에 정리한 아카이브 전시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의 전시 홍보자료와 참여작가, 다양한 연계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그동안의 전시분야 활동 변화를 보여주고자 하는 전시이다. 전시기간 중에는 전시장에 설치 되어 있는 사진스튜디오 촬영 공간에서 관람객이 직접 찍어 볼 수 있는“나의얼굴 사진찍기”와 어린이날에는 아티스트가 그려주는“얼굴 드로잉”전시연계 프로그램도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영상 아카이브 등을 마주하며 그동안의 강릉아트센터 전시 분야를 되돌아보고 관람객..

강릉이야기 2022.04.26

무대 위에서 만나는 웹툰과 영화음악의 렉처콘서트

강릉아트센터는 29일(금)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웹툰작가 주동근과 영화음악 작곡가 김준성이 출연하는 렉처콘서트 「다른,예술:이야기의시작」을 개최한다. 렉처콘서트「다른,예술」은 강릉아트센터에서 매년 시즌 프로그램으로 매회 주제를 달리하여 동시대 주목받고 있는 장르의 예술가를 초청하여 무대 위 가변형 객석을 통한 출연자와 관객과의 깊이있는 만남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은 올해 넷플릭스를 통하여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던 「지금 우리 학교는」의 원작 웹툰작가인 주동근이 출연하여 최근 대중예술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웹툰 시장과 작가의 이야기에 대하여 음악과 웹툰영상이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낸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과 등 한국영화 음악의 대표 작곡가로 손꼽히는 김준성 작곡가..

강릉이야기 2022.04.26

멕시코 칸쿤 부럽지 않은 “강릉수중박물관”

강릉시는 차별화된 해중레저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달 사근진 인근 해역“강릉 해중공원”내 경장갑차 등 폐 군수품 4종을 113ha 규모로 사근진 해안에서 3km가량 떨어진 바닷속에 추가 설치하였다. 한겨울 동해 바다엔 볼 게 없다는 기존의 모든 것을 무색하게 만들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다이버성지로 입지를 굳힌 강릉 해중공원은(수중박물관) 최근 넘치는 다이버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룬다. 최근 주말마다 몇백 명에 달하는 다이버들의 방문으로 물 반 사람 반이라는 말이 어울릴 실정이다. 인근 다이빙 리조트 관계자는“겨울은 보통 비수기인데 작년 12월 해중경관시설인 경장갑차 추가 수중설치로 때아닌 성수기를 맞고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시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월 폐 군수품 설치 후 한달 간 강릉 해..

강릉이야기 2022.01.21

강릉 해중공원, 경장갑차 등 폐군수품 4종 추가 설치

강릉시는 14일 강릉 해중공원에 경장갑차 등 폐군수품 4종을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당초 11일 설치 계획이었으나 여러 사정 미비로 연기되었었다. 강릉시는 바다에 대한 관광 트랜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3년부터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육상전망대, 접안시설을 외부에 설치하였고, 수중에 폐선박 2척(800톤급, 2,400톤급), 팔각별강제인공어초 등 다양한 해중경관시설을 경포 인근 사근진 해역에 조성하였다. 해중공원은 113ha규모로 사근진 해안에서 3km가량 떨어진 바닷속에 조성되고 있으며, 연간 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가 되었다. 이번 설치한 폐군수품은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양도받은 경장갑차 등 4종으로 해양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수중설치 전 기름 등 오염물질 제거 및 어초화 작업을 모두 마치..

강릉이야기 2021.12.15

강릉 해중공원에도 가을이

강릉시는 지난 10월 13일, 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된 강릉 해중공원‘여름편’에 이어, ‘가을편’을 12일(금), 공개했다. 이번에 송출된 강릉 해중공원은 지난 10월부터 촬영한 모습으로 부채뿔산호 군락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으며, 수심이 깊은 동해 바다속이라 늦게 찾아온 가을을 지금 한창 만끽할 수 있다. 가을이 찾아온 강릉 해중공원은 침선 어초(스텔라호)에 자리 잡은 부채뿔산호의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어두울때에는 존재를 감추었다가 다이버들이 조명 빛을 비추면, 부끄러운 듯 홍조를 띤다. 어초 사이사이를 누비는 다이버들 움직임에 간지러운 듯, 일렁이는 부채뿔산호의 몸짓은 실로 감탄을 자아낸다. 강릉시는 올해 6월부터 강릉 해중공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 위하여 직접 수중 촬영팀을 구..

강릉이야기 2021.11.15

강릉솔향수목원 ‘전시온실 재개방’

강릉솔향수목원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발표에 맞춰 실내관람 시설인 전시온실을 오는 16일부터 전면 재개방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실외시설만 개방하고, 실내시설은 임시 휴원해 왔으나,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위드코로나’시행에 맞춰 실내시설을 재개방 하기로 결정했다. 강릉솔향수목원에서는 전시온실 재개방에 앞서 디펜바키아 외 46종 총1,260주의 아열대식물을 보완 식재 하였으며, 특히 잎 한가운데 물이 고여 개구리 같은 양서류가 알을 낳고 올챙이를 키울 수 있는 구실을 하는 브로멜리아드류 계열의 이색적인 식물이 여러 종 식재되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평상시 보기 힘든 식물을 사시사철 관람할 수 있다. 김석중 녹지과장은“최근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온실에..

강릉이야기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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