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이라는 주제로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펼쳐진 2017 평창효석문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청명한 가을 날씨와 함께 시작한 이번 축제는 첫 주말 12만명이 찾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축제 기간동안 34만명의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축제기간 내내 맑은 초가을 날씨가 계속돼, 이효석선생의 문학향기와 아름다운 메밀꽃 매력에 흠뻑 빠질 수 밖에 없는 분위기에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올해는 메밀꽃밭 포토존 확대(기존 자연포토존, 신설 테마포토존), 메밀꽃 열차, 작가와 함께 걷는 메밀꽃밭(전국 국어교사 100명, 작가 11명 참여-이효석의 문학세계 이해), 거리상황극, 메밀책방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학행사, 체험거리로 축제..