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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야기 1695

전국 카누 최강자 화천에서 가린다

대한민국 카누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대회가 화천에서 열린다. 화천군과 대한카누연맹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제18회 파로호배 전국 카누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경기에는 카누 스프린트 등 87개 정규종목에 더해 12개 시범종목 등 모두 99개 종목에 3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대회는 각 종목별 남녀 중등, 고등, 대학, 일반부별로 치러진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에게는 각 종목 및 부별 1~3위에게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단체는 각 부별 종합 우승배, 준우승배가 주어진다. 대회를 앞두고 약 열흘 전부터 화천을 찾는 전지훈련단으로 인해 지역 상경기는 축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활기를 띠고 있다. 시가지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은 밀..

강원이야기 2019.06.11

삼척시, “민물김 생태체험 행사”

삼척시는 2019년 6월 5일과 7일 이틀 간 세계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국내에서 유일하게 근덕면 소한계곡 내에서만 자생하고 있는 “민물김”의 신비함을 알리고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민물김 생태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행사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민물김연구센터에서 계곡 내 생태환경 해설사와 함께하는 소한계곡 탐방과 민물김 수중관찰, 내가 만드는 민물김 건조 체험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생태환경미술전시회 등으로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생하는 우리지역 민물김 서식지에서의 다양한 현장체험으로 우리 고장의 민물김에 대한 자부심과 신비로움을 만끽했다고 입을 모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체험 컨텐츠의 마련..

강원이야기 2019.06.08

동해시 캠핑장, 연휴기간 100% 예약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은 6일부터 9일까지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모든 캠핑장의 예약률이 100%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릉계곡 힐링캠핑장 62개 SITE와 추암오토캠핑장 41개 SITE가 예약률 100%를 기록했으며, 특히, 지난 4월 산불 발생 이후 2개월만에 전면 재개장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제2캠핑장도 캐라반 4인용 19대, 6인용 19대와 데크야영장 56개 SITE 모두 예약이 완료됐다. 3곳의 캠핑장은 지난 5월 어린이날 연휴기간 100%예약을 기록한 이래 한 달여 만에 다시 100% 예약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극심한 미세먼지를 피해 맑은 공기를 찾아 떠나는 피미여행지로 캠퍼들에게 동해시가 인기가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강원이야기 2019.06.07

평창군,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쾌거

평창군은 한국 최초의 관광산업 국제어워드인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에서 동계올림픽 개최 후 적극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혁신대상은 창의와 혁신을 통해 한국관광 산업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기관·사업체, 개인을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한국관광학회와 국제관광인포럼, 한국 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가 지난 해 4월 공동 제정한 국내 최초 관광산업 국제어워드다. 평창군은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확충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주제로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인프라 구축사업을 주요내용으로 공모에 참가해 이 같은 수상을 거두었다. 평창군은 올림픽 시설을 리노베이션한 ..

강원이야기 2019.06.07

영월군, 6월 민주화 운동 현장 기록

해마다 6월이 되면 뜨거웠던 민주주의 열망 ‘6월 항쟁’ 민주화 운동이 떠오른다. 영화 의 흥행으로 그 시대를 겪지 않았던 세대들에게 민주화의 시발점인 6월 항쟁이 재조명되었다. 6월 9일 연세 대학교에서 민주화 시위 참여 중 경찰이 쏜 직격탄에 한 학생이 사망했다. 그가 바로 이한열 열사다. 이한열 군이 머리에 최루탄을 맞고 다른 학생에 의해 부축당한 채 피를 흘리는 장면은 영화에서도 비중 있게 다루었다. 이한열 군의 마지막 모습은 정태원 기자(당시 로이터통신)의 취재로 중앙일보, 뉴욕타임스 1면에 실렸고, 이 사진은 6·10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되었다. 많은 언론, 사회학자들은 이 사진 한 장이 6.29 선언을 만들어 냈다고 말한다. 이 사진과 더불어 6월 항쟁을 대표하는 사진이 있다. 바로 태극기 ..

강원이야기 2019.06.07

“분단의 산물, 기억으로 남다”

강원도디엠제트박물관(관장 김완기)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으로 6월 5일부터 연말까지 「DMZ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분단의 산물, 기억으로 남다」라는 주제로 특별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전협정 체결 이후 60여 년 간 남북 대치상황 하에서 탄생한 분단의 상징 철책선과 전쟁 방어시설 등 분단의 시대적 아픔을 카메라 앵글을 통해 작품으로 그려낸 전태극 작가의 사진 35점이 소개된다. 1990년대부터 30여 년에 걸쳐 강원도 접경지역 등을 돌며 우리의 아픈 시대적 상처를 기록한 이 작품들을 통해 점차 잊혀져가는 우리 현대사의 한 풍경과 그 변화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최근 동해안 감시초소(GP)의 철거와 등록문화재 지정, DMZ 평화의 길 개방 등 새롭게 불어오는 평화의 바람..

