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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야기 464

강릉고, 청룡기 아쉬운 준우승

강릉고등학교는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비록 승부엔 졌지만 관중석을 가득 메운 응원은 대한민국 고교야구에 새로운 역사을 만들었다. 전국의 강고동문과 강릉시민 더 나아가 강원도민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릉고 동문들은 "또 다른 승리를 위한 시작에 불과하며 이후 다른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할 수 있다"고 응원을 멈추지 않았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강릉이야기 2019.07.17

경포비치비어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19 경포비치비어페스티벌이 예상 밖의 큰 성과를 이루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포해변 중앙광장과 숲속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여름 관광 비수기인 해수욕장 개장 초기에, 그것도 강릉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만큼 얼마나 많은 관광객들이 모일 수 있는지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다른 수제 맥주 축제보다 더욱더 많은 전국 18개 수제 맥주 제조업체(브루어리)에서 참가하였으며, 주최 측 추산 순수 맥주 축제 참가자들만 1만5천여 명이 참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행사 준비도 다채로웠다. 책을 읽으며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맥주 마시며 독서 파티, 쉬면서 즐기는 힐링 구간, 수제 맥주와 어울리는 버스킹공연, 이벤트 광장, 맥주 요가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수제맥주 판매구역과 시음구역을 구분하여..

강릉이야기 2019.07.16

강릉고, 청룡기 결승 진출

강릉고등학교 야구부가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강릉고는 14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부산개성고와의 4강전에서 5:2로 승리했다. 강릉고는 16일 오후 6시에 유신고와 결승 경기를 앞두고 있다. 강릉고는 첫 경기 서울디자인고와 8:2, 광주일고와 7:0 7회 콜드게임, 제물포고와도 14:7 7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해 대회 내내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강릉고와 결승전에 맞붙는 유신고는 광주동성고와 덕수고를 차례로 꺾었으며, 4강전에서 부산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유신고는 황금사자기 우승팀으로 일찌감치 우승후보로 꼽히는 강팀이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강릉이야기 2019.07.15

"예술 창업을 꿈꾸는 당돌한 아티스트"

강릉뉴스는 강릉의 청년창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릉의 창의적인 젊은 인재를 만나다’를 기획기사로 내보냅니다. 강릉은 고령화율이 19.4%에 달할 정도로 늙은 도시가 되었습니다. 저출산의 영향과 젊은이들의 타 지역으로 유출이 계속 되면서 지역경제와 사회문화는 생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강릉은 재생이 필요합니다. 원동력은 청년들입니다. 청년들이 강릉에 정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과연 강릉에 살 수 있을까? 그 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늘의 강릉 청년들을 만나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문과 친구, 김시현(25세)이에요. 현재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중국어를 배우며, 동시에 예술 활동을 하고 있어요. 저의 작품세계는 객체에 대한 발견, 느낌, 경험에서 출발해요. 저의 그림은 모두 저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강릉이야기 2019.07.12

강릉시, 제4회 월드무림피아대회 개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세계 무술인의 화합 축제 제4회 월드무림피아대회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 강릉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월드무림피아대회조직위원회 주최·주관, 강릉시, 강릉시의회, 강원도, 문화체육관광부, 강릉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40개국 3,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오는 13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은 무예 시범단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무예 축제 한마당을 선보인다. 대회는 해동검도, 태권도, 특공무술, 합기도 4종목으로 진행되며, 오는 13일 해동검도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예선전 및 결승 경기가 이틀간 진행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세계 무술인들의 대축제 월드무림피아대회가 강릉시에서 열리게 되어 강릉..

강릉이야기 2019.07.11

강릉시, 해수욕장 5일 일제 개장

오는 5일 경포해수욕장 개장식을 시작으로 ‘젊음과 끌림, 그리고 감성’이라는 주제로 경포 등 20개소의 해수욕장이 다음 달 18일까지 45일간 일제 개장한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해수욕장 운영은 해수욕장별 특색 있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특히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이안류 감시 서비스, 인명 구조함 확충 등 안전관리 강화와 경포, 주문진 무료 해수 풀장 운영 등 피서객의 편의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경포해수욕장은 재즈, 힙합, 클럽 EDM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경포 썸머 페스티벌’과 ‘블랙이글 에어쇼 공연’이 펼쳐지고, 색다른 이벤트로 수제 맥주를 체험할 수 있는‘경포비치 비어 페스티벌’과 경포호수광장에는 반려동물과 즐기는 ‘썸머댕댕런’이 열릴 예정이다. 주문진해수욕장은 ‘해양레포츠..

