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화천토마토축제의 붉은 열기가 주말을 맞아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축제 사흘째인 5일, 오전 이른 시간부터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 주차장은 밀려온 차량으로 금세 가득 채워졌다.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부터 군장병, 면회객, 지역주민들까지, 1년 만에 돌아온 토마토 세상을 온몸으로 만끽했다. 특히 축제의 대표 이벤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프로그램에 관광객들의 이목과 참여가 집중됐다. 황금반지 이벤트에서는 회당 1,000여 명이 훌쩍 넘는 관광객들이 토마토의 붉은 바다에 몸을 던졌다. 최문순 군수, 오종수 화천토마토축제 추진위원장도 이벤트에 참여해 멋진 토마토 슬라이딩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황금반지 이벤트에는 인터넷 방송 진행자, 인기 디제이들까지 대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