강원이야기 2019.06.04

속초시, 대형 잔디광장 만든다

속초시의 엑스포 상설 이벤트장(속초시 조양동 1546-1번지)이 대형 잔디광장으로 탈바꿈한다. 엑스포 상설 이벤트장은 지난 1999년 국제관광 엑스포 개최를 위해 조성된 청초호 유원지내에 위치해 있으며 그동안 다양한 축제를 비롯해 각종 시민단체 화합을 위한 행사 장소로 이용되어 왔다. 하지만 조성 당시의 맨땅으로 관리되어 날씨에 따라 항상 침수와 비산먼지로 이용이 불편하고 민원이 많이 발생되어왔다. 이에 속초시는 안전한 공공시설 기반조성으로 시민복지 향상에 주목적을 두고 비포장 노면을 정비한 후 새롭게 인조잔디 광장으로 조성하여 시민누구나 주야간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면적은 10,109㎡로 인조잔디를 깔고, 육상 트랙 신설과 인라인 트랙을 재포장하며, 시민들의 야간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강원이야기 2019.06.04

속초시, 2019실향민역사문화축제 성료

청호동 속초수협 옆 주차장 부지에서 지난 5월 31일(금)부터 6월 2일(일)까지 3일간 열렸던 ‘2019 실향민 역사문화축제’가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명실공이 지역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간도 지우지 못한 고향의 봄’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보고’, ‘즐기고’, ‘맛보는’ 삼박자가 완벽히 어우러져 전세대가 즐기는 다채로운 축제가 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실향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이번에 새롭게 기획된 실향민 1~3세대가 참여한 ‘이북7도 실향가요제’가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첫 경연에서 대상에는 미수복경기도 개성시민회 이현희(여, 31세)씨가 대상, 미수복강원도 중앙도민회 배기월씨(여, 73세), 평안남도 중앙도민회 김병순씨(남,..

강원이야기 2019.06.02

2019 춘천마임축제 성료

2019춘천마임축제가 6월 2일 새벽 2시,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5월 25일 마임프린지, 5월 26일 물의도시;아!水라장을 시작으로 6월 2일까지 진행된 올 춘천마임축제는 9일간 (전야제 포함) 12만 6천여명(2018년 11만 6천여명, 1만여명 증가)의 춘천시민 및 외지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마무리되었다. 그동안 비좁았던 수변공원을 벗어나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던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은 10개국 해외아티스트의 화려한 불 공연과, 불꽃과 파이어 머신, 크레인과 영상, 디제잉을 결합하여 제작한 Fire cube등 기존 도깨비난장과 차별화된 규모의 공연들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암스포츠타운 내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캠핑장 등 기존 공간을 그래..

강원이야기 2019.06.02

제21회 인제용대리 황태축제 6일 개막

황태와 자연의 조화로운 향연의 고장 인제 용대리에서‘제21회 인제 용대리 황태축제’가 개최된다. 제21회 인제 용대리 황태축제는 오는 6일을 시작으로 징검다리 연휴인 9일까지 나흘간 북면 용대3리 삼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용대3리 황태마을이 주최하고 황태축제위원회와 용대황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공식행사, 공연행사, 경연행사, 황태요리체험, 황태문화체험, 황태장터, 전시 이벤트, 부대행사 등 8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21년을 맞이하는 황태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최근 트롯트 열풍을 몰고 온‘미스트롯 진 송가인’이 6일 개막식 축하공연을 펼치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DJ와 함께하는 황태생맥주 페스티벌, 황태주부 가요제 등 예년에 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 돼 연..

강원이야기 2019.06.02

속초시, 크로스오버 클래식 연주회

속초시립도서관에서 오는 1일(토) 오후 2시 실력파 여성 3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뮤지스’를 초청해 ‘클래식 음악과 크로스오버 이야기‘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선보이는 것으로 도서관 이용객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행운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 '뮤지스'는 비올리스트 정민경을 리더로, 바이올리니스트 이다미와 첼리스트 윤미진으로 구성되어, 2015년 KBS, CBS 방송, 2016년 필리핀 초청공연, 2017년 울산재즈페스티벌 초청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신세대 퓨전 아티스트 공연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파헬벨의 캐논’,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등 익숙한 클래식 곡들과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의 클..

강원이야기 2019.05.31

삼척시, 정부 「삼척 대진 원전예정구역 지정 철회」발표 환영

정부는 오늘(5월 31일)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삼척「대진원전 예정구역 지정」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삼척 대진 원전예정구역 지정 철회는 지난 2010년 12월 삼척시가 원전유치신청을 한 날로부터 10년, 2012년 9월 14일 원전예정구역으로 고시된 지 7년 만에 이루어졌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지난 10년간 인고의 세월을 견뎌온 8만 삼척시민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 원전예정구역을 「수소기반 에너지 거점도시」로 조성하여 새로운 부흥의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척시에서 준비하고 있는 수소에너지 거점도시 조성은 지난 10년간 방치되어 있던 근덕면 동막리와 부남리 일대에 향후 1조 8천억원..

강원이야기 2019.05.31

초여름 화천 밤하늘 은하수가 흐른다

화천조경철천문대가 1년 중 단 아흐레,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은하수 관측을 위해 심야 특별개장한다 화천조경철천문대는 이 기간, 정규 관람시간인 밤 10시 이후인 새벽 2시까지 무료로 연장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미 동호인들 사이에서 ‘별자리 관측 명소’로 유명한 화천조경철천문대는 매일 자정과 새벽 1시, 여름철 별자리와 은하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가 오거나 흐려 관측이 어려울 경우 기존처럼 밤 10시까지만 운영되므로 사전 문의가 필수다. 여름의 초입인 6월, 특히 장마가 오기 전인 6월초는 은하수 관측의 최적기로 꼽힌다. 여름 밤하늘을 강물처럼 가로지르는 풍성한 은하수를 관측하려면, 은하수가 천정 부근으로 가장 높이 솟구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6월1일 은하수가 떠오르는 ..

강원이야기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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