강릉이야기 2019.07.05

경포 가시연 습지 내 ‘가시연’ 개화 시작

경포 가시연 습지 내 가시연 발원지에 습지복원사업을 통해 반세기 만에 부활한‘가시연’의 개화가 시작됐다. 가시연은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법적 보호를 받는 종으로써 경포가시연습지의 가시연은 지난 2010년 복원작업 중 땅속에 휴면상태로 있던 가시연의 매토 종자가 생육 조건이 조성되면서 반세기 만에 그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시연은 보통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개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1년생 수생식물이며, 현재 경포가시연습지, 경포천 등 주변 지역까지 서식지를 확대하고 있다. 7월로 접어들면서 경포 가시연 습지에는 가시연, 연, 수련, 노랑어리연, 마름, 참통발 등 다양한 수생식물들의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가시연 서식지 개선사업을 통해 조성된 가시연 발원지에는 가시연이 대규모..

강릉이야기 2019.07.02

강릉시립교향악단 세계적 명성의 플루티스트 최나경과 협연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자 류석원) 제109회 정기연주회가 21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세계적 명성의 플루티스트 최나경과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연주회는 국내 관악기 연주자로서는 최초로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스트리아 빈 심포니 등 세계적 오케스트라에 입단하며 클래식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플루트의 거장 줄리어스 베이커로부터 ‘커다란 센세이션’이라는 극찬을 받은 세계적 명성의 플루티스트 최나경과 협연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플루티스트 최나경과의 협연으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e단, 작품 64(플루트 버전)로 연주되고, 이어 바그너 오페라 중 ‘저녁별의 노래’와 베르디 오페라 중 ‘나는 잔인한 신을 믿는다’ 곡을 바리톤 김진추의 성악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 교..

강릉이야기 2019.06.21

경포 비치비어 페스티벌 개최

강릉의 청정한 바다와 아름다운 백사장을 배경으로 강릉 수제맥주 축제가 열린다. 경포비치비어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강릉수제맥주협회가 주최하는 강릉시 수제맥주 축제는 강릉 경포해변 일원에서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2019 경포 비치비어 페스티벌’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에게 경포 바다와 수제 맥주를 통한 ‘강릉에서만 느낄 수 있는 깨끗한 휴식’을 선사하며, 경포 해변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하여 특별 제작한 친환경 생분해 잔을 사용하여 플라스틱이 사용이 없는 (almost plastic free) 친환경 축제를 지향한다. 주 행사장인 경포해변에는 전국 유명 수제 맥주 브루어리들의 개성 넘치는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부스들이 설치되며, 맥주와 어울리는 강릉 지역 맛집의 먹..

강릉이야기 2019.06.21

강릉 주문진 2m 넘는 청상아리 발견...피서철 '비상'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본격 피서철을 앞두고 강원 동해안 인근 해상에서 길이 2m가 넘는 상어가 발견돼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해수욕장 운영을 통해 피서객 맞이에 나선 각 지방자치단체는 비상이 걸렸다. 10일 오전 5시쯤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 동방 2마일(약 3.2㎞) 해상에서 정치망 그물에 걸린 청상아리를 양망작업 중이던 어선(23톤급)이 혼획해 신고했다. 청상아리는 몸길이가 2m 조금 넘고 무게는 80㎏가량이었다. 40년 경력의 선장 A씨는 “양망작업을 시작한 지 40분쯤 지났을 때 상어가 올라왔다”며 “그전에도 종종 작은 크기의 상어가 걸리긴 했는데 2m를 넘는 것은 처음 본다”고 밝혔다. 어민 B씨는 “상어는 아열대성 어종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해안가와 가까운..

강릉이야기